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교회 이단상담소(소장:진용식 목사)가 ‘신천지 탈퇴자를 위한 1차 무료 공개 세미나’를 2월 10~25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록교회 비전센터에서 개최한다.‘와 보라~ 신천지 성경 해석의 오류를 밝힌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 목회자 및 성도와 더불어 신천지 신도들에게도 공개하는 행사라서 주목받고 있다. 신천지 탈퇴를 고민 중인 신도는 세미나에 앞서 상록교회 이단상담소에 연락을 취하면 출입이 가능하다.진용식 목사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뿐 만 아니라, 신천지의 실체를 깨닫고 신천지 내부에서 회심을 고민하
목양지를 청평으로 옮긴지 만 5년이 지났다. 부임 초에 신천지가 교주 이만희의 기념관을 청평에 짓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평지역 목회자들과 교회, 일반 주민들이 연합해 반대시위를 벌여 기념관 건립을 막았고, 지역교회 연합은 더욱 잘되는 계기가 됐다.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서로 연합하고 교제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눈으로 보는 순간들이었다.이렇게 부지런히 연합활동을 하다 보니 올해는 가평지역기독교연합회 회장이 됐다. 그런데 타 시군의 연합회에서 대표를 총회장이나 대표회장으로 사용하니 올해부터는 가평군에서도 ‘총회장’으로 명칭을
GMS 이사회는 1월 5일 임원회에서 예배당을 짓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받은 대출금을 전액 상환하기로 결의했다. 대출 당시 약 2.5%였던 월 이자율이 기준금리 상승으로 현재 약 6%에 이르게 돼 이자 지급에 부담이 커진 탓이다. 이대로라면 1년에 이자로만 1780여 만원을 은행에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GMS 이사회 임원들은 하나 같이 “은행에 이자로 낼 바에야 그 돈을 차라리 선교지를 위해 사용하자”며, 일괄 상환을 결정했다. 대출금 상환은 GMS 예금과 장학기금에서 일부를 차입해 처리하기로 했다. 대출 원금을 갚을 재정이 있으
기독신문(사장:태준호 장로)이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이하 기자협)가 선정한 올해의 기자상 기획부문 최우수상과 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기자협)는 12월 16일 서울 마포구 서현교회(이상화 목사)에서 제33차 정기총회 및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의 기자상 대상은 CBS 송주열 기자의 ‘아베 총격 사건이 불러온 혐한 부메랑’이 수상했다.이어 기획부문 최우수상은 기독신문 정재영 이미영 정원희 기자의 ‘목회자 이중직 문제, 이제는 직시할 때’가 차지했고, 올해 신설된 보도사진상도 기독신문의 권남덕 기자가 수상했다
“여러 사이비종교 단체들이 각종 불법을 저지르고 정치권의 뒷배 노릇을 하며 몸집을 키워왔다. 이제 바로잡아 나가야 하고 그들의 잘못을 지적해야 한다.”진용식 목사와 신현욱 목사를 비롯한 국내 이단대책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사이비종교 규제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이사장:진용식 목사) 등이 공동주최한 ‘반사회적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 포럼’이 12월 1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악용해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피해자를 양산하는 사이비종교에 대한 법적 규제를 도입
마을 어귀에 터를 잡고 오래 자란 아름드리나무는 자라온 세월만큼 무성한 잎사귀로 큰 그늘을 만들어 마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들에겐 삶의 터전이, 마을을 지나는 이에게는 기꺼이 쉼터가 되어준다. 아름드리나무처럼 장성교회(김재철 목사)는 60년이라는 긴 세월을 우직하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감당해온 교회이다.장성교회는 지난 12월 3일 지난 세월 장성교회를 섬겼던 교역자들과 선교사, 그리고 믿음의 교제를 함께 나누었던 성도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선교와 전도의 사명을 다시금
제105회 총회 ‘세움’, 제106회 총회 ‘은혜로운 동행’에 이어 제107회 총회는 ‘샬롬부흥’이란 주제로 출범했다. 역사란 언제나 흘러가는 연속성 상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지난 회기에서 밭을 갈고 거름을 주고 ‘은혜로운 기도운동’으로 옥토를 만들어 놓았기에 ‘샬롬부흥 운동’이란 전도운동이 효과적으로 씨를 뿌리고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지난 3년 동안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탈진했다. 코로나 발생초기 대구의 신천지를 비롯한 지역교회에서의 사소한 부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사이비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신도 10만명이 모인 집회를 대구스타디움에서 강행했다. 대구스타디움 대관을 승인한 대구시는 2020년 2월 신천지대구교회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사회 정서를 외면했을 뿐 아니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지역 내 대규모 집회를 허가해 비판을 받고 있다.신천지는 11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신천지 측에 따르면 이날 수료한 수료생은 10만6100여 명. 더구
여수노회(노회장:홍대중 목사)는 9월 27일 여수성도교회(박은효 목사)에서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했다.노회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방근석 목사)가 ‘코로나 이후 이단대책에 대해서 논하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는 한경덕 목사(열림교회)와 유일한 목사(광주참빛교회)가 강사로 나서 이단들의 최근 동향과, 이에 대한 정통교회들의 효과적인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크게 위축되었던 신천지 세력이 다시 활발하게 교세 확장에 나서고 있는 점 등을 경계하며, 이들의 성경해석법 등에 나타나는 오류를 정확히 이해하는
[북앤북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삶을 읽다〉 정요석 목사, 등 어렵게만 느껴지는 교리를 쉽게 풀이하고 그 교훈을 생활에 적용해주는 책을 여러 권 쓴 정요석 목사가 이번에는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에 도전했다.전작들도 그 분량이 적지 않았지만 최신작 도 2권으로 나뉘었으며 총 1000쪽이 넘을 정도로 대단하다. 이런 책을 계속해서 쓰는 이유가 있을까?“종교개혁 당시 오직 성경만이 아니라 전체 성경이 강조됐다. 그런데 오늘날 신천지와
‘양두구육’(羊頭狗肉)”이라는 말이 정치권에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양의 머리(비싼 것)를 파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개고기(싼 것)를 판다”는 뜻이다. ‘양두구육’이라는 고사성어(故事成語)를 곱씹으면 씹을수록 왜 신천지 집단이 생각나는 것일까, 어찌 신천지뿐이겠는가. 모든 이단 집단은 ‘양두구육’이라는 포장지에 싸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신천지 집단은 1984년 3월 14일에 창립되었다. 그 이후 오랜 세월을 겉으로는 ‘성경’과 ‘예수’를 내걸고 정통교인들을 미혹했지만 실상은 이만희를 재림 예수로 숭배하고 있다. 복음방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지역교계별로 기념예배와 기도회를 열고 겨레에게 해방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복음 위에 든든히 서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했다. 전북지역 광복절 연합예배전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충일 목사)는 8월 14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전북지역 14개 시군 목회자와 성도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광복의 기쁨을 예배회복으로’라는 주제 아래 전주 양정교회 춤추는예배자 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준비위원장 박병덕 목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대표회장 대회사 후 김관영
대법원이 신천지집단 교주 이만희 씨에게 횡령 혐의를 인정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했다. 이만희 씨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교회 자금 등 56억원을 빼돌린 혐의와 지방자치단체 승인 없이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개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수십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횡령한 혐의가 인정되어 유죄를 받았으나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판결에 대해 이단전문가들은 “한두 푼이 아니라 56억원의 횡령 혐의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 구속하지 않은데 대해 유감이
교회 자금 5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주 이만희에게 최종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천대엽 대법관)는 8월 12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공무집행 방해, 횡령,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만희의 상고심에서 횡령 혐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이만희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교회 자금 등 56억원을 빼돌린 혐의와 지방자치단체 승인 없이 공공시설에서
전북지역에서 나타나는 신천지의 광폭행보에 지역교회들의 단단한 경계와 대응이 절실하다.신천지도마지파가 활동하는 전북 전주에서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신도들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신천지에 미혹된 아내의 가출로 분개한 전북 정읍의 한 남성이 전처와 처남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살인사건이 CBS노컷뉴스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보도 내용에 불만을 가진 신천지 신도들이 ‘CBS 폐쇄’ ‘강제개종교육 목사 처벌’ 등을 외치며 집단 항의를 벌인 것이다.전북CBS 사옥 앞에서 수천 명의 군중이 모여 벌인 첫 집회 직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