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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복음과 사랑을 심는 곳입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목요일 정오, 한남교회(문찬호 목사)에 일찍부터 손님들이 찾아든다. 목요일은 한남교회가 이웃들에게 한끼의 양식을 제공하는 날. 익숙한 발걸음의 손님들이 한남교회 교인들과 친숙한 안부를 나눌 무렵, 담임 문찬호 목사는 이들의 구원 여망을 담아 오늘도 귀한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식기
목회현장
김희돈 기자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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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음화는 한 교회 성장이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은 교회들이 동시에 성장할 때 가능합니다." 지역교회 동시성장만이 지역복음화의 길임을 강조해온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가 개교회의 주일학교 부흥을 돕는 행사를 잇따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천제일교회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청소년수련회를 개최한데 이어 2월 5일부터 8일까지 건강한 주일학교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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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섬나라는 들썩인다. 때 맞춰 육지에서 낙도선교회 팀이 섬을 찾는다. 보통 팀에서 스스로 3박 4일 동안 필요한 생필품을 준비 해 오지만, 교회에서도 나름대로 준비를 한다. 그 날도 아내는 선교팀을 맞기 위해 어선을 얻어 타고 흑산도 본 섬으로 시장을 보러가는 길이었다. 잘 다녀오겠다며 인사를 나누고 집을 나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목사님! 사모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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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합동이 노회 합병에 이어, 나뉘어 있던 지역교회들의 하나 됨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북 부안에 이어 전남 해남지역에도 그 아름다운 첫 열매가 나타났다.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의 통호교회(문맹호 목사‧목포노회)와 땅끝교회(김기주 목사‧목포노회(새))가 그 주인공. 각기 인근 송지중앙교회에서 개척과 가정교회 설립이라는 과정을 통해 출발한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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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 IC 방면으로 남부순환로를 타고 가다 보면 오른편에 새로지은 교회가 한 눈에 들어온다. 높고 둥근 돔과 연한 갈색 빛을 띈 신축 건물. 이 교회는 단순히 보기 좋은 예배당 차원을 넘어, '제2의 시작'을 선언한 한성교회(박승준 목사)의 비전물이기도 하다. 기공식 때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렸다는 박승준 목사는 하나님의 응답하심으로 모든 건축과정과 새
목회현장
김희돈 기자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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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교회(최덕훈 목사)가 새해들어 독특한 선교정책을 통해 선교사역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울산남교회는 올해 10명의 군선교사 파송, 20명의 해외선교사 파송, 20개 국내 형제교회 및 선교단체 후원, 북한선교, 문서선교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해외선교 파송정책. 울산남교회는 올해부터 '4분의 1 선교'라는 독특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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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두들 돼지꿈 그것도 황금돼지꿈을 꾸고 싶어한단다. 그런데 우리 교인들은 요즘 목사꿈을 자주 꾼다고 한다. “꿈에서 목사님 봤어요.” 하기야 나도 돼지띠이기도 하고, 외모도 비슷하다고들 하니 교인들의 꿈에서 날 봤다고 그렇게 기분나쁘진 않으리라(사실 내 별명은 백곰이다. 다른 무엇보다 곰의 순발력을 애써 강조하는 편이다) 교인들은 좋은 꿈이라 생각해서
목회현장
기독신문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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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노회 이선근 목사(사진)가 40여 년간의 성역을 마무리하고 은퇴했다. 1937년 전주에서 태어난 이 목사는 총신 63회와 조선대 법학과를 나와 1971년 전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익산 고현교회와 김제 죽산교회를 거쳐 전주팔복교회에서 24년간 섬겼다. 제자훈련과 장학사업에 특히 힘써 전주팔복교회를 믿음의 일꾼들을 길러내는 요람으로 세우는 한편으로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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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교회(김남준 목사)의 1월은 교회 교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열린교회는 교회 교육을 이끌 교사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1월 26~27일, 올해 처음으로 교사수련회를 가진 열린교회는 교회의 교육 지침과 비전을 체득케 하는 시간으로 교사수련회를 적절히 활용했다. 일반 교회들 중 1박 2일 교회에 머물며 수련회를 갖는 경우는 흔치
목회현장
김희돈 기자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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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과기원교회에는 젊은 꿈과 열렬한 섬김이 있다. 파송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긍지도 빛난다.첨단 지식의 요람인 광주 과학기술원(GIST), 12년 전 문을 열어 수많은 인재들을 길러내는 이곳이 복음의 요람으로 변모되는 환상을 보는 이들이 있다. 바로 과기원교회(김대영 목사)의 가족들이다. 과기원교회는 이 학교에 몸담은 교수와 연구원들의 신우회에서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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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전략세미나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신년이 접어들면서 진학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라면, 여전히 아기같은 자녀가 어떻게 하면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또한 자녀의 인생에 첫 당락의 기로에 서게 될 중학교 3학년 진학을 앞둔 학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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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진정한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아니 교회가 성장하면 어른 사역에 치중하고 아이들 사역을 줄이라고 하는게 말이 됩니까?"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이 힘들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양복석 목사는 큰 소리는 아니었지만 펄쩍 뛰었다. 아동들을 위한 사역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좋은교회가 아동복지 사역을 하는
목회현장
노충헌 기자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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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좋은교회(양복석 목사,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 378-6)는 소위 대형교회가 아니다. 설립 20주년이 됐으며 지난 2005년도에 3층 건물로 성전을 지어 1층은 '대전열린지역아동센터'(대표:양복석 목사)로 사용하고 있다는 객관적 사실은 우리에게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 그러나 좋은교회 장년 성도는 150여명이며 성전 건축을 위해 진 빚을 갚아나가는데
목회현장
노충헌 기자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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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김승동 목사)에 45개의 동역교회가 생겼다. 구미상모교회는 1월 15일 교회에서 농어촌미자립교회와 도시권의 개척교회 45개처와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예배와 행사를 가졌다. 현재 구미상모교회는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이성옥 장로)를 통해 학원선교를 비롯, 군부대, 경찰, 교도소, 병원, 방송 및 문서선교, 기독교관련 단체와 45개 미자립교회를 후원하
목회현장
김병국 기자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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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고향 교회인 법성동부교회를 찾아온 지상섭 목사(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은퇴 후 더욱 간절해지는 선친에 대한 그리움 때문일까. 지상섭 목사(서울동인교회 원로)에게는 아버지 지한홍 목사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아직도 남은 일이 많은 것 같다. 은암 지한홍 목사(1897~1972년)는 평양신학교를 나와 1930년대부터 40여 년간 광주‧전남 일
목회현장
정재영 기자
2007.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