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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술 받고 회복, 이제 병원비 걱정

    대수술 받고 회복, 이제 병원비 걱정

    강현배 목사(태백제일교회 은퇴·73세)가 매우 위독한 상태로 긴급수술을 받고 3주 만에 중환자실에서 벗어났다. 현재 일반병실에서 회복 중이지만, 이제 병원비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복막암으로 4년째 투병 중인 아내 양원자 사모가 병실을 지키며 돌보고 있다.강현배 목사와 양원자 사모는 태백제일교회(강동노회)에서 20년 4개월 목회하고 2년 전 은퇴했다. 재정이 어려운 시골 교회 형편에서 헌신적으로 목회를 했다. 건강이상은 60대 중반 예배당 리모델링 공사를 직접하면서 시작됐다.양원자 사모는 “목사님이 한 달 동안 소예배실 공사를 하

  • 40년간 목회하며 한국교회 보수 지켜

    40년간 목회하며 한국교회 보수 지켜

    대석교회를 담임하며 한국교회언론회 대표로도 섬긴 이억주 목사(사진)가 지난 10월 26일 대석교회 본당에서 은퇴식을 갖고 40여 년간의 목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 목사는 서울에서 반석교회를 개척한 것을 시작으로, 경기도 의정부 지역에서 한민제일교회와 예원교회를 개척·시무했다. 이후 대석교회에서 13년간 담임목사로 섬기며 지역 복음화와 다음세대 양육에 헌신했다. 또한 칼빈대학교에서 역사신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많은 신학생과 목회자 지망생을 가르치며 건전한 신학의 정립에 힘썼다은퇴예식은 예장합동 서중노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교회언

  • “말씀회복 이은 사랑실천이 제2의 종교개혁”

    “말씀회복 이은 사랑실천이 제2의 종교개혁”

    목회자로 소명을 받고 40대에 성도 2000명이 출석하는 교회를 일궜다. 당찼던 젊은 목회자는 예배당까지 건축했지만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 억울함과 배신감에 영혼까지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목회소명을 놓지 않았다. “이곳 신림동과 관악구는 내 목회지이고 사랑을 쏟은 곳이다.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나님께서 더 큰 믿음을 주셨다. 아픔을 준 이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하셨다. 조건 없는 주님의 아가페 사랑이 나를 다시 일으켰고, 목회와 교회는 그 아가페 사랑을 보여주고 실천하는 것임을 알게 하셨다.”윤창규 목사(선한이웃교회)는 밝

  • “우리 곁에 늘 계신 은총을 발견하길”

    “우리 곁에 늘 계신 은총을 발견하길”

    정갑신 목사(예수향남교회)가 최근 설교집 (고민스)을 펴냈다. 수많은 설교 가운데 100편을 엄선해 한 편마다 핵심 문장만을 압축해 수록하고, 독자들이 그 아래 부분에 직접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독특한 형식이다. 설교집이라기보다 말씀 묵상 노트에 가까운 이 책은 말씀을 ‘읽고, 쓰며, 되새기게’ 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이 책에는 제 평생의 설교가 응축돼 있습니다. 저는 말씀을 통해 신자가 스스로를 성찰하고, 이미 이루신 하나님의 승리 위에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인식하

  • 권준호 목사, “송전교회를 변화시킨 ‘감사’ 이야기 나눕니다”

    권준호 목사, “송전교회를 변화시킨 ‘감사’ 이야기 나눕니다”

    권준호 목사가 섬기고 있는 용인 송전교회는 교회성장학적으로 각별한 연구대상이다. 100년 넘는 전통교회에다, 낙후된 지역에 위치한 농촌교회, 거기에 담임목회 경험이 없는 30대 중반의 젊은 목사라는, 부흥의 조건과의 동떨어진 요소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21년이 지난 지금 질적·양적 부흥과 함께 건강한 젊은 교회로 탈바꿈했으니 말이다.권준호 목사는 최근 출간한 자신의 두 번째 책 (브니엘)에서 송전교회의 건강을 이끈 ‘종합비타민’을 소개했다. 바로 ‘감사’다.“부임한 지 10년쯤 됐을 때 암 투병 중에서 감사하며 기도

  • 전주대 신임 총장 류두현 교수 “기독윤리 리더십 갖춘 인재양성”

    전주대 신임 총장 류두현 교수 “기독윤리 리더십 갖춘 인재양성”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이사장:차종순 목사)은 10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전주대학교 제17대 총장으로 류두현 국제영재아카데미 교장(사진)을 선임했다.류 신임 총장은 1991년 전주대 환경생명과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대외부총장, 대학원장, 선교봉사처장,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교육 연구 행정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실용학문 중심의 발전전략을 주도하며 대학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했다.향후 4년 동안 임기를 수행할 류 총장은 “전주대학교는 기독교적 건학이념 위에 세워진 대학으로, 신앙과 학문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 총신신대원 71회 동창회장 전계헌 목사

    총신신대원 71회 동창회장 전계헌 목사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71회 동창회장으로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선출됐다.총신신대원 71회 동창회원 부부 60여 명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계룡 일대에서 모임을 가지며, 계룡 나눔의교회에서 진행된 동창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부회장 김길태 목사, 서기 전갑재 목사, 회계 최부영 목사, 총무 감정배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총회에 앞서 직전회장 권성묵 목사 사회, 최한수 목사 찬양, 김상윤 목사(나눔의교회) ‘교회의 본질’ 제하의 설교, 김중석 목사 특별기도, 박영준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 또한 말씀

  • 외항선교회 전철한 목사 인돈문화상 수상

    외항선교회 전철한 목사 인돈문화상 수상

    한국외항선교회가 한남인돈문화상을 수상했다.한남대학교 인돈학술원(원장:조용훈)은 10월 15일 정성균선교관에서 제31회 한남인돈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전기독학원 곽충환 이사장과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한국외항선교회 상임회장 전철한 목사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1974년 설립된 한국외항선교회는 인천 부산 제주 등 8개 지역항구에 입항하는 외항선원과 제3세계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을 통해 세계복음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외국인선원들을 위한 전도사역과 함께, 이들이 건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

  • “행축은 전도하는 교회 세우는 것”

    “행축은 전도하는 교회 세우는 것”

    한성교회(도원욱 목사)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천구 소재 본당에서 ‘제7차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이하 행축) 아카데미를 열고, 행축 사역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눈다.행축은 한성교회가 개발한 관계형 복음전도 운동으로, 성도 한 사람이 한 명의 태신자를 품고 기도하며 관계를 쌓은 뒤, 정해진 시기에 복음을 전하도록 돕는 사역이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되며, 예배·양육·전도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신앙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한국형 복음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도원욱 목사는 “행축은 복음의 본질을 견지하

  • 고독사 방지 우유 배달, 6000가구 돌파했다

    고독사 방지 우유 배달, 6000가구 돌파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는 우리가 가히 측량하지 못한다. 호용한 목사(옥수중앙교회)가 시작한 고독사 방지 우유 배달이 그 증거다. 호 목사가 2003년 옥수동과 금호동에 사는 가난한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우유 배달은 23년이 지난 지금 서울시 25개 전체 구를 넘어, 전국 73개 시군구 6193가구로 확대됐다. 우유 값만 한 달에 2억원이 넘는다. 올해 안으로 용인시, 시흥시, 의정부시, 파주시, 안양시에서도 우유 배달이 시작될 예정으로, 그렇게 되면 전국적으로 독거노인 7000가구가 매일 아침 우유를 받아들게 된다. 전

  • 전주기독역사관장 신정호 목사 “역사ㆍ문화 장으로”

    전주기독역사관장 신정호 목사 “역사ㆍ문화 장으로”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제2대 관장으로 신정호 목사(전주 동신교회·사진)가 선임됐다.전북기독교성지화협의회(이사장:신충식)는 법인 임시이사회에서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신정호 목사를 신임 관장으로 선출했다. “새 이사장 선출을 계기로 기념관이 지역을 넘어 한국교계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정호 관장은 “기념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과거의 신앙과 선교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미래 세대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관을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발전시킬

  • 익산시장로회, 청소년 성장지원금 전달

    익산시장로회, 청소년 성장지원금 전달

    익산시장로연합회(회장:이중구 장로)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했다.연합회는 추석을 앞둔 10월 1일 다음세대 사역기관인 새벽이슬(이사장:박영권 목사)을 방문하고, 청소년들의 영적·인격적 성장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장지원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모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중구 장로는 “우리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바로 서고, 세상을 향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자라도록 돕는 것이 우리 믿음의 선배 된 이들의 마땅한 사명”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장

  • “신앙공동체 역사현장 따라 걸어보세요”

    “신앙공동체 역사현장 따라 걸어보세요”

    역사는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 삶 가운데 사적지와 자료들로 실재하고 있다.총회는 100회기를 맞은 지난 2015년 총회역사위원회를 구성한 후 지금까지 한국기독교 역사를 담은 기독교역사사적지 45곳과, 순교사적지 12곳, 그리고 백령도를 ‘한국기독교의 섬’으로 지정해 보존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제110회 총회 현장에서 총회역사위원회는 10년간 위원회와 함께 총회 지정 사적지들을 직접 답사한 기독신문사 정재영 기자가 지면에 소개한 사적지 탐방 기사들을 갈무리해

  • 오정현 목사 ‘세계복음화 위한 글로벌 컨벤션 2025’ 강사로 섬겨

    오정현 목사 ‘세계복음화 위한 글로벌 컨벤션 2025’ 강사로 섬겨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개혁주의복음교회에서 열린 ‘세계복음화를 위한 글로벌 컨벤션 2025’ 집회 1∼2일차 강사로 섬겼다.한국교회를 대표해 주강사로 초청받은 오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세속의 거친 중력 속에서 갈수록 복음에 적대적인 세상의 거대한 도전 앞에 서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세계선교를 마무리하기 위해 순교적 각오로 진력할 것”이라며 복음 사명에 있어 아시아교회의 연합을 강조했다.‘세계복음화를 위한 글로벌 컨벤션’은 지난 2020년 코로나 펜데

  • 광염교회, 고 오철 목사 유족 위로

    광염교회, 고 오철 목사 유족 위로

    장성벧엘교회를 담임하다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오철 목사(본지 제2498호 보도‧사진)의 유가족들에게 서울 광염교회가 안전망을 마련해 줬다.광염교회 조현삼 담임목사와 목회자 유가족을 위한 사역을 담당하는 최규환 목사는 9월 16일 광주광역시의 한 식당에서 고인의 아내인 김은실 사모와 두 자녀를 만나 위로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조현삼 목사 등은 이날 유족들과 대화를 통해 현재 상황을 청취했다. 특히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큰 딸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을 위해 각각 1000만원씩을 전달하고, 가장을 잃고 장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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