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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동원 충격, 성명서 잇따라 2월 25일에 이어 3월 18일에도 용역이 총신대 캠퍼스에 들어온 데 대해 이를 성토하는 성명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총신대학교 교수 35명과 직원 52명 등 총 87명이 3월 21일 ‘총신대학교 교직원 호소문’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교수나 팀장급 직원들이 총신사태와 관련해 성명을 낸 바 있으나 다수의 직원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교직원들은 호소문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가르치는 총신대학교에서 2월 25일 주일 새벽, 3월 18일 주일 새벽 아이들을 향해 돌진하는 무서운 용역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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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헌 기자
2018.03.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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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구 종교교육과) 동문 368명이 3월 21일 성명을 발표하고 “3월 17일 저녁 용역업체의 침입이 언론의 보도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 것은 총신 역사상 최악의 수치”라고 비판했다.동문들은 “(용역 사태가) 벌어진 직후 학생들을 위로하기는커녕 임시휴업을 발동하여 교육실습을 나가야 하는 후배들에게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면서 “특히 교직자격증을 받고 기독교사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하는 교육과 학우들에게 막대한 상실감을 주었다“고 성토했다. 동문들은 ”총신대학교는 총회와 연결되어야 마땅하다“면서 ”모든 일의 원인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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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헌 기자
2018.03.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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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교직원노동조합이 3월 19일 성명을 발표, “두 번의 용역 동원 사태에 대하여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교직원노조는 “(용역이 동원된) 지난 3월 17일 밤은 총신대학교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날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총신대학교의 이름이 용역과 폭력,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물들여졌다”고 강조했다. 또 노조는 “충격적인 학내 폭력 사태가 벌어짐에도 불구하고 총장은 어떠한 입장 표명 없이 출근도 하지 않고 방관에 가까운 침묵으로 버티고 있다“면서 ”모두가 비탄의 심경으로 총장의 용단을 기다리는 가운데 학사휴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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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헌 기자
2018.03.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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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총신대에 대한 실태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3월 20일 박현득 사립대학정책과 사무관이 사전 준비상황을 점검한 후속조치로, 21일부터는 이재력 사립대학정책과 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8명의 교육부 직원들이 총신대를 찾았다. 현재 교육부 직원들은 총신대 종합관에서 총신대 문제로 제기된 각종 민원상황을 비롯해, 인사와 재무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총신대 직원대표와 학생대표들은 3월 20일 제2종합관에서 박현득 사무관 주재로 조사방법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3시간 가량 진행된 협상에서 양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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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헌 기자
2018.03.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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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재판장: 판사 김상환)는 3월 19일 총신신대원생 오명철, 신정아 씨가 총신대학교를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효력정지가처분’을 받아들였다.오명철 씨는 2017년 3월 7일 열린 총신신대원 2017년 1학기 개강예배에서 성찬예식 도중 김영우 총장을 향해 “성찬에 참여하지 말라” 외쳤으며, 옆에 있던 신정아씨도 “동의합니다”라고 발언했다. 총신대신대원은 이들의 발언을 문제 삼아 2017년 12월 21일 오명철 씨에게 정학 1년, 신정아 씨에게 근신 3개월의 징계를 각각 내렸다.이에 대해 법원은 신대원측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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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헌 기자
2018.03.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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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에 용역 재진입/사진 있음 총신대학교에 용역이 또 들어왔다. 3월 18일 저녁 10시30분경 40여명의 용역들은 쇠막대기 등을 사용해서 종합관 창문을 부수고 기습적으로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과 충돌이 발생해서 부상자들이 생겼으며, 종합관 유리창, 1층 현관과 복도 유리문, 집기류 등이 파손됐다. 당시 주일을 앞둔 토요일 저녁이어서 종합관에는 학부생들을 중심으로 소수의 학생들만 남아있었다.특히 이날 진입에는 용역들과 함께 주진만 하귀호 박노섭 곽효근 김남웅 목사 등 5명의 재단이사들이 동행했다. 이사들은 용역들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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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헌 기자
2018.03.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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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원로목사회(합동)총회가 2월 27일 서울기독교연합회회관에서 총회를 갖고 윤석봉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윤광길 목사 사회, 장세종목사 기도, 김영길 목사 ‘하나님과의 소통’이라는 설교, 강문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회장:윤석봉 목사 부회장:김상곤 목사 박재천 목사 총무:윤광길 목사 부서기:안대혁 목사 회계:이윤희 목사 부회계:주영택 목사 감사:장세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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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권 기자
2018.03.05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