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 광주’ 집회에 참석한 85개 기독단체 멤버들이 광주를 축복하며 함께 기도하고 있다.
‘블레싱 광주’ 집회에 참석한 85개 기독단체 멤버들이 광주를 축복하며 함께 기도하고 있다.

‘모든 세대를 일으켜 세우는’ 블레싱 광주 12번째 집회가 5월 24일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열렸다.

광주기독단체연합회(대표회장:정동훈 장로) 주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광주지역 85개 기독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빛고을 광주를 축복하고 믿음의 세대들이 일어나기를 기원하는 찬양축제 말씀성회 합심기도회를 진행했다.

찬양사역자 김브라인의 콘서트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플로우미니스트리의 경배찬양으로 이어졌다. 계속된 말씀집회에서는 봉선중앙교회 김효민 목사 기도에 이어, 울산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가 ‘하나님께 붙들리면 무엇을 붙잡아도 승리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첼리스트 안톤 콘드라텐코씨와 테너 윤승중씨가 출연한 특별연주회가 마련되었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교회의 회복과 거룩한 연합’ ‘나라와 민족과 평화통일’ ‘대통령과 위장자와 광주 현안’ ‘기독단체와 다음세대’ 등을 위한 합심기도회가 이어졌다. 이상복 목사의 축도와 파송의 노래 합창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제6대 대표회장으로 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정동훈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빛고을 광주가 그 이름처럼 일어나 빛을 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기도하며 사역하는 동역자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광주기독단체연합회는 2011년을 시작으로 월례 기도모임과 매년 5월 ‘블레싱 광주’ 집회를 꾸준히 이어오는 한편, 2015년부터는 동성애 종교개혁 이주민선교 신천지대책 이슬람선교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며 광주지역의 영적 대오를 탄탄하게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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