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기자협, 권남덕 기자 보도사진상 수상...신임회장 송주열 기자

기독신문(사장:태준호 장로)이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이하 기자협)가 선정한 올해의 기자상 기획부문 최우수상과 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기자협)는 12월 16일 서울 마포구 서현교회(이상화 목사)에서 제33차 정기총회 및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기자상 대상은 CBS 송주열 기자의 ‘아베 총격 사건이 불러온 혐한 부메랑’이 수상했다.

이어 기획부문 최우수상은 기독신문 정재영 이미영 정원희 기자의 ‘목회자 이중직 문제, 이제는 직시할 때’가 차지했고, 올해 신설된 보도사진상도 기독신문의 권남덕 기자가 수상했다.

이밖에 보도부문 최우수상은 CBS 송주열 오요셉 기자의 ‘20대 대통령 선거와 신천지’, 보도부문 우수상은 한국기독공보 표현모 기자의 ‘WCC 제11차 총회 현장르포’, 기획부문 우수상은 한국기독공부 공동취재팀의 ‘연중기획 ESG’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채경락 목사(샘물교회)는 심사평을 통해 “이번 심사에서 내가 세운 기준은 어떤 이슈를 잡았느냐 이것이 제일 큰 기준이었고 그다음에 그 이슈를 어떻게 다뤘느냐는 것을 가지고 평가를 했다”며 “이 시대가 다뤄야 할 많은 일들을 정말 잘 설명해 준 것 같아서 기뻤다. 좋은 기사를 써준 모든 기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자협은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 송주열 기자, 부회장 손동준 기자(기독교연합신문), 총무 정원희 기자를 새 임원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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