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사례비만 과세 대상"...서헌제 교수 "근로·자녀장려세제 적극 활용해야" 목회자납세대책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와 기독신문사(사장:남상훈 장로)가 전국 7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종교인과세대책 보고회와 2018년 목회계획 세미나가 수도권에 이어 호남·제주지역에서 성황리에 이어졌다.새에덴교회에서 열린 수도권 보고회에 16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인데 이어, 11월 28일 광주겨자씨교회(나학수 목사)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보고회에는 800여 명이, 29일 전주북문교회에서 열린 전북지
교회 정관이나 공동의회 의결 거친 목회활동비는 비과세 … 작은교회 위한 혜택도 강화구체적 증빙자료 준비·회계장부 구분 중요 … “공적 재정, 합당한 절차와 증거 남겨라”종교인 소득 과세 소득세법 시행을 한 달여 앞둔 11월 27일, 기획재정부에서 ‘종교인 소득 과세제도 보완을 위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하 종교인과세 시행령개정안)을 발표했다. 주요 사항은 크게 4가지로, 그동안 ‘한국교회와 종교간 협력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한국교회공동TF)에서 제기한 문제들을 보완한 것이다. 한국교회공동TF 관계자는
종교인 과세를 포함한 소득세법이 예정대로 2018년 시행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년에 과세를 시행하기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이번 주에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정부 차원에서 종교인 과세를 논의한 지 50년 만에 목회자들이 내년부터 납세를 하게 됐다. 그동안 기획재정부 및 국세청과 종교인 과세 문제를 논의해 온 소강석 목사(총회 목회자납세대책위원장)도 27일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종교인 과세 대책 보고회’에서 “현실적으로 1~2년 유예
종교인 과세 시행을 앞두고 국회 기획재정위원들이 최종 검토를 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조경태 의원)는 11월 15일부터 조세소위원회를 가동하고 국세기본법과 종교인 과세를 포함한 소득세법 등의 개정법률안을 논의하고 있다.소득세법 개정법률안 중에 김진표 의원 등이 제안한 도 상정돼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예정대로 2018년 종교인 과세를 시행하고, 미진한 문제들은 보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국민 여론도 종교인 과세 시행에 80% 가까이 찬성하고 있어, 국회의원들이 다시 2년 유예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종교인과세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지역노회들의 발걸음이 바쁘다.전북제일노회(노회장:이희중 목사)는 11월 9일 전주한동교회(김동하 목사)에서 종교인과세 세미나를 개최했다. 노회 목회개발원(원장:강대훈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세무전문가인 이석승 장로(진주초대교회)가 강사로 나서 종교인과세 문제에 대한 대처방법을 제시했다.이석승 장로는 “종교인과세 정책을 막을 수 없다면 교회들이 미리 알고 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투명한 교회 재정 처리 ▲명료하고 객관적인 교회 장부정리 ▲정
‘2년 더 유예’ 목소리 높지만 분명한 납세 원칙 없으면 ‘시행시기’ 협의는 무의미복합적 해석 가능한 정부의 과세 입장 정확히 지적하며 교회 입장 정리해가야종교인 과세를 포함한 소득세법 시행령이 예정대로 2018년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시행령 원안의 과세 항목을 대폭 축소해 종교계에 제시하고, 이를 지렛대 삼아 2년 유예했던 종교인 과세를 내년에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내년 시행을 70% 이상 찬성하는 여론도 기획재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일부에서 종교인 과세를 위한 준비가 미흡해 2년 더 유예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10월 24일 총회회관에서 서울지방국세청 김희철 청장 예방을 받고, 종교인 과세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 만남은 서울지방국세청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었다.이 자리에는 김희철 청장과 김형환 국장 등 국세청 관계자 5명이 총회회관을 방문했고, 총회서기 권순웅 목사와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 등 총회 관계자가 배석을 했다. 50여 분간 이뤄진 만남은 주로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관계자들이 종교인 과세와 관련한 의문점을 질의하고, 국세청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우선 김희철 서울국세청장은 “차질 없는 종교인
헌법시행▲대회제 실시의 건=현행대로시행규정권징조례 시행규정 제정의 건=헌법대로헌법개정▲강도사 인허 후 30세 미만자라도 목사 안수 가능의 건=헌법개정위원회로▲헌법적 규칙 제6조 성례 2, 3항에 대한 유아세례 헌법적 규칙 개정의 건=허락▲목사·장로 정년 75세 연장의 건=현행대로헌법적용▲서류미비 상소장 기각에 대한 헌법해석의 건=헌법대로▲미조직교회 시무목사 시무기간 연장의 건(임시당회장 적격 문제)=총회 결의대로▲원로목사 관련 헌법 정치 제4장 제4조 4항 해석에 대한 질의의 건=헌법대로▲공동의회 결의 없는 위임목사 위임해약과 관련
발등에 불로 떨어진 종교인 과세를 “2년 동안 유예해 달라”는 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총회 셋 째날 오후, 목회자납세문제대책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목회자 납세는 다른 안건보다 더 중요하고,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고 포문을 열었다.그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2년 동안 유예시키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회자 사례비에 대해서만 과세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가장 우려되는 것은 세무조사. 소강석 목사는 “교회 안에 불순세력이 들어와 ‘교회 재정에 문제가 있다, 교역자가 세금 신고를 허위로
호남협의회(회장:정현택 장로)는 9월 8일 광주 송정중앙교회(김정렬 목사)에서 종교인 과세문제 및 헌법개정 문제와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호남지역 교회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교계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종교인 납세문제와 동성애·동성혼 등과 관련된 헌법개정문제의 심각성 및 이에 대한 대책을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사로 나선 국민의당 소속 조배숙 국회의원은 ‘종교인과세와 개헌논의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종교인 과세가 현실화될 경우의 우려되는 부분과 현실적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지적했다.조 의원은 “종
헌법시행1. 대회제 관련▲남광주노회장 최근 씨 외 3개 노회가 헌의한 대회제 실시의 건2. 시행규정 관련▲남수원노회장 김창순 씨 외 2개 노회가 헌의한 권징조례 시행규정 제정의 건▲성남노회장 박인혁 씨가 헌의한 권징조례 시행규정 제정을 위한 연구위원회 구성의 건헌법개정1. 목사안수 관련▲대전노회장 조선진 씨가 헌의한 강도사 인허 후 30세 미만자라도 목사 안수 가능의 건2. 유아세례 관련▲전북노회장 김윤경 씨가 헌의한 헌법적 규칙 제6조 성례 2,3항에 대한 유아세례 헌법적 규칙 개정의 건3. 정년관련▲경기남1노회장 노두진 씨 외
과거 종교인소득에 대한 과세는 세법규정상 과세, 또는 비과세 규정이 명문화 되어 있지 않았으나 일부 대형교회와 총회, 연합회 등에 속하는 종교인들이 근로소득세로 자진해서 신고하고 납부해 왔다. 2013년부터 정부가 종교인소득에 적극적으로 과세할 방침을 밝히자, 일부 종교인과 종교단체는 반발하고 나섰다. 종교인이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하는 삯군이 아니며, 성도들의 헌금은 세금을 납부한 것이므로 이중과세가 되고, 과세를 근거로 세무사찰, 표적조사 등 세무조사를 통해 종교단체의 재정을 간섭하거나 탄압에까지 이용될 수 있어 정교분리 원칙에
한국교회 교단장들은 8월 24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동성혼 개헌반대, 충남 할랄 도축장 추진반대, 종교인과세 등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한국교회 26개 교단장과 전국광역시도 시군 및 36개 신학대학 1200여 명의 학자들로 구성된 한국복음주의신학회가 힘을 합쳐 성명발표에 참여했다. 이들 단체와 대표들은 한국의 5만여 교회 1000만 성도들을 대표하여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현행 헌법은 남녀의 성평등을 보장하는데 지금 국회개헌특위가 논의하고 있는 개헌안 내용 중 성평등 보장 규정을 신설해서는 안 됨을 역설했다. ‘양성
‘총회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교단 구성원들이 체감하는 만족도 추락이 교단 불신으로 이어질 경우, 교단의 결속력과 역량을 떨어뜨려 궁극적으로 교단 발전에 큰 장애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총회의 저조한 만족도는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102회 총회 총대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총회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장봉생 목사)의 ‘총회 정책발전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이번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책위는 총대예정자들에게 “우리 총회에 대해 전반적으로 얼마나 만족하십니까?”를 물었다. 이
목회자납세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가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종교인소득 과세 문제와 관련해 8월 8일 총회회관에서 국세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행 유예를 요구했다. 위원회는 “종교인소득 과세는 지난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만들어졌고, 종교계와 소통도 없이 졸속과 불통의 시행 매뉴얼이 만들어져 5개월 뒤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이를 면밀히 분석해 보면 한국 종교 전체에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고 근간을 뿌리째 뽑아버리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행을 2년간 유예하고 그 기간 동안 법안 연구와 시행령 재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