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노회(노회장:원용식 목사)는 제191회 정기회를 10월 16일 성복중앙교회에서 개최하고 동성애(퀴어축제 등) 관련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노회규칙을 개정해 ‘총회 총대는 위임목사로 전입 5년 이상으로, 장로는 장립 5년 이상’으로 조정했다. 이밖에 주교연합회 자문위원은 임원회가 추천하기로 했다.▲목사안수:백요한 류명한 김연철 김선교 유진산 나상준 송성국 김승래 조경민 김문진 조현진 이반석 황준선 양기태 이병길 ▲강도사인허:장재원 주윤호 이재현 이기복 남성섭 ▲목사이거:이재섭(남부산남) 이재환(평양
장영학 목사, 평생 수집한 1만5000여권 공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책향기교회(장영학 목사)는 ‘한국교회역사자료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특이한 교회다.강대상이 있고 장의자가 있는 모습은 여느 교회와 다를 바 없지만 수많은 교회사 자료들이 교회 벽면을 다 채우고도 모자라서 예배당 곳곳에 쌓여 있어 인상적이다. 장 목사는 예배가 없는 시간이면 박물관에서 연구를 하고 외부에서 자료를 읽기 위해서 찾아오는 연구자들에게 박물관을 개방하고 있다.장 목사는 어릴 적부터 자료 수집과 연구에 관심이 많았다. 일찍이 목사가 되
대책위 구성 잇따라 … 인식 개선은 제자리 걸음3·1운동 100주년 기념·통일 사역에 큰 관심 보여교회여성 이슈 ‘느리게 한 걸음씩’올 한해 최대 이슈였던 미투운동은 총회에서도 관심거리였다. 각 교단들은 특별히 성폭력에 대한 치리와 징계,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 데 나섰지만 교회여성들에 대한 인식 개선은 제자리걸음이었다.기장은 제103회 총회에서 교회 내 여성 성폭력 근절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총회임원회 산하에 전문가들로 성폭력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노회와 신학교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진행하도록 했
‘성소수자연구위’ 구성한 기장 제외 대부분 교단 강력한 반대 결의효율적 총회 운영 위한 기구 개편 적극 … 교단 신학교 투명성 강조한국 장로교단을 비롯해 각 교단들이 총회를 마쳤다. 각 교단의 총회 결의 사항을 파악한 결과, ‘사회적 현안보다 산적한 교단 내부 문제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는 수년째 총회에서 교단 내부의 현안 문제 처리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회에서 교회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지 못하고 내부에 침잠하는 상황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3회에 걸쳐 각 교단
신사참배 회개기도, 새 희망으로 이어져야“소름이 돋았습니다. 사회자인 총회장께서 신사참배 결의를 회개하는 기도회의 대표기도자로 평양노회 소속 증경총회장 길자연 목사님을 지목하던 바로 그 순간에 말입니다. 80년 전 제27회 총회에서 긴급동의안으로 신사참배 결의를 발의한 인물이 바로 당시 평양노회장 박용률 목사였습니다. 역사는 그렇게 돌고 돌아 제자리를 찾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열린 제103회 총회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한 장면을 연출해냈다. 총회 이틀째 회무 시작에 앞서, 80년 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예장합신) 제103회 총회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월장로교회에서 열렸다.후보 등록 없이 모든 총대가 임원 후보가 되어 모든 임원을 총회 현장에서 투표로 선출하는 전통에 따라, 첫날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부총회장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가 200표 중 182표를 득표회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총회 현장에서 진행된 부총회장 선거에서 문수석 목사(벧엘교회)와 장임구 장로(남문교회)가 각각 부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밖에 서기 김기홍 목사(남산교회), 부서기 장덕만 목사(동암교회), 회록서기 김
헌법시행 ▲대회제 실시의 건=현행대로▲목사 면직된 자는 ‘목사’ 자칭 사용 금지와 총회 관련 의견 제시, 청취, 집회 금지, 주변인의 해면직자와 동역 금지 및 제대의 건=헌법대로▲목사 재안수 하지 않음에 관한 확인 결의의 건=헌법대로 헌법시행 ▲헌법(정치 제4장 제2조, 정치 제15장 제1조) 수정의 건=규칙부 보고대로▲원로목사, 원로장로 추대 가능 시무기간을 15년으로 변경 요청의 건=현행대로▲총회 확정 판결 후 재심 청구 금지 건=현행대로▲전임목사(시무목사) 재청빙 방법에 관한 헌법 수정 요청의 건=헌법대로▲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에 안태준 목사 예장합신과 교류 지속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이하 예장대신)가 분열의 아픔을 극복하고 화합과 비전을 선포하는 통합 총회를 열었다.예장대신 교단은 9월 10~12일 경기도 기흥 훼미리콘도에서 예장백석(대신) 교단과 결별한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총대 1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총회를 개회했다. 이번에 예장백석(대신)과 결별하고 복귀한 교회는 총 589곳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예장대신 소속 교회는 1300개로 늘어났다. 예장대신은 총회 개회에 앞서 3년 만에 만난 동역자들을 환영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가 분열의 아픔을 극복하고 화합과 비전을 선포하는 통합 총회를 열었다. 예장대신 교단은 9월 10일 경기도 기흥 훼미리콘도에서 예장 백석과 결별한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총대 1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총회를 개회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50회 총회에서 결의한 예장백석과 교단통합이 무효로 판결난 후, 8월 9일 예장백석과 결별을 선언했다. 예장대신은 8월 30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복귀하는 교회와 총대들을 조건 없이 인정하고, 53회 총회를 통합 총회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9월 11일 현재, 대신 총
주요 교단들이 이번 주부터 총회를 개최한다. 각 교단마다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슈들을 살펴보면서 어떤 결론들을 만들어낼지 전망해보는 것도 타 교단 총회를 관전하는 흥미로운 시선이 될 것이다. 어수선한 신학교, 안정될까최근 총신대 사태처럼 많은 교단들이 신학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총회에서 관련 안건들을 중요하게 다룰 예정이다. 침례신학대학교도 지난 7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관선 이사 파견 결정을 받았다. 작년에 기침은 10년 넘게 갈등을 빚었던 침신대 재단이사회 정상화의 기틀을
헌법시행1. 대회제▲경북노회장 우봉석 씨 외 6개 노회가 헌의한 대회제 시행의 건2. 목사 면직자▲동안주노회장 이현국 씨가 헌의한 목사 면직된 자는 ‘목사’ 자칭 사용 금지와 총회 관련 의견 제시, 청취, 집회 금지하고, 주변인이 해 면직자와 동역을 금지 및 제재 결의 청원의 건3. 목사 재안수▲동서울노회장 곽태천 씨가 헌의한 목사 재안수 하지 않음에 관한 확인 결의 청원의 건헌법 개정1. 군목▲광주노회장 전광수 씨가 헌의한 헌법(정치 제4장 제2조, 정치 제15장 제1조) 수정의 건2. 원로 추대▲중서울노회장 박래흠 씨가 헌의한
합신 이중직 문제 현실 고려한 목회자 대책 마련 ‘눈길’기장 성윤리 강화 결의 ‘주목’ 예장합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이하 예장합신)는 제103회 총회를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월교회(박삼열 목사)에서 개최한다.이번 총회에서 주목받는 안건은 예장합신의 정체성 문제와 함께 ‘표준 예식서’ 개정, ‘담임목사’를 ‘위임목사’로 개정하는 건, 목사 이중직과 관련한 대책 수립 등이다.먼저 강원노회가 헌의한 ‘표준예식서’ 개정 안건은 1999년 개정된 현행 표준 예식서가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및 헌법 예배모범 정신을 충분히 담아
“교단 자긍심 더욱 커져 전도와 선교 힘써 가야” 부총회장 최수용 장로임원 임기 1년은 금세 지나갔다. 지난해 9월 총회에서 장로부총회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진 최수용 장로(수도노회·열린교회)는 총회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한 게 엊그제 같다고 했다. 총회 내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교단 현안과 노회 사건 및 민원 등을 살핀다고 쉴 틈이 없었다. 총회 임원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중요한 선택과 결정을 할 때마다 고심을 거듭하고 기도를 드렸다고 말했다.“눈물의 기
6년 법정다툼은 마무리 … 총회는 결론 못내총회에 앞서 사회법정이 성석교회 문제에 최종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최근 ‘편재영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 지위에 있지 않다’고 결정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확정했다. 이로써 6년 동안 이어진 성석교회의 법정다툼은 모두 끝났다.대법원(재판장:박상옥 대법관)은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편재영 목사가 상고한 ‘대표자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사건번호:2018다217967)에 대해,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모두 기각’ 판결을 내렸다.지난 2월 서울고등법원 제27민사부는 편재영 목사가
전주동부교회 사태가 양측의 합의로 일단락됐다.지난해 담임목사 김중경 씨에 대한 설교표절 시비가 제기되고, 이에 대해 김중경 씨 측에서 공동의회를 통해 반대편 장로들에 대한 시무투표를 강행하면서 촉발된 전주동부교회의 내분은 중전주노회와 지역교계에 이어 총회재판국까지 개입하면서 그간 확산일로로 치달았다.하지만 총회재판국장 허은 목사의 중재로 7월 5일 양측 대표들과 중전주노회장 김형래 목사가 만나 합의서를 작성하고, 이를 7월 13일 재판국 전체회의에 보고하면서 전주동부교회 재판 건은 사실상 종결상태를 맞이하게 됐다.합의서에 따르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