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에 대한 반발로 호남지역 교계를 중심으로 대형 집회가 연이어 개최됐다.전북기독교총연합회와 전북성시화운동본부는 5월 29일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전북교회 연합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북지역 14개 시군 목회자와 성도 4000여 명이 참석해 반 성경적, 반 기독교적 평등법에 대한 저항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집회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배진용 목사,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분과 박향미 위원장, 전국학부모단체 탁인경 공동대표 등이 차별금지법의 맹점과 해악에 대하여
총신대학교 등 전국 25개 신학대학 500여 명의 교수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교수들은 6월 3일 총신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별금지법은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한 건전한 신학교육과 교회의 진리 선포를 심각하게 방해하는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교수들은 6개항의 성명을 발표하고 차별금지법은 국민이 양심에 따라 성적 지향에 따른 성별 변경, 동성애 및 여러 종류의 성행위에 대해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또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성경을 바탕
총신대를 비롯한 전국 신학대학 교수 517명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하 차별금지법)의 입법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총신대, 칼빈대, 장신대, 고신대, 합신대 등 11개 신학대학 및 신학대학원 소속 교수들은 6월 3일 총신대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성경에 근거한 건전한 신학교육과 교회의 진리 선포에 심각하게 방해하는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차별금지법 입법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전국 신학대학 교수들은 총신대 라영환 교수가 낭독한 성명서에서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 이유로
‘모든 세대를 일으켜 세우는’ 블레싱 광주 12번째 집회가 5월 24일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열렸다.광주기독단체연합회(대표회장:정동훈 장로) 주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광주지역 85개 기독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빛고을 광주를 축복하고 믿음의 세대들이 일어나기를 기원하는 찬양축제 말씀성회 합심기도회를 진행했다.찬양사역자 김브라인의 콘서트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플로우미니스트리의 경배찬양으로 이어졌다. 계속된 말씀집회에서는 봉선중앙교회 김효민 목사 기도에 이어, 울산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가 ‘하나님께 붙들리면 무엇을 붙잡아도
남서울노회 남서울노회는 4월 19일 양곡제일교회(임재호 목사)에서 제93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노회는 총회임원 선출방식의 개선을 헌의하기로 했다. 한편 동성애차별금지법,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노회 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노회장:김영현 목사(전호교회) 부노회장:김재종 목사 지문태 장로 서기:이태연 목사 부서기:황성준 목사 회록서기:신태희 목사 부회록서기:김일승 목사 회계:박종원 장로 부회계:김연춘 장로 ▲총회총대:김영현 이태연 심수명 최효식 임재호 오창희 조성민 최병욱(이상 목사) 지문태 박종원 정진규 김학곤 김신환 김윤호
“말씀이 삶으로 연결되도록 예배와 공동체성 회복이 시급하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지형은 목사, 이하 기성총회)는 5월 19일 서울 기성총회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5월 3일부터 10일간 기성총회 소속 담임목사 500명과 장로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교단이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6.4%가 ‘대면예배 회복’을 꼽았고, ‘공동체 의식 강화’(64.4%), ‘다음세대 교육’(57.7%), ‘비대면 예배자 등 장기결석자 심방’(45.5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행된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직이 국가 발전과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시행하는 자리라면,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의회의원들은 우리 가계의 살림살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사람들이다. 어떻게 보면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교회의 전도와 선교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라고 할 수 있다.한국교회는 오랫동안 교회의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 학생인권조례,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국가인권기본법, 사립학교법 제·개정을 강력하게 반대해왔
대선 이후 거대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또다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높게 나온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상임대표:원성웅 목사·이하 진평연)이 실시한 ‘차별금지법(평등법) 관련 국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1.4%가 ‘동성애, 성전환 등이 포함된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고 답했다.찬성은 35.3%였으며, 나머지 23.3%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차
6월 1일 우리나라 전역에서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실시된다. 민선 8기의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09명, 광역의원 797명, 기초의원 2718명, 시·도교육감 17명을 선출한다. 총 2324개의 선거구 선출 정수가 4132명인데 7616명이 중앙선관위에 등록을 마쳤고, 교육감 선거에서는 61명이 등록했다.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만한 관심을 모으지 못할지 모르지만 지방선거는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방의회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지역 발전의 수준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이 하모니를 이뤄 한국교회 길잡이가 되자.”예장합동과 예장통합 총회임원들이 5월 17일 앰버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양 교단의 교류와 더불어 사학법과 차별금지법 제정 문제 등 각종 사회 현안 대처에 협력키로 다짐했다.이날 연석회의는 예장통합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이 손을 잡으면 한국교회가 평안하고, 우리나라 복음화에 큰 기여할 수 있다. 어떤 사안이라도 양 교단이 협력하면 안 될 일이 없다고 본다. 특별히 류영모
무릎 꿇고 기도할 때 부흥 큰비 내린다어느 시대나 부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반드시 있었다. 바로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우상들이다. 우리 대부분은 코로나19 시대에 예배를 지키기 위한 차선책으로 영상예배를 도입했다. 이 예배형식은 비상한 시기가 끝날 때까지 사용해야 할 한시성을 담보한 문명의 편의장치였다. 그러나 우리는 이 편리한 도구를 떼어놓지 못한 채 여전히 만지작거리고 있다.하나님의 뜻이라면 불편하더라도 기꺼이 순종하려 할 때 부흥은 온다. 하나님의 뜻보다 우선순위에 놓는 것은 우상이다. 지금 이 시간 부흥을 가로막는 장애물 앞에
“복음으로 사람을 절이라”▲…첫째 날 저녁집회 설교자로 나선 권성수 목사가 한 말.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BTS 열기는 우연한 일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들어 세계선교에 사용하실 놀라운 계획 가운데 행하신 일이라고 강조. 그러면서 “소금으로 배추를 절이듯이 복음으로 사람을 절이라”며 복음 전파에 힘쓸 것을 권면.총신신대원여동문회의 호소▲…목사장로기도회 현장에서 총신신대원여동문회가 ‘여성 강도권 허용’을 호소해 눈길을 끌어. 아직까지 총회는 여성사역자에게 강도권을 허락하지 않은 상황. 이로 인해 총신신대원을 졸업한 인재들
마음을 찢고 진정으로 죄를 끊어내자한국교회는 지금 외부로부터 이단·이념·세속의 집요한 공격을 받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썩어가고 있습니다. 기존 성도들이 가나안 성도로 전락하고 있으며 다음세대는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가 공신력을 잃고 1만 교회가 문을 닫았다는 말도 들리고 있습니다.반면 한류는 전 세계를 휩쓰는 열풍이 되었습니다. BTS가 빌보드차트를 석권하고 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가 하면, 한국 브랜드는 세계 최고를 달리던 일본을 넘어선지 오래되었습니다.
기도의 절규가 가득했던 제59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5월 9일 오후 3시부터 5월 11일 0시 13분까지 이어진 이번 목사장로기도회에는 개회예배를 비롯해 두 번의 저녁집회와 세 번의 전체강의, 심야기도회와 결단의 시간 및 기도 등 세 차례 기도회, 두 차례 특강과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됐다.앞서 배광식 총회장이 “잃어버린 기도의 야성을 회복하겠다”고 공언했듯이, 이번 목사장로기도회는 그 여느 해보다 기도에 집중했다. 저녁집회 이후에도 최남수 목사가 인도한 심야기도회와 결단의 기도가 진행됐으며, 집회
“성경의 진리 위에서 목회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교육을 펼쳐 주십시오.”“총회의 통 큰 지원에 감사합니다. 총신을 위한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총신대학교 개교 121주년을 맞아 5월 12일 서울 사당동캠퍼스와 경기도 양지캠퍼스에서 동시에 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와 법인이사장 김기철 목사 및 이재서 총장 등 총회와 총신 지도자들은 양지캠퍼스 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1300여 명의 신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배 총회장은 총신 공동체에 교회를 위한 신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고, 김 이사장은 총회의 지원에 감사하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