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단대책위원회)는 이단대책위원회 및 이대위원장 이OO 목사와 관련한 하야방송의 의혹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단대책위원회는 9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하야방송이라는 매체에서 본 교단 총회이단대책위원회와 관련한 의혹을 총회총대들에게 유포했다”면서, “이 방송은 특정후보 영상만 편집 유포하여 선관위의 요청에 따라 영상을 내린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총회 부서기 후보자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모 후보자가 마치 이단과 관련하여 의혹이 있는 것처럼 의도한 내용을 유포하여 총회이단대책위원회의 위상과 명예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하야방송이 의혹의 대상으로 지목한 모 후보자는 제104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출마한 현 이대위원장 이OO 목사이다. 아울러 이단대책위원회의 정동수 씨 이단성 조사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이단대책위원회는 정동수 씨 이단성 조사에 대해 “교단신학교 지도교수들이 동석한 가운데 당사자 출석을 통한 대면질의와 사실 확인을 하였으며, 전체회의를 통해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면서, “그러므로 이단대책위원회와 관련한 과거의 사건을 현재에 끌어와 이용하거나 의혹이란 명목으로 왜곡된 내용을 유포하여 사익을 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의도와 관계없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단대책위원회는 총회와 이단대책위원회를 보호하기 위해 “차후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본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의 위상과 명예를 훼손할 경우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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