총회 임원회(총회장:박무용 목사)가 6월 28일 총회 임원실에서 회의를 갖고, 납골당 매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7월 13일 총회실행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은급재단이 6월 27일 이사회를 통해 벽제추모공원 매각 결정 입장을 정하고 실무 진행을 위해 총회실행위원회를 열어 달라고 청원한 데 대해 허락했다. 은급재단은 이사회에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발생할 민·형사상 문제를 최 모 씨가 모두 부담해서 진행하고, 추후 충성교회와의 소송을 통해 확정된 금액을 은급재단에 입금할 것 등을 조건으로 매각
성품교육으로 진행되는 총회SCE 수련회서울/경기/인천/강원권역‘더 예수 성품으로 학교를 개척하자’는 주제 아래 총회SCE 중고등부·청년 여름 연합수련회가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각 2박 3일 일정으로 총신신대원 양지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참가비는 사전등록시 중고등부 5만원, 청년대학부 3만 5000원.이번 수련회는 총회교육국이 중점 전개하는 성품교육과 ‘3355플러스 학교기도운동’을 기본 콘셉트로 한다. 성품교육에 초점을 맞춘 조별성경공부와 강의, ‘학교교회 개척하기’에 초점을 맞춘 특강 및 사례발표, 서일대 최진
“복음을 훼방하는 모든 세력에 담대히 맞서라!”빛고을의 온 교회가 신천지 동성애 이슬람 등에 맞서 순결한 신앙을 지키고자 한마음이 됐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김재영 목사)와 광주기독언론연합 주도로 626대성회가 ‘진리 수호!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 아래 6월 26일 염주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집회에는 광주지역 1만 5000여명의 성도들이 행사장을 찾아 ‘신천지 동성애 IS이슬람 아웃!’을 힘차게 외쳤다. 과거 5·18 민주항쟁 당시 하나가 되었던 지역교회들이 반 복음적 세력들 앞에서 다시 굳센 대오를 형성한 것이다.이
지난해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진풍경이 계속되고 있다.교수, 운동가, 학생, 주부, 직장인, 선교사 등으로 이뤄진 일단의 무리들이 매월 말 어김없이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한달도 거르지 않고 헌법재판소를 찾아가는 이유는 헌법재판소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각종 계류된 사안들에 대해 판결을 내리기 때문이다.이들 시민단체 소속 회원들은 헌법재판소가 일부 진보적인 국회의원들에 의해 제기된 군형법 제92조 5항의 헌법소원에 대해 현행대로 합헌을 유지해 달라면서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6월말에 시민단체들이 제각각 일
대구지역 교회와 시민단체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문화축제로 6월 26일 오후 3시 대구의 중심부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 동성애 퀴어문화축제에 대응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구 동성애 퀴어축제에 대한 대응이 예전과 다른 양상으로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등 지역의 대표적인 연합단체가 추축이 되어 퀴어행사에 대응해 온 것과 달리, 올해는 지역의 교회와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대구건강한사회를위한연합회(이하 대건연)를 결성해 문화축제 형식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대건연은 이날 오후 3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교단이 추구할 정체성과 기념사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옥성석 목사) 주최 학술심포지엄이 6월 23일 수원제일교회(이규왕 목사)에서 서울·경기·서북권역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위원회는 4월 14일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를 시작으로 부산 부전교회(박성규 목사), 대구동부교회(김서택 목사)에서 ‘하나님 말씀에 바로 선 개혁주의 교회’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 그동안 종교개혁 신학사상의 현대적 재조명, 개교회주의 극복을 위한 공교회성 회복, 예배갱신, 바
총회 임원회(총회장:박무용 목사)는 6월 13일 총회임원실에서 회의를 갖고 총신대와 계속되고 있는 소송에 대해 보고를 받고 본안 소송으로 맞대응을 계속하기로 했다.안명환 목사와 송춘현 목사가 총회를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소송은 ‘2016카합146 총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과 ‘2016카합145 총신운영이사회결의 효력정지가처분’이다. 박무용 총회장은 “후자의 경우는 총회가 완전히 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납골당 관련 총대권 일시정지에 대해 진정을 올린 이 모 목사와 정 모 장로에 대해서는 현재 소위원들이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은급재단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등 부산교계를 비롯한 66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부산학생인권조례 제정반대시민연합’(이하 부학연)이 6월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부산시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막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이번 부학연 창립은 최근 부산시 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부학연 창립총회에 참석한 지역의 국회의원과 66개 시민단체 관계자 및 시민 400여 명은 현행법으로도 학생인권 보호가 충분히 가능하며, 공교육을 무너뜨리는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지
"이용조례 개정, 동성애자 사용 원천봉쇄해야"6월 11일 서울광장에서 교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열린 동성애자들의 축제를 계기로 교회와 시민단체들이 서울광장 사용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변경해야 한다면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당일 동성애축제를 반대하면서 덕수궁에서 열린 동성애반대국민대회에 참여한 일부 참석자들은 서울광장 허가제 조례변경 지지 서명을 권유한 바 있었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들은 지난 6월 1일 ‘서울광장조례개정운동본부’를 구성하고, ‘퀴어축제 중단을 위한 서울광장이용조례 개정 서명’을 했다. 운동본부는 서울시민 유권자 1
총회증경총회장단회(회장:황승기 목사)는 6월 16일과 17일 호텔 현대목포에서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증경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 부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간담회, 순교지 탐방, 지역교회 방문 등으로 일정이 진행됐다.개회예배는 황승기 목사 사회, 부회장 신수희 장로 기도, 김영석 장로 성경봉독,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 설교, 서기행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국가를 위해(변남주 목사) 총회를 위해(남상훈 장로) 총신을 위해(권영식 장로) 선교를 위해(김성진 목사) 통일을 위해(강자현 장로) 특별기도가 이
국민대회 통해 동성애·퀴어문화축제 잘못 적극 알려사회문제 올바른 해법 제시하는 교단 목소리 내겠다 ▲준비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은?=우리 교단이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입장을 표방하는데 지금 성경에서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 일들이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다. 성경에는 분명히 남녀의 구분을 확실히 하여 질서를 만들었다고 나와 있다. 이것을 파괴하는 것은 성경을 파괴하는 것과 같다. 이 사회의 잘못된 것을 지적해서 바로잡는 것이 기독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해 준비위원장을 맡게 됐다. 특별히 많은 교단과 연합단체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하기 때
동성애자들을 사랑한다는 메시지는 전했다. 실천만이 남았다. ‘2016 시청광장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는 단순한 맞불집회가 아니라 동성애자들이 올바른 길로 돌아오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동성애 자체는 성경에서 명백하게 금하고 있으며, 가정과 나라를 망가뜨린다. 하지만 동성애자들은 우리가 품어야 할 존재다.” 단상에 오른 순서자들의 외침에 3만여 명 성도들도 동조했다. 혐오스럽다고 적대시하는 것이 아니라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했고, 우리가 먼저 저들을 보듬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하나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교단 목회자들이 종교개혁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개혁정신을 되새겼다.총회 100회 기념 제47회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가 교육부(부장:이영민 목사) 주관으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스위스, 체코, 독일 일대에서 열렸다. 수양회에는 18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 칼빈과 쯔빙글리, 불링거, 후스, 루터 등 종교개혁자들이 태어나고 사역했던 도시들을 찾아 그들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하나님 앞에서 이 시대의 개혁자로 설 것을 다짐했다.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총
지난 11일, 퀴어문화축제와 동성애를 막아내려는 국민대회가 한국교계와 기타 시민단체에서 일어난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싶다. 이번 국민대회는 작년보다 좀 더 준비된 모습으로 대응했다고 생각한다. 대중에게 동성애의 숨겨진 진실, 에이즈와 동성애의 관계성, 동성애의 위험과 동성애자들의 인권문제, 법적인 문제 등 다양한 접근으로 동성애의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 반대의 태도를 보여 자신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켜 주었다. 이 날 많은 언론을 통해
동성애 반대집회가 벌어지던 덕수궁 맞은편 서울광장에서는 ‘2016년 제17회 퀴어문화축제’가 교계와 시민단체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진행됐다.이번 대회 첫날인 6월 1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동성애 관련 단체, 각국 대사관과 국내 일부 정당이 설치한 104개의 부스가 들어섰다. 부스에서는 동성애를 선전하는 각종 기념품을 팔거나 책자나 팸플릿을 나눠주었다. 이 가운데는 동성애 그림엽서와 배지, 동성간 성관계를 노골적으로 묘사한 만화책, 잡지 등도 볼 수 있었다. 또 XX초, XX색칠놀이책, XX엽서세트 등 남녀 성기 명칭을 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