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와 우리를 도우라’ 주제로
"선교적 부르심 깨닫고 도전하라"

광신대학교 교수와 재학생들이 선교주간 행사를 통해 땅 끝까지 복음 들고 나아가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광신대학교 교수와 재학생들이 선교주간 행사를 통해 땅 끝까지 복음 들고 나아가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광신대학교(총장:김경윤 목사)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주제로 선교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선교실(실장:최병효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 파송되어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강사로 세워, 선교현장의 모습들을 소개하고 젊은 신학도들에게 복음을 들고 땅 끝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첫날에는 총회세계선교회(GMS) 소속으로 34년간 이스라엘에서 활동해온 강태윤 선교사가 강사로 나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선교와 평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 선교사는 베들레헴선교센터를 중심으로 사역한 경험을 바탕 삼아, 현재 이스라엘에서 벌어지는 분쟁의 요인과 상황들을 설명했다. 또한 복음을 통한 평화가 현지에 정착될 수 있도록 기도를 당부했다.

이어서 같은 GMS 소속의 신진실 선교사(남아프리카공화국)는 하나님의 선교적 부르심에 응답하고 준비한 본인의 경험들을 소개하며, 복음이 온 누리에 널리 퍼질 수 있게 열심히 사역하도록 학생들에게 영적으로 도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해외선교회 대표 권성찬 선교사는 희년을 비롯한 성경 속 절기에 담긴 의미들을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의 날이 도래하도록 헌신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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