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총회임원 선거 문제가 사회소송으로 비화됐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총회임원회(총회장:배광식 목사)는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이영신 목사, 총회서기 허은 목사로 구성한 화해조정위원회에 전권을 부여해 화해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화해조정 이후 곧바로 총회실행위원회를 열어 총회 차원의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이와 별개로 총회임원 선거 관련 소송에 대해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대로 총회가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다루는 TF를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다. 관련 TF는 서기 회록서기 부회계와 담당직원으로 구성키로 했으며,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옵
총회유지재단(이사장:배광식 목사)은 10월 21일 총회회관에서 106회기 첫 이사회를 열고, 총회수양관 부지를 총회은급재단에 매각하는 것이 법적으로 불가함을 확인하고 정상 절차대로 매각키로 결정했다.유지재단 이사회는 이날 총회회관 리모델링과 관련한 안건도 다뤘다. 이번 회의에서 총무관사처분 및 총회회관 리모델링 관련 소위원회(위원:김상현 목사 홍석환 ·지동빈 장로)로부터 총회회관 리모델링 설계 입찰공고 결과, 무기명투표로 ‘이상환경건축사무소’로 선정했다는 보고를 받았다.소위원회는 “이번 총회회관 리모델링은 외관과 화장실 등으로 최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요한 장로)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0월 22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감사예배와 기념행사를 가졌다.전국장로회는 1971년 9월 24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초대회장에 곽창후 장로를 선출하는 제1회 총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전국장로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교단과 총신 발전에 기여를 했으며, 세계선교 등 복음전파 사명에도 큰 역할을 감당해 왔다. 특히 50주년을 맞은 이번 회기에 분열했던 장로회가 다시 하나가 되고, 갈등으로 아픔을 겪는 지역 장로회를 화합시키는 등 희년정신에 입각해 유의미한 결실을 거두
제106회 총회가 끝난 지 40일을 넘겼다. 새로운 조직과 사업으로 기대감이 컸던 예년의 분위기와 사뭇 다르다. 총회 파회 직후 총회임원들이 도서지역 교회들의 형편을 돌아보며 어려움에 처한 전국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내딛었던 은혜로운 동행 첫걸음에 호응이 컸다.하지만 잦아들 것으로 기대했던 제106회 총회임원 선거 이의제기가 끝내 사회소송으로 비화됐다. 또한 총회임원회의 몇 차례 총무와 사무총장 간 교통정리에도 불구하고 실무에서 보이지 않는 갈등이 잔존해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총회와 총신 사이에도 뭔가 매끄럽지 못한 관계가
대구지역 장로들이 삶의 예배자가 되어 복음의 능력 회복과 교회부흥을 다짐하는 수련회를 개최했다.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박영배 목사)는 10월 21일 대구 북일교회(서석수 목사)에서 32회기 회원수련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복음전파 사명을 감당하는 대신대학교와 선교사들을 격려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삶의 예배자가 되지’는 주제로 모인 회원들은 예배와 특강에 참여하며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직면할 위기 상황에서 장로로서 가져야 할 역할과 사명을 되새겼다. 이를 위해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이관형
대구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송기섭 목사)는 10월 19일 동막교회에서 대구지역 8개 노회 임원수련회를 개최했다.‘소통과 연합’이란 주제로 가진 이날 수련회는 같은 지역에서 노회를 섬기는 8개 노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제를 나누고, 나아가 지역복음화와 교단 섬김을 위한 아름다운 연합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상임회장 김지철 목사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대구노회장 박승환 목사 기도, 동대구노회장 박영찬 목사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우리가 잊어버린 당연함’이란 제목 설교, 8개 노회의 소통과 연합(서대구노회장 박정석 목사)·8
울산노회 소속 장로세미나가 10월 16일 대영교회(조운 목사)에서 열렸다.이 세미나는 노회 산하 장로연합회가 개최한 것이 아니라, 대영교회가 소속 노회 장로들을 섬기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대영교회가 이처럼 소속 노회 장로들을 섬기기 시작한 것은 2년 전부터.대영교회는 평소 울산복음화를 위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일과 사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교회, 울산의 모든 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공동체성 조성에 역할을 하는 교회가 되기 위함인데, 여기에 남다른 애정과 헌신을 하고 있다.이 장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10월 21일 총회장실에서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의 예방을 받고 “진정한 사회통합을 위해 예배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교회의 입장을 잘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배광식 총회장은 예방차 방문한 문체부 종부실 관계자들에게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이번에 발표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을 보고 실망이 컸다”며, “지난 2년간 기독교에 대해서만 유독 엄격하게 하는 부분은 반드시 시정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피해를 입었고, 교회마다 불만이 고조된 상황을 정부는 헤아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배
〈믿음과 헌신의 사람 정규만〉 (김남식/삼우비즈폼) 1950~60년대 대구에 전국적으로 유명했던 한의원이 있었다. 지금의 대구시 중구 약전골목에 자리한 ‘활신한의원’이 바로 그곳이다. 8·15 해방 직후 콜레라와 장티푸스와 같은 전염병이 창궐했을 때 활신한의원이 조제했던 한약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환자를 살려냈다.이 소문이 전국으로 퍼져 약을 처방받기 위한 행렬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환자들이 물려들어 당대 제일가는 명의로 칭송받았다. 활신한의원 원장이었던 고 정규만 장로(대구서현교회)의 탁월한 의술을 인간사랑 정신으로 풀어낸 결
“총회가 부여한 권한 남용하지는 않되, 하나님 영광과 총회 유익을 위해서는 부여한 권한 최대한 사용하겠다.” 감사부(부장:오광춘 장로)가 밝힌 106회기 운영 방향이다.10월 14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가진 감사부는 한 회기동안 진행할 감사 일정과 방향성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회기 중점적으로 살펴볼 4대 현안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감사부는 이날 ▲105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 관련 ▲총무 사무총장 업무규정 관련 ▲기독신문사 특별감사 후속 관련 ▲대규모 총회 재정 사용하는 부서 및 사업에 대해 감사를 면밀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대신대학교 총동창회(회장:박진규 목사)가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대신대 총동창회는 10월 8일 인문관 대강당에서 모교 방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총동창회는 1500만원의 장학금을 대신대 최대해 총장에게 전달하며 학교 발전을 기원했다.앞서 대신대 총동창회는 장학위원회(위원장:남태섭 목사)를 구성해 동문들로부터 장학금 모금을 실시했다. 모교 방문행사에서 박진규 회장은 장학금 모금에 힘쓴 남태섭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물러서지 않으며 전심으로 하나님 찾는 성도 원하십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막 7:29)예수님께서 갈릴리 지방을 떠나 두로 지방에 계실 때의 일입니다. 두로는 이스라엘 북방의 해변에 위치한 이방지역으로, 무역의 중심지여서 경제적으로는 아주 부요한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두로는 ‘아스다롯’이란 여신을 숭상하던 우상의 도시였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달려온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더러운 귀신이 들린 어린 딸을 가진 여자였습니다.마가는 그 여자가 헬라인이요, 수로보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이곳 역시도 탄광촌이 호황일 때는 나름 살기 좋았다. 그 오지에도 한때 아이들이 1000명이 넘을 정도였으니. 그러나 지금은 면 전체를 훑어도 겨우 100명을 모을까 말까 할 정도로 사람이 떠나고, 덩달아 지역도 전형적인 산촌으로 변했다. 이제는 그 많던 분교도 사라지고 초등학교 2곳, 20명이 전교생인 중학교 1곳이 근근이 학교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이 곳에 자리한 북평제일교회(김형석 목사) 역시 계속되는 침체로 위기감이 고조됐다. 미조직교회인데다가, 아이들이 오질 않아 주일학교 문을 닫은 상태만 7년 가
위대한 하나님 나라의 숨은 공로자 ‘희생타자’가 됩시다“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삼하 11:11)야구에는 ‘희생타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번트함으로 자기는 1루에서 아웃되지만, 선두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임으로 자기 팀을 승리로 이끌게 하는 선수입니다. 야구를 하는 사람이라면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1회기 수석부회장에 정채혁 장로(수도노회·왕십리교회)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10월 7~8일 양일간 가진 후보등록에서 정 장로만 수석부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당초 수석부회장은 2파전이 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하마평에 올랐던 후보자가 끝내 등록하지 않아 정채혁 장로 단독으로 선거에 나서게 됐다.정 장로는 출마소견으로 영성회복을 위한 기도운동 전개, 미래전략정책위원회 가동으로 장로회 발전 추구, 총회농어촌부와 협력해 농어촌교회 활성화, 장로신문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정 장로는 “51회기 수석부회장으로 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