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회 A측(노회장:박병주 목사)과 B측(노회장:임춘수 목사)의 노회 분립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총회임원회는 양측의 원만한 분립을 위해 권순웅 총회장을 소방수로 투입하는 강수를 꺼내 들었다.총회임원회(총회장:권순웅 목사)는 제26차 임원회를 전북 정읍시 전서노회 노회회관에서 갖고, 전남노회 분립 건을 비롯한 안건을 처리했다.전남노회는 지난해 큰 내홍을 겪은 후, 총회임원회 산하 전남노회수습조정위원회가 노회 분립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조차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특히 전남노회 A측과 B측은 분립 합의 마감 시한인 5월 30일
교단 내에서 목회자 성범죄 사건이 또 발생했다. 여자 성도에게 수년간 성범죄를 일삼은 월드행복비전교회 천○○ 목사의 사건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교단은 교인 5명을 성추행한 전병욱 목사 사건, 전도사 시절부터 교인 대상의 그루밍 성범죄를 범한 김다정 목사 사건 등 목회자의 성범죄로 큰 곤혹을 치렀다. 그러나 달라진 게 없다. 목회자의 성범죄 등 일탈행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무엇보다 노회의 책임이 크다. 목회자 관리에 책임이 있는 노회에서 일탈한 소속 목회자를 감싸거나 솜방망이 처벌에 머물면
군산동노회군산동노회는 제84회 정기회를 3월 21일 군산 신부된교회에서 열고 명성교회(주유경 목사)의 설립과 남문교회(최규석 목사)의 당회조직을 허락했다.▲노회장:강명구 목사(신부된교회) 부노회장:이영구 목사 권영덕 장로 서기:배금석 목사 부서기:이현주 목사 회록서기:정대산 목사 부회록서기:송은우 목사 회계:유수성 장로 ▲총회총대:강명구 목사 권영덕 장로 ▲목사이거:고윤석(강원) 유세영(중전주).남전주노회남전주노회는 제175회 정기회를 3월 21일 신전주교회에서 열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속의 행위언약 사상에 대한 사변적인 해석으로
2023년도 총신 글로벌 M.Div. 졸업자들이 영어로 강도사고시를 치르게 될 전망이다. 총회임원회(총회장:권순웅 목사)는 2월 9일 총회회관에서 제15차 회의를 열고, 한남노회가 요청한 총신 글로벌 M.Div. 졸업자 외에도 영어로 시험을 요망하는 이들까지 영어 강도사고시를 시행하도록 고시부에 지시키로 했다. 총신 글로벌 M.Div. 과정에서 영어로 수업한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영어 강도사고시를 치르게 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고,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튀르키예 지진피해 긴급 구제헌금 모금 및 지원 건도 긴밀하게 논의하고, 총회장에게
시화산노회(노회장:박재완 목사)가 교회실사위원회의 보고를 받아 3개 교회를 기도처로 변경하고 2개 교회에 대해 폐쇄 청원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당 보고 과정에서 노회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으며, 결의 방법도 석연치 않아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시화산노회는 지난해 가을노회에서 교회실사위원회(위원장:김종택 목사, 서기:김종수 목사)를 구성해 교회실사를 진행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어 시화산노회는 제12회 1차 임시노회를 1월 19일 섬기는교회(김종수 목사)에서 열어, 지난 3개월간 교회실사를 진행한 교회실사위원회 보고를 받았다.교
경남노회경남노회(노회장:이태우 목사)는 제197회기 정기회를 10월 3일 고현충현교회에서 열고 ○○교회 재정 감사에서 드러난 총회 서류 접수비 1900만원 건에 대해, 임원회에 맡겨 총회에 질의하기로 했다.▲목사안수:정민국 ▲강도사인허:서주찬 ▲목사이거:최수원(울산).군산남노회군산남노회(노회장:이형태 목사)는 제83회 정기회를 10월 11일 군산서문교회에서 열고 회무를 처리했다.▲목사안수:양재홍 ▲강도사인허:박에스라.김제노회김제노회(노회장:유점열 목사)는 제123회기 정기회를 10월 25일 김제노회회관에서 열고 김창수 목사와 서원중
강원노회강원노회(노회장:김미열 목사)는 9월 26일 원주신일교회에서 제139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강도사인허식 등 회무를 처리했다.특히 노회원들은 평생 목양과 복음전파에 힘쓰고 은퇴하는 김철환 김상인 송병문 박기군 목사 축하식을 열었다. 김미열 노회장은 노회를 대표해 은퇴 목회자들에게 은퇴패와 은급증서 및 은퇴축하금을 전했다. 또한 노회원들은 총신대법인이사회 감사에 선임된 김미열 목사와 총회세계선교회 부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정화 목사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강도사인허:김남찬 김병식 이스기야 홍대권 ▲목사이래:최진한(경청) ▲원로목
총회 제106회기 막바지에 커다란 희소식이 날아왔다. 3년 여를 끌던 순천노회의 분쟁이 양측의 전격적인 화합으로 종결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순천노회 100주년 화합 감사예배가 순천노회화합추진위원회 주최로 총회 임원들 및 양측의 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8일 순천 강남중앙교회(최경학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배광식 총회장은 “순천노회가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하나가 된 것과, 그 동안 양측이 행했던 목사 장로 면직을 포함한 모든 재판과 징계가 원천 무효인 것을” 공식 선포했다.감사예배는 총회서기 허은 목사 사회,
기성 신임 총무에 문창국 목사(안산단원교회)가 선출됐다. 문 신임 총무는 설봉식 전 총무가 지난 5월 중도 사임함에 따라 보선으로 당선됐으며, 임기는 전임 총무의 잔여기간인 9개월이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김주헌 목사·이하 기성)는 8월 11일 서울 대치동 총회본부에서 총무 보선을 위한 공천부 회의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문창국 목사의 당선을 공포했다.기성은 당초 지난 2월 당시 면직 상태인 직전총무 설봉식 목사 자리의 보궐선거를 추진하려 했으나 소송 문제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선임국장의 총무직무대행 체제로 남은 기간을
헌의부(부장:원철 목사)는 7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헌의부는 경기수원노회 오산비전교회 노병선 씨의 충남노회(속회 측) 윤익세 씨에 대한 고소의 건과 충남노회(속회 측) 윤익세 씨의 경기수원노회 오산비전교회 노병선 씨에 대한 고소 건 모두 재판국으로 이첩하기로 결의했다.또 경기중부노회 최광염 씨의 경기서노회 박성철 씨에 대한 상소의 건을 재판국에 이첩하기로 했다.서울한동노회 김동진 씨의 소원장 접수 처리 요청의 건은 기각했다.한편, 헌의부는 7월 15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이날 회의에서는 면직·제명·
헌의부(부장:원철 목사)는 7월 15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면직·제명·출교된 대구서현교회 박혜근 씨와 관련된 안건들이 논의됐다. 헌의부에 올라온 안건은 △박혜근 씨의 진정청원 건(소원 및 재심청원)과 △박혜근 씨 관련 총회 진정청원서 접수에 대한 청원의 건(대구노회) 등 총 2건이다.두 건에 대해 헌의부 실행위원들은 “헌의부는 상정된 헌의안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곳이 아니라, 헌의안이 절차상 하자가 있는지 살피는 곳”이라며, 해당 안건들이 절차상 하자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오랜 시간 찬반 토론을 진행한
한서노회(노회장:엄석용 목사)가 이혁 목사(주님의교회)를 면직했다.한서노회 재판국(국장:은요섭 목사)은 이단성 조사와 피해 건으로 고소된 이혁 목사에 대해 3월 25일 면직 처분을 내렸다.한서노회는 지난해 10월 제80회 정기회에서 이혁 목사 고소 건을 헌의 받아 재판국을 설치해, 원고 측이 제출한 증거자료 조사, 신학자 자문, 세 차례의 피고인 입장 청취 등을 통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한서노회 재판국은 면직 이유에 대해 “피고의 종말론은 여호와의 증인이 주장하는 유토피아적 종말론과 유사하다”면서, “그는 천국에서의 삶을 현재 지상
헌의부(부장:원철 목사)는 1월 27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면직·제명·출교된 대구서현교회 박혜근 씨와 관련된 안건들이 논의됐다. 헌의부 실행위원들은 “헌의부는 상정된 헌의안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곳이 아니라, 헌의안이 절차상 하자가 있는지 살피는 곳”이라며, 해당 안건들이 절차상 하자가 있는 지 여부를 논의한 끝에 안건들을 기각하기로 결의했다.헌의부에 올라온 안건은 △박혜근 씨의 이의신청의 건 △박혜근 씨의 재심신청의 건 △대구서현교회 면직 제명출교된 박혜근 씨 재심요청에 대한 소견서 제출의 건 △대구
GMS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을 받지 않고, GMS 부서장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논란을 빚은 GMS선교사회 채널G 관계자들이 정직과 근신 등의 징계를 받았다.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성화 목사, GMS)는 11월 19일 GMS본부에서 임시임원회를 열고, 같은 날 열린 윤리위원회(위원장:최광염 목사)의 징계 결과 보고 건을 그대로 채택했다. 윤리위원회는 GMS운영규칙에 근거해 채널G 편집인 윤 모 선교사에 대해 정직 징계를 내렸으며, 정직 기간 동안 모든 공적 및 임의단체 직분을 맡을 수 없고, 선교대회에도 참석하지 못하며, 본
성범죄를 저지른 목회자에 대해 교인들 열에 아홉은 영구적으로 목사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응답했지만, 목회자 절반은 그들이 충분한 회개 후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상임대표:방인성 목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지앤컴리서치를 통해 한국교회 성도 800명과 목회자 200명을 대상으로 전개한 ‘개신교 성인지 감수성 여론조사’ 결과다. 설문은 8월 30일∼9월 9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했다.이번 조사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목회자의 치리에 대해 교인들의 86.5%가 ‘영구적으로 제명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