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필 목사(생명언어설교아카데미 원장) 과거 농경사회 생활패턴은 단순했고 스트레스 요인도 많지 않았던 반면에, 현대사회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도 훨씬 많아졌다. 인간관계가 돈 중심으로 흐르다보니 심각한 인간성 상실현상도 벌어지는 추세이다. 교회는 치유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 방식이 ‘말씀’이 배제된
▲ 유영권 교수(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우리 사회 전반의 지나친 경쟁심리와 이로 인한 스트레스의 증가가 부유층, 빈곤층 할 것 없이 모든 계층에 정신적 상처를 낳고 있다. 심지어 교회에서 마저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교인들을 정서적 위기상황으로 몰고 가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오늘날 치유목회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되는 시점에 이르렀다. 한편으로는
다양한 사회 환경 변화 수용, 전인적 해결 모색 나서 ▲ 치유목회는 이제 한국 교회 목회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역이 됐다. 치유목회는 성도들 개개인의 상처를 돌보는 내적치유를 시작으로, 결혼예비학교 부부이해 아버지학교 등 가정사역 전반으로 확대됐다. 사진은 아버지학교에 참여한 성도들이 조별모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1990
다양한 프로그램 가동, 교회 질적 성장 이끌어…종합적 이해 선행돼야 ▲ 복내전인치유선교센터에서 진행하는 치유프로그램의 모습. 치유목회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신유에서 치유의 시대로 서울 새움교회(김도형 목사)는 알코올중독자들을 위한 치유사역으로 잘 알려진 교회이다. 술로 인생을 탕진하며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 방향을
치유목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단체들도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옥석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전통적으로 종합병원식 단체들이 있는 반면에 최근에는 전문화를 도모한 단체들이 새롭게 설립되고 있다. △복내전인치유센터=1994년 설립된 복내전인치유센터(원장:이박행 목사)는 성경에 기초한 의학 강의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여 년간 교단 관련사업 후퇴 거듭…혁신적 지원방안 되살려야 ▲ 교단의 농어촌 관련 정책 및 사업은 해마다 후퇴하고 있다. 10년 전 시행했던 사업이 농어촌 교회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더 의미있는 것이다. 교단은 말로만 농어촌 교회 지원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미자립교회 목회자 지원부터 계획을 세워 시행해야 한다. 사진은 농어촌 목회자
서울 산정현·진안 금양교회, 애정어린 ‘상생 모델’ 만들어가 ▲ 금양교회 교우들이 가꾸는 농장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사과나무를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산정현교회 교우들. “어머 사과나무에 내 이름이 달려있네?” 4월 27일 진안 금양교회(이춘식 목사)를 찾아온 서울 산정현교회(김관선 목사) 교우들은 사과
창조신학 입장서 친환경농법 주도…도시교회 참여가 성패 열쇠 ▲ 예산 짚풀교회 김용필 목사(왼쪽)와 지역 농민들이 친환경농법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 ‘농촌의 위기’라는 말은 이제 사람들에게 위기감도 느끼게 하지 못할 정도로 흔하다. 80년대 우루과이라운드 체결을 시작으로 칠레와 맺은 자유무역협정 그리고 미국과 진행되고 있
오늘날 사회는 지혜와 효율이 넘치는 사회다. 성공주의를 지향하는 이 시대에는 시장에서 이기는 소수의 자만이 살아남고, 나머지는 패배자가 되어 병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배후에는 공동체와 분리된 지독한 개인주의가 존재한다. 즉, 나만 잘나면 나만 살면 된다는 주의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것을 둘로 나눠보게 하는 이원론적 세계관에서 비롯됐다. 나와 우리를
영월서머나교회, 지역사회 필요 채우는 봉사로 굳건한 신뢰 ▲ 영월서머나교회 자원봉사자들이 목욕봉사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월서머나교회(노인국 목사)는 적은 성도 수와 농어촌이라는 지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도시교회를 뛰어넘는 활발한 사역을 하는 교회다. 특히 이 교회의 사역은 교회 성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이라는 데에 의미
농어촌기획을 시작하며 참고자료를 얻기 위해 본지는 총회 농어촌부 주최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중국 장가계에서 열린 농어촌교역자 수양회에서 참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에는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40대가 5명, 50대가 15명, 60대가 20명을 차지했다. 응답자 전원이 교인 수 50명 미만의 작은 교회를 담임하고 있었으며, 10
대구북성교회…1998년 가창중학교 인수, 소수정예 육성시스템 운영꽃동산교회…2004년 동산정보고 인수, 학생·교인 큰 시너지 효과 ▲ 부활주일 특별예배에 참석했던 학생들에게 꽃동산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간식을 나누어주고 있다. 가창중학교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772-2에 소재한 가창중학교(교장:노충식)는 대구
이단 사이비들의 출몰은 한국 교회의 목회현장을 진리 수호의 장으로 확장시켜 놓았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이들의 도전을 피하거나 도외시해 온 것과 달리, 정면 승부로 맞서고 있는 교회들이 적지 않다. 외롭지만 묵묵히, 이단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쌓아 온 교회들의 노하우를 조명했다. 새중앙교회 ▲ 이단 피해자를 상담하고 있는 김덕연 목사(
전문가들은 현재 150~200여 종의 기독교 이단 사이비들이 한국 교회를 어지럽히며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중에서도 (교주: 안상홍 장길자 총회장: 김주철)는 가장 경계해야 할 대표적 이단으로 꼽힌다. 다른 이단들의 득세로 가려진 듯 보이지만 그 끈질긴 미혹은 이미 위험 수위를 넘은지 오래다. 귀에는 익숙하지만 모호
▲ 남마산교회(박찬복 목사) ‘바로 곁’에 세원진 구원파 교회. 그린벨트가 풀리자 바로 건축을 시작한 이 구원파 교회의 사례는 기성 교회를 위협하는 이단의 과감성을 보여준다. 박옥수 구원파의 유래침례교를 빙자해 하나님의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는 구원파의 세력은 본래 미국에서 들어왔다고 할 수 있다. 〈유병언·권신찬의 기독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