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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대표적 순교자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는 고 주기철목사(1897∼1944)와 한국교회 보수신학의 토대를 구축한 고 박형룡박사(1897∼ )는 각각 목회자와 신학자로서 한국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마침 올해가 이 두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난 지 꼭 1백년이 되는 해이다. 그동안 이 두 사람의 신앙과 신학에
목회현장
김종희
1997.04.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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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총회(총회장:김준규목사) 소속 교회 교인들은 목사와 장로가 교회를 이끌어가는데 있어서 역할을 어떻게 분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할까.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회장:옥한흠목사)는 지난 3월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수도권 50개 교회 1천8백49명(목사 1백6명·장로 63명·평신도 1천6백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뒤 그 결과를 4월8일
목회현장
김종희
1997.04.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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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혁신학회(회장김영한교수)가 지난 29일 개최한 '무속, 환생, 뉴 에이지 문화와 개혁신앙'이란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은 요즘 대중문화속에 급속하게 확산돼가고 있는 무속적인 현상들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조명했다.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반기독교적인 문화에 대한 경계와 개혁신앙의 정립을 강조했다. 주제에 대한 총 일곱 분야의 강연중 요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확
목회현장
이길환
199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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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한해동안 낙태로 사라지는 생명이 1백50만명, 이제는 유전자복제로 인간의 존엄성이 한층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 이때 태교의 중요성과 성경적인 태교방법을 안내한 책자가 나왔다. 초이스태아교육선교회(회장:김재만목사)가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에 이어 펴낸 '복중에서 뛰노는지라'(국민일보사)가 그것. 지난 90년부터 태교에 대한 교육
목회현장
손근영
199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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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역의 한국유학생들을 위한 수련회인 코스테(KOSTE)97 행사가 2월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근교에 있는 마울로프 기독교수양관에서 개최됐다. 독일 이태리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지역 8개국의 한국유학생들과 미국 캐나다 한국 등지의 강사진 등 모두 3백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신의 전공을 계발하여 하나님 나라
목회현장
박명철
199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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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제대로 못알아 듣는 아기들을 모아놓고 예배는 무슨…, 울지않게 과자나 먹이면 되지 아기들을 위한 예배시간까지 따로 만들 필요가 있나. 아니다. 영아들이야말로 놓쳐선 안될 교육대상이다. 백지상태에 예수의 정신을 심고 기독교의 문화를 담는 것, 바로 영아교육의 중요성이다. 최근 많은 교회들이 영아교육에 눈을 뜬 것은 이런 측면에서 늦었지만 의미 있는 변화
목회현장
박명철
199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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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전병욱목사) 대학청년부는 전도집회가 따로 없다고 말하는게 적절하다. 대만선교·두메선교·제주도선교·예람제 등 1년 내내 복음전도활동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불신자 초청집회 형식을 띤 예람제의 진행과정을 소개한다. 예람제는 '예수사람 예수바람'의 줄임말이다. 이름 그대로 뜨거운 예수의 바람이 서울지역 대학가를 휘몰아친다. 어느 한 교회의
목회현장
박명철
199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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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벗='가정의 달' 5월을 준비하는 기획을 실었다. 어린이주일과 어버이주일의 유래, 프로그램들, 이야기자료 등. 또 하나 '지도자론'에 대한 세편의 글 '사람이 따르는 지도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 밖에 부천 성만교회의 성장사례를 분석한 '분반을 파괴하라'편도 담았다. ◇십대들의 연=월중기획으로 '놀이문화'문제를 다룬다. 스트
목회현장
박명철
199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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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봇을 자기 성읍에 안치기드온은 에봇을 만들어서 여호와의 전에 가져다 두어 기념으로 삼지 않았다. 오히려 기드온은 이 에봇을 '그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다'. 성경 기자는 '그의 성읍'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어쩌면 바알의 단을 헐고 새로 세운 여호와의 단이 있었던 그곳에 가져다 두었는지 모른다. 이런 식으로 해서 그가 이룬 대승리를 기리고 싶
목회현장
김지찬
199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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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너교회개척성장연구원(원장:이상대목사)은 4월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은평구 대조동에 있는 서광교회에서 '개척교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2차 개척교회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회의 80%를 차지하는 작은교회를 살리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찬용목사(전도전략을 통한 개척교회 성장) 김석인목사(치유와
목회현장
김종희
199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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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교회 유년부 교사 가집사는 주일 아침이 되면 마음이 무겁다. "유년부 교사가 부족하니 그곳에서 봉사하라"는 담임목사의 강권에 못이겨 유년부 교사로 섬기기는 하지만, 가르치는데는 별로 재주도 없는 가집사이기에 주일이 다가오는 것이 두렵기까지 하다. 자신의 은사나 관심과 무관한 곳에서 봉사하니 흥미도 없고 열심도 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기쁨과 즐거움
목회현장
김종희
199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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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명퇴바람'이 부는 것과 동시에 '창업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나 목회자 세계에서 창업바람은 결코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목사안수를 받고나면 누구나 할 것 없이 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다. 그러나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한국강해설교학교가 3월24일 신반포교회에서 개강한 '개척교회 준비학교'
목회현장
김종희
199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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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교회 최금남목사는 '한국 개신교 예배신학 정립에 관한 연구-장로교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올해 3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미국 풀러신학교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목회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논문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최목사는 한국 개신교, 특히 장로교 예배의 문제점을 분석한 다음, 예배신학을 든든히 한 위에 예배갱신을 시도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
목회현장
김종희
199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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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그것도 십자가의 구원역사를 이루시기 전에 몇몇 제자들에게 권능으로 하나님나라를 보게 하셨다. 또한 상징적으로 임하게 하셨다(1).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면모에는 이러한 것이 있다.1.변화의 동산이다(1∼3)예수님께서 변형되셨다.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셨다. 문자적으로 그 얼굴의 모습이 달라졌다는 의미이다. 마태에 의하면,
목회현장
김윤동
199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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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감격스러운 부활절 아침에 먼저 기억할 것은 예수님께서 부활하기 전에 사망의 고통과 죽음의 결박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처럼 인류 전체가 주는 죄악의 쇠사슬에 매임을 당했습니다. 최후에는 무덤에까지 비하하여 장사지냄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본문에 10여 차례나 기록된 대로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또 부활 직전의 육신, 즉 시체도 썩지
목회현장
이성택
1997.03.2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