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기섭 목사)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문화와 생명콘서트’가 11월 16일 대구동신교회(권성수 목사) 비전관에서 열렸다.문화와 생명콘서트는 CTS대구방송(지사장:신규식)이 6년 전부터 주관하는 대구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올해는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기까지 큰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뉴 비기닝 대구’를 주제로 가진 이날 콘서트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상을 회복하는 지점에서 시민들과 6번째 귀한 콘서트를 함께 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평양노회장로회가 지난 1년간 교회와 나라를 위한 릴레이 ‘정오기도’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38회기 회장 윤대규 장로(예수사랑교회) 주도로 시작한 정오기도운동은 하루 2명씩 226일간 진행, 이 기간 532명이 릴레이로 기도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정오기도운동을 진행한 윤대규 장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장로들이 다니엘처럼 시간을 정해 기도하므로, 영성회복과 나아가 섬기는 교회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장로상을 세우고자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평양노회장로회는 11월 13일 상암월드교회(고영기 목사)에서 제39회 정기총회
제39대 육군 군종실장(군종감)에 최석환 목사(대령)가 취임했다.총신대 신학과와 총신 신대원 등에서 수학한 최석환 목사는 1994년 평양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96년 군종 53기로 임관해 지금까지 군선교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대령으로 진급할 기회가 없어 전역을 앞두고 있을 당시 논산 연무대교회 건축을 위해 개인적으로 1억원을 헌금, 군복음화에 헌신한 모습으로 귀감을 산 바 있다.예장합동 소속 군목이 육군 군종감에 진급한 것은 28년만의 일이다. 최석환 목사는 대한민국 군종병과 창설 69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휘관 임무를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며 잠자리에 들었던 저희 가족들에게 오늘 이 양식은 하늘에서 내려주신 만나와 같습니다.”(케냐 부요부도암교회 성도)“크리스마스에만 쌀밥을 먹을 수 있는데, 여러분 덕분에 이른 크리스마스를 경험하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케냐 야기엘라교회 성도)한 봉지도 가득 채우지 못한 적은 양의 쌀이었지만, 아프리카 대륙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늘의 만나’였고, 미리 경험하는 ‘크리스마스’였다.기본 생계조차 해결하지 못해 시름하던 때에, 이역만리 대한민국의 농촌 작은 교회가
총회임원회(총회장:배광식 목사)는 11월 9일 새에덴교회에서 7차 회의로 모여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총회임원회는 11월 8일 발표한 상설·특별위원회 명단 가운데 상비부장이 포함되는 등 일부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서기에게 맡겨 조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총회위기관리대응본부도 조직을 소폭 확대키로 했다.은급재단이사회와 유지재단이사회에서 요청한 결원에 따른 이사 추천은 총회장에게 일임해 선임토록 했으며, 유지재단 요청 사항인 제주수양관부지 매각 승인을 허락했다. 이로써 10년 넘게 표류하던 제주선교100주년기념 제주수양관 건립은
총회임원회(총회장:배광식 목사)는 지난 11월 8일 발표한 106회기 특별위원회 명단을 소폭 변경키로 10일 가진 7차 회의에서 결정했다. 임원회는 상비부장이 특별위원으로 선정되었고, 위원회 운영을 위한 인원 추가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김재규(이리) 대 김승규(이리) ▲총회위기관리대응본부-권순웅 목사(부총회장) 정창수 목사(전남) 이성배 목사(부천) 전병하 장로(서울) 김병수 장로(대경).
106회기 첫 총회실행위원회가 11월 9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실행위원회에는 106회기 사업계획과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에 대한 설명, 총회임원 선거 소송 관련 대응 건이 의제로 상정됐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이 106회기 중점사업임을 밝히고, 실무를 맡고 있는 본부장 장봉생 목사로 하여금 기도운동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장 장봉생 목사는 11월 4일 가졌던 설명회를 소개하면서, 향후 일정과 협조사항을 당부했다. 특히 장 본부장은 이번 기도운동은 목회자뿐만 아니라 평신도
전 교단 차원의 기도 불길 확산이 목적 … 복음사명 회복하는 ‘은혜로운동행’ 위한 기도에 적극 동참을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이 12월부터 본격화된다.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은 일회성의 기도회가 아니라 내년 4월까지 교회와 가정마다 역동적인 기도 분위기가 일어나는, 말 그대로 전 교단적인 기도운동을 지향하고 있다.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은 11월 30일 예정된 발대식에 이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5개월간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교단 기도운동이다. 이를 앞두고 총회장 배광식 목사와 일선에서 기도운동을 이끌어가는 본부장 장봉생 목사로부터 은혜로운동행
울산과 경남지역 6개 노회 장로회 연합체인 울산·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는 11월 9일 통영 미송회식당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경남노회 장동식 장로(안정중앙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를 받았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정을균 장로(경상노회·창원왕성교회)가 선출됐다.총회에 앞서 회원들은 명예회장 김춘옥 장로 사회, 증경회장 이익도 장로 기도, 안정중앙교회 정승환 목사 설교, 전국장로회연합회 박요한 장로 축사, 경남노회장로회장 박수복 장로 환영사, 정승환 목사 축도의 예배를 드렸다.▲명예회장:조현우 장로 회장:장동식 장로 수
영남지역장로회(회장:이민호 장로)는 11월 10일 경북 칠곡군 왜관교회(정옥현 목사)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제11회 회원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이날 수련회는 위드 코로나와 진리에 대한 도전이 거센 시기에 위기의식을 갖고 교회의 회복과 지역복음화, 총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는 장로가 되어야 한다는 다짐의 자리였다. 이를 위해 회원들은 나라와 민족과 총회를 위해, 그리고 장로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했다.하루 일정으로 진행한 수련회에서는 총회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장인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강사로 나서 개회예배에
송기섭 목사(예장합동·동막교회)가 대구지역 교회를 이끌 대구기독교총연합회 29대 대표회장에 선출됐다.11월 9일 동막교회에서 열린 대기총 제29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추대받은 송기섭 목사는 “대구지역의 교회연합과 복음화를 위해 무거운 십자가를 지게 되었지만 십자가는 ‘더하기’이듯, 더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즐겁게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취임인사를 했다.대구는 신천지로 인해 국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역으로,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지역 교회의 고통과 사회적 감시가 남다른 실정이다. 이
대신대학교(총장:최대해 목사)가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대신대는 올해 1학기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재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감면 혜택을 준 데 이어, 2학기에도 학생 모두에게 10만원씩 특별생활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대신대 학부생은 물론, 신학대학원, 일반대학원, 목회연구원 과정의 모든 재학생들이 수혜를 입게 됐다.대신대의 특별생활장학금 지급은 파격에 가깝다. 규모가 있는 대학 입장에서는 큰 금액이 아니지만, 지금의 대신대 규모나 형편을 감안할 때 재정운용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장학금 지급과 관련해 열린 교
106회기 총회재판국(국장:남서호 목사) 워크숍이 11월 8~9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워크숍에 참여한 재판국원들은 총회가 부여한 권한에 자부심을 갖고 총회의 성숙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재판국 워크숍은 총회장 배광식 목사를 강사로 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직전 재판국장이었던 정진모 목사와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인 백현기 변호사의 강의, 재판국 수임사건 검토를 포함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워크숍 시작에 앞서 재판국원들은 8일 낮 12시 총무 이진철 목사 사회, 회계 서현기 장로 기도, 총회장 배광식 목사 설교, 재판국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제106회 총회 선거와 관련한 소송을 전격 취하하기로 했다.민찬기 목사는 11월 9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열린 총회실행위원회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총회 공익을 바라는 교단 구성원들의 마음을 수용해 총회선거에 대한 소송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이날 민찬기 목사는 “지금까지 많은 억측과 추측이 오가는 데 대해 매우 섭섭했다. 재검표라도 했으면 정당하게 승복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심지어 1436명이란 숫자가 맞으면 묻지도 않을 생각이었다”면서 “선거가 끝나고 보니 가족같은 사람들조차 나를 배반했다.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임용택 목사)는 11월 2일 경북 구미 금오산에서 모처럼의 야유회를 열고, 동역자들간 격려와 단합의 자리를 마련했다.매년 야유회 형식으로 친목을 다져온 경북교직자협의회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올해는 백신접종 확대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완화되면서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 이 때문인지 올해는 협의회 소속 10개 노회에서 빠짐없이 참석했으며, 특히 예년 수준보다 많은 120여 명이 참여했다.야유회에 참여한 교직자들은 가을이 짙게 물든 금오산 일대를 걸으며 즐거운 한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