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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는 균형이며 균형이야말로 아름다움을 이루는 기초입니다. …교회는 생명을 지닌 공동체며 이 때문에 어느 한 부분도 결핍됨 없이 고르게 그 나름의 가치들을 펼쳐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고른 성장만이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성장과 성숙, 교회 안과 밖, 성직자와 평신도 그 어느 쪽도 소외되거나 그늘지지 않고 조화롭게 목회하기란 어렵다. 그럼
목회현장
박명철
1999.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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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교사 학생 학부모 이 3자가 주인공이 되어 학교를 꾸려 나가고 있다. 설립이념으로 이것을 정하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을 학교에만 맡겨 버리고 교육의 모든 책임은 교사들에게 전가해버리는 풍토에서는 올바른 교육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합격된 아이들이 입학 등록을 하기 전에 보호자들로부터 약속의 글을 받는다. 학교의 교육이념과 방
목회현장
김경남
1999.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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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과 인격 수련」 「학문적 실력 배양」 「목회의 전문기술 연마」. 한국의 신학교, 특히 총신의 신학교육에 있어서 이 세 가지 중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하겠는가. 11월 11일 열린 교갱협 신학교육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의 핵심은 이것이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비교적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이 세 축을 균형있게 바로 세울
목회현장
김종희
1999.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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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신대원 정훈택 정일웅 심창섭 교수에 대한 신학문제가 교단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제84회 총회는 이 문제를 조사하고 처리하기 위해 특별위원회(위원장:서기행 목사)를 설치했으며 현재 위원회의 활동이 진행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들 교수에 대한 신학문제를 제기한 김길성, 문석호, 권성수, 박희석 교수의 글과 이에 대한 3인 교수들의 답변 및 토론 등을
목회현장
김길성
1999.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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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년설이냐 무천년설이냐 아니면 후천년설이냐의 문제는 성경, 특히 요한계시록 20장 1절부터 6절의 해석상의 이견에서 비롯된다. 총신대학교에서 11월 15일 「개혁주의 종말론 세미나」가 열렸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를 한 목창균(서울신학대학교·조직신학), 최갑종(기독신대원·신약신학), 한정건(고신신대원·구약신학) 세 교수 역시 「천년기」에 대한 논쟁
목회현장
김은홍
1999.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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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간 아이를 마중나오라고 해서 유치원에 갔다. 유치원 뜰에는 베이지색 햇살이 가득 고여 있었다. 놀이터 벤치에 앉아 시집을 폈다. 이런 날이면 으레 예정시간보다 도착이 늦어져 아예 시집을 가지고 온 것이다. 10년 전 대학서점에서 산 시집, 스물 아홉에 요절한 시인의 눈빛을 상상하며 시들을 읽어 나갔다. 그러다 옛 친구 같은 낯익은 시를 만났다. 갑자기
목회현장
최형철
1999.1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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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정상인 상태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창립 50년만에 새롭게 내린 건강에 대한 정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영적 건강」과 「전인치유」로 기독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던 「영적인 요소」의 중요성을 WHO에서도 인정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영적인 요소는 최근 대체의학으로 간
목회현장
손근영
1999.1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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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는 가정헌장과 패밀리 폴리스의 규칙에 의거하여 더 멋진 가정을 꾸미고 싶어하는 가족들의 희망을 담아 「가정에서의 봉사의무」를 5일 이내 실행하실 것을 요청합니다.』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소장:송길원)가 지난 10월 25일부터 실시한 가정사역페스티벌에서아버지의 가정내 「가족사랑습관」을 길러주자는 의미의 패밀리 폴리스 제도 도입을 제시했다. 이는 일정기간
목회현장
손근영
1999.1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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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노인문화원(원장:윤경남)은 노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무릎덮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며 교회와 기관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02)564-8819. 기윤실 부설 기독가족상담소(소장:원호택)는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대인불안 개선 및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람들을 만나거나 사람들 앞에서 설 때 당황하고 두
목회현장
손근영
1999.1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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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와신학' 11월호는 『성경본문 해석, 어떻게 할 것인?뻗?특집으로 꾸몄다. 나라 안팎에서 목회나 교수를 하는 내·외국인 8명의 글을 실었다. 첫글로 실린 이문장 교수(에딘버러대학교 신학부)의 『한국 교회가 열어가야 할 성경해석의 길』에는 「거리를 두고 보는」 이가 가지는 시각의 강점이 살아있다. 이 교수는 그가 지금 머물고 있는 스코틀랜드 교회가
목회현장
김은홍
1999.1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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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그 동안 선교와 봉사를 외치면서 오직 선교사 파송과 목회자 양성에만 관심을 기울였지 은퇴 후 심각한 소외와 열악한 환경에 대해선 무관심했다. 그 결과 영적 부모나 다름없는 수많은 교역자와 선교사들이 단지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소외된 채 불우한 여생을 살고 있다. 복음 전선에서 온 몸을 던져 일해온 이들이 명예롭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제도
목회현장
박명철
1999.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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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의 염려 속에 지금 오랜 전통을 지닌 교회에 부임한지 만 4년이 되어간다. 주님께서 교회의 새로움을 성경에 확실하게 밝히셨기에 그 비전을 가지고 교회를 섬기게 된 것이다. 부임 후 이전부터 사역하고 있던 교역자들을 한 사람도 바꾸지 않고, 교역자들과 당회원들부터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교역자들이건 장로님들이건 훈련받으면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 하나
목회현장
남창우
1999.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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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선교회(대표:손종국 목사)가 주최하는 제8회 청소년교육 심포지엄이 교회 현장에서의 공과교수의 원리와 방안을 주제로 10월 25일 오후 7시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열린다. 주요 강좌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따른 공과교수(맹명관 집사), 공과교수의 철학과 공학적 대안(손종국 목사), 설문조사 및 분석(박현동 목사), 다양한 사례발표 등이
목회현장
박명철
1999.10.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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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부흥과 함께 전 교인을 전도 특공대로 훈련시키는 세미나가 열린다. 미래목회연구원(원장:민경설 목사)이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광림수도원에서 주최하는 제7회 전국목회자 초청 전도동력세미나는 전도의 의욕이 열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사는 민경설 목사를 비롯 김우영 목사(만나교회),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유의웅
목회현장
손근영
1999.10.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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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인 기독교교육연구소와 총신유아교육연구회가 올 가을 정기 학술세미를 개최한다. 논점은 「교육을 통한 성화가 가능할까」 하는 점과 「기독교 유아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교육연구소 학술세미나는 10월 25일 오후 6시 총신대 종합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독교교육학적 관점에서(한춘기 교수), 성경신학적 관점에서(정훈택 교수), 조
목회현장
박명철
1999.10.2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