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산하 교회들이 2월 4일 주일을 전후해 이단경계주간을 지키며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예배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은 최근 이단들이 더욱 교묘하게 미혹하고, 막대한 재정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포교하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단 대처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결단했다.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는 이단경계주간을 맞아 여느 때보다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전체 교우들이 자신은 이단 집단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천명하는 ‘양심고백’을 하도록 한 것이다. 교회 안에 여전히 암약하고 있을지 모르는 추수꾼 등의 존재들에게는
한국로잔위원회(위원장:이재훈 목사) 신학위원회는 로잔대회가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성장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9월 15일 KWMA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89년 제2차 마닐라 로잔대회에 피터 와그너는 주강사로 참여하지 않았다. 피터 와그너는 1990년대 이후 영적전쟁, 땅 밟기 기도, 영적도해 등 비성경적 주장을 하고, 2001년 들어 신사도운동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따라서 제2차 로잔대회(1989년)와 신사도운동(2001년)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8월 22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회장:진용식 목사)가 10월 21일 안산 상록교회에서 인터콥 상담세미나를 열어, 인터콥의 문제점의 지적하는 한편 인터콥에 빠진 사람들을 상담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강사로는 회장 진용식 목사(상록교회)와 서영국 목사(예장고신이단대책연구소장)가 등단했다.진용식 목사는 인터콥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역의 영’, ‘땅밟기’, ‘백투예루살렘’ 세 가지 교리를 언급하며, 이 문제점을 상담하기 위해서는 인터콥 측의 주장을 성경적 답변으로 반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진용식 목사는 ‘지역의 영’ 교리에 대해 “인터콥의 가장 큰
한국교회 영적 자산으로 자리를 잡은 다니엘기도회가 “개혁주의 신앙을 고백하는 신학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오륜교회 담임목사이자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인 김은호 목사는 “신구약 66권 성경이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으며, 기록된 성경 말씀 이외의 직통 계시와 같은 새로운 계시는 없다는 분명한 신학적 입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니엘기도회와 오륜교회가 개혁신앙의 깃발을 높이 올린 이유는 예장고신(총회장:권오헌 목사)이 다니엘기도회와 신사도운동의 관련성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예장고신은 지난 9월 총회에서 다니엘기도
한국교회 영적 자산으로 자리를 잡은 오륜교회 다니엘기도회가 “개혁주의 신앙을 고백하는 분명한 신학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오륜교회(김은호 목사) 다니엘기도회는 지난 29일 개혁주의 신학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은 “다니엘기도회와 오륜교회는 기본적으로 개혁주의 신앙을 고백하며, 신구약 66권 성경이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법칙임을 믿으며, 기록된 성경 말씀 이외의 직통 계시와 같은 새로운 계시는 없다는 정확하고 분명한 신학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다니엘기도회가 입장문을 발표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일정 단축과 인원 축소, 비대면 회의 등 온전한 회의를 갖지 못했던 지난 2년을 뒤로 하고, 장로교단 총회가 모처럼 예년과 같은 일정과 모습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열렸다. 모처럼 전 총대원들이 한 장소에 모여 회의가 진행하면서 교단마다 활기를 띠었고, 최근 비상 상황에서 열린 총회의 경험을 살려 속도감 있게 회무를 처리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만 오히려 빠른 회의 진행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안건마저도 제대로 다뤄지지 못한 부분도 나타나 아쉬움으로 남았다.'명성교회 세습' 다뤄보지도 못한 통합예장통합 제107회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교류단절 결의를 유지한다.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대위)는 총회 둘째 날 오후회무에서 106회기 수임안건에 대한 연구 및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이대위는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제98회 총회결의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해당 총회결의는 ‘최바울 선교사와 그가 이끄는 선교단체(인터콥)와는 이후로 일체의 교류를 단절하고 산하 지교회와 성도들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여야 한다. 또한 이미 참여한 개인이나 교회는 탈피하도록 한다’로, 인터콥선교회와 교류를 단절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총회는 이대위에 보고대로
총회가 인터콥에 대해 교류단절 결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총회 둘째 날 오후회무에서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대위) 보고가 진행됐다.이대위는 인터콥에 대해 제98회 총회결의에 따라 교류단절을 유지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해당 총회결의는 ‘최바울 선교사와 그가 이끄는 선교단체(인터콥)와는 이후로 일체의 단절하고 산하 지교회와 성도들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여야 한다. 또한 이미 참여한 개인이나 교회는 탈피하도록 한다’이다.또한 이대위는 안식교에 대해서도 제4회 총회결의대로 이단이라고 재결의할 것을 보고했다.춘천한마음교회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 목사가 한다니 말이 되느냐?” 10여 년 전, 증경총회장님들 모임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기자의 아버님이 증경총회장 모임에 가셨다가 들은 이야기라며 전하셨습니다. 아버님 또한 “총회 소속 A교회가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를 담임목사가 하고 있다. 문제 있는 교회”라고 지적하셨습니다.비슷한 시기, 총회 임원까지 지낸 모 장로님께서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 기자, A교회가 주일 낮예배에서 장로가 기도하는 게 아니라 목사가 한다던데, 말이 돼요? 기독신문은 기사 안 쓰고 뭐 하는 거요?”당시 대표기도 논란
2년 4개월 동안 진행된 코로나19는 21세기의 최첨단의 문명을 비웃으며 전 세계를 뒤집어 놓았다. 이제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온 듯하지만, 코로나19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교회는 예배의 두 길(비대면 혹은 대면) 사이에서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그런가하면 코로나19는 교회가 마치 반사회적인 집단인 것처럼 비난을 받게 했다. 그 중심에는 한국교회를 싸잡아 욕을 먹도록 원인을 제공한 집단(신천지, 전광훈, 최바울)이 있었다. 세 집단은 정통교단들이 사이비 이단 내지 교류금지 혹은 집회참석 금지 결정을 한 부류들이다. 그런데 심상치
진용식 목사 등 국내 유수의 이단대책전문가들이 인터콥선교회의 신학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각 총회에 인터콥과 최바울 본부장에 대한 기존 총회결의를 유지해줄 것을 촉구했다.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대표회장:진용식 목사)는 ‘인터콥 이단성 특별기자회견’을 4월 29일 예장고신총회회관에서 개최했다.기자회견에서 진용식 목사 등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소속 이단대책전문가들과 예장합동 이대위원장 서한국 목사, 예장고신 이대위원장 서영국 목사, 예장통합 전 이대위원장 최삼경 목사가 참석했다. 이와 같이 국내의 대표적인 이단대책전문가들이 한
예장고신 제71회 총회가 김해중앙교회에서 진행됐다. 매년 충남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총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3년만에 장소를 옮겼다.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각 교단마다 총대 분산 및 감축 등 대책을 마련해 총회를 마친 가운데, 예장통합과 예장고신은 이례적으로 모든 총대가 한자리에 모여 총회를 진행했다.예장통합, '총회장 상근제' 변경…실현 여부 불투명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통합 제106회 총회가 9월 28일 경기 파주시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에서 열렸다. 예장통합은 앞서 한소망교회 외 인근 거룩한빛광성교회와
비성경적인 이단행위를 벌여 서울동노회로부터 면직 및 출교 처분을 받은 구 산위의교회(이하 산위의교회)의 이단세력이 사회법정에서도 재판을 받는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이선혁)는 7월 15일 검찰 수사서기관이자 산위의교회 장로였던 이○○ 씨와 이 씨의 부인 이○ 권사, 집사였던 오○○ 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검찰과 산위의교회 피해자들에 따르면 이○○ 씨와 부인 이○ 씨는 교회에서 ‘직통계시를 받는 선지자’, ‘천국 문을 여는 열쇠를 가진 선지자’ 등을 자처하며 교주 행세를 해왔다.아울러 이 씨 부부는 ‘토요사역’ ‘개
서울동노회 재판국이 교주 이선·이창준 부부를 포함해 산위의교회 이단사이비세력 13명에게 출교를 명령했다. 본지가 산위의교회 취재를 시작한 후 6개월 만에, 서울동노회가 조사처리에 돌입한지 4개월 만에 나온 결과물이다.서울동노회가 출교라는 가장 수위 높은 처분을 내린 것은 산위의교회 내 이단 행위와 사이비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고, 그것은 사실이다. 신사도운동과 가계저주론을 바탕에 둔 산위의교회는 토요사역 목요모임 개별상담 등을 통해 성도들을 세뇌시켜 가족과 단절케 하고 영적 포로로 만들었다.특히 이선은 직통계시를 받는 교주
서울동노회 재판국(국장:박태문 목사)이 교회 내에서 이단사이비 행위를 벌여 논란을 일으킨 산위의교회 교주 이선 이창준을 비롯해 추종자 13명에 대해 출교 처분을 내렸다.2013년 설립된 산위의교회는 이듬해 이선 이창준 부부가 출석하면서, 신사도운동과 가계저주론 등이 섞인 이단사상에 물들어 갔다. 특히 당시 담임이던 김현승 목사마저 이단사상에 빠졌고, 성도들 또한 교주 이선을 맹신하면서 가족과 관계를 단절하거나 가족을 고소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산위의교회는 지난해까지도 이선 이창준의 주도 아래 ‘토요사역’ ‘목요모임’ ‘개별상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