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침입 역사상 최악의 수치"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구 종교교육과) 동문 368명이 3월 21일 성명을 발표하고 “3월 17일 저녁 용역업체의 침입이 언론의 보도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 것은 총신 역사상 최악의 수치”라고 비판했다.

동문들은 “(용역 사태가) 벌어진 직후 학생들을 위로하기는커녕 임시휴업을 발동하여 교육실습을 나가야 하는 후배들에게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면서 “특히 교직자격증을 받고 기독교사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하는 교육과 학우들에게 막대한 상실감을 주었다“고 성토했다. 동문들은 ”총신대학교는 총회와 연결되어야 마땅하다“면서 ”모든 일의 원인이 된 불법적인 정관을 다시 원상복귀시키라“고 촉구했다. 또 김영우 총장의 즉각 사퇴와 재단이사들의 조건없는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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