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강도 7.4의 지진으로 7일 현재까지 12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 소속 선교사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GMS본부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일본지역선교부(지역대표:송균호 선교사)와 연락을 취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일본에는 GMS 선교사가 67유닛 127명이 사역 중으로, 지진 피해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사역 중인 선교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GMS 외에 다른 한국인 선교사들도 피해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사역 중
오정호 총회장이 새해 첫 일성으로 “2024년에 개혁의 역사를 이루자”며, “주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품고 우리 총회의 새 길을 열어가자”고 힘주어 말했다.총회(총회장:오정호 목사)는 신년하례회를 1월 4일 총회회관에서 거행하고, 2024년 업무를 시작했다.신년하례회에는 총회임원을 비롯해 증경총회장단, 총회 산하 기관장, 상비부장, 상설 및 특별위원장, 속회 기관장, 총회본부 총신대 기독신문 GMS 등 4개 기관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총회를 새롭게 하는 일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총회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신년
“선교하는 교단 위상에 기여 ··· 만만만선교운동 동참 소망”전국 1만2000여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주의 위로와 소망이 넘치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우리 교단 선교기관인 GMS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선교 열기가 점점 식어가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37가정 73명의 선교사후보생들을 훈련했습니다. 또 41가정 72명을 새롭게 파송해, 현재 97개국에 2601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긴축재정 및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그동안 누적되어 온 대출금 중 약 7억원을 상환해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했습니다. 교단 선
2024년이 밝았다. 새해를 맞아 본지는 개혁, 회복, 통일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세 차례 신년 대담을 보도한다. 첫 번째 대담 주제는 ‘개혁의 시간’이다. 개혁의 시간으로 안내할 인도자는 교단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총회장 오정호 목사다. 오정호 총회장은 총회 역사상 가장 개혁적인 총회로 손꼽히는 제108회 총회를 이끌었다. 이어 교단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채우고 깎고 다듬는 개혁의 시간에 임하고 있다. 108회기는 개혁총회로 나아갈 것인지, 개혁의 문턱에서 돌아설지를 결정할 중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오정호 총회장의 행
“남한에서의 새로운 삶, 예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동남아시아 모 국가. 통일소망선교회(대표:이빌립 목사)가 운영하는 해외 탈북자들을 위한 미션홈 ‘예제원’의 거실. 예배를 인도하는 이빌립 목사의 제안에 따라 탁자에 모인 탈북민들이 ‘고향의 봄’을 합창했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탈북민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혔고 이내 노래를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격한 감정에 휩싸였다.노래가 끝날 무렵 이빌립 목사가 말했다.“여러분, 고향 생각 많이 나시죠? 통일이 돼 그리운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모두에게는 고향
선교사 전문 최고교육기관인 국제개발대학원(이사장:오정호 목사)이 12월 20일 새로남교회에서 2023년 제3회 학위수여식과 감사예배를 드렸다. 국제개발대학원에서 4~5년 동안 공부하고 선교지의 특성과 사역 경험을 학술 논문으로 작성한 선교사 14명이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총장 심창섭 박사는 “광야에서 독충에 물리고 강도를 당하면서도 선교사들은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울컥했다. 심 박사는 “여러분의 논문은 선교현장에서 경험하고 축적한 사역을 학술적으로 표현한 귀중한 선교자료다. 여러분의 선교적 피와 땀과 눈물의 열매다. 여러분이
2000여 년 전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종교와 상관없이 전 세계에서 축하와 기쁨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이때, 정작 아기 예수께서 태어나신 그 땅은 포탄 소리로 가득하다. 평소 같으면 이 기간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수천수만의 순례객과 관광객이 몰렸을 베들레헴은 올해 텅 비었다. 매년 대형 트리가 설치되고 조명 장식으로 가득했던 광장에서 대대적으로 열리던 성탄절 공식 축하 행사가 취소된 까닭이다. 베들레헴 지역 교회들은 올해 축하 행사 대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
합동총회는 선교에 강점이 있다. 국내 최대 선교기관 GMS와 교단신학교 총신대에서 배출한 선교사와 목회자가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덕택이다. 교단 소속 선교사와 목회자는 주로 아시아권에서 교회를 개척해 복음을 전한다.문제는 개척 1세대들이 은퇴한 이후다. 해외교회 특성상 타 교단 선교사나 목회자에게 목회 리더십이 이양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런 교회 대부분은 교단과 교류를 단절하기 마련이다. 총회와 총회 산하 교회 및 기관이 자금을 지원해 세운 교회를 타 교단에게 뺏기는 꼴이다.총회는 이와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아시아지
“캄보디아교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열려 감사하다. 캄보디아 복음화에 크게 기여하는 장소가 되길 기도한다.”12월 12일 캄보디아교회사연구원(ICCHI, 이하 이치) 별관 헌당예배에 참석한 캄보디아 교계 지도자들의 인사에는 진심이 담겼다. 그도 그럴 것이 이치는 1923년 1월 미국인 아더 하몬드 선교사 부부의 입국 이래 100년 역사를 가진 캄보디아 개신교 역사를 정리하고, 사진과 기록, 각종 전시물로 소개하는 유일한 장소이기 때문이다.2016년 1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이치를 설립하고, 이번에 별관 건축까지 마친 장완
캄보디아를 비롯해 아시아 9개국의 교회 역사를 공유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발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제1회 아시아 교회사 세미나가 12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교(이하 캄장신)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캄보디아교회사연구원(이사장:장완익 선교사),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회장:이형식 선교사),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교(총장:김재호 목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사역하는 10명의 선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각 나라의 선교 역사와 선
통일목회개발원(원장:김찬곤 목사)이 12월 8일 총회회관에서 전문위원 위촉식을 거행하고 복음통일과 그 이후를 대비하기로 했다.이날 위촉된 전문위원은 모두 18명으로 이들은 통일 선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구체적인 사역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개발하는 한편, 탈북교회와 탈북민 신학생 지원 방안 마련, 통일목회연구소 설립 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또 통일목회개발원은 연이어 통일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단 통일 선교 정책을 점검했다. 이수봉 목사(원당왕성교회)는 개발원의 설립에 대해 “총신대학교 통일개발대학원, 총회세계선교회(GMS)와 함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가 12월 7일 GMS본부에서 제4차 임원회를 열고, 김정배 선교사를 신임 훈련원장으로 선임했다. 종전까지 훈련원장으로 섬겼던 윤계민 선교사는 행정원장으로 보직을 변경토록 했다.2024년 중남미 선교대회가 연기됐다는 중남미 선교위원회 보고도 받았다. 중남미 선교위원회는 아르헨티나의 정치·경제적 불안과 북미 선교사와의 협력 도모 등의 사유로 중남미 선교대회를 연기키로 했다. 대신 내년 5월 중 중남미와 북미 리더십 컨퍼런스를 열기로 했다.이외 이창원 선교사를 우간다지부 지부장으로 승인했으며,
부울경교직자협의회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주 교원드림리조트에서 교직자수련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350여 명의 교직자 부부가 참석해, ‘일어나 함께 가자’는 주제로 신앙과 사명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1박 2일 동안 4차례의 예배와 7차례의 특강 등 말씀집회 중심으로 진행됐다.개회예배는 황한열 목사(부산 송정제일교회) 사회, 조평제 장로(하나인교회) 기도,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 ‘한 사람을 찾습니다’ 제하의 설교, 이진철 목사(성산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나라와 민족, 제108
광신대학교(총장:김경윤 목사)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주제로 선교주간 행사를 개최했다.학교 선교실(실장:최병효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 파송되어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강사로 세워, 선교현장의 모습들을 소개하고 젊은 신학도들에게 복음을 들고 땅 끝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했다.첫날에는 총회세계선교회(GMS) 소속으로 34년간 이스라엘에서 활동해온 강태윤 선교사가 강사로 나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선교와 평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 선교사는 베들레헴선교센터를 중심으로 사역한
“코로나19로 선교지를 떠나면서 하나님 주신 사역을 다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죄스러운 마음이 늘 남아있었는데, 선교의 최전방에서 열심히 잘 싸웠다고 격려하고 환영해주어 그저 감사하고 눈물이 났습니다.”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은 메이(MAY)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정대균, 지휘:이현미)와 함께 지난 11월 17일 생명의빛홈타운에서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이것이 나의 간증이오,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라는 제목으로 음악회를 열어 은퇴선교사와 그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선물했다.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