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 교수)가 10주년을 맞이했다.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11월 20일 서울 명동 열매나눔재단 나눔홀에서 10주년을 기념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연구소 후원자를 비롯한 기독학부모와 목회자, 기독교학교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의 교육이 가득한 세상’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참석자들이 녹색과 연두색 잎사귀 모양 메모지에 작성한 연구소에 대한 평가와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된 10주년 토크콘서트에는 박상진 교수(장신대), 강영택 교수(우석대), 유재봉 교수(성균관대), 이정미 교수(한동대)
다음세대 사역 ‘어깨동무’, 비전을 강화하다새로남교회 아이케어 교사훈련원 “균형 잡힌 교사 세워간다”군산드림교회 교회교육 콘퍼런스 “톡톡 튀는 사역실제 공개”수영로교회 청년사역 콘퍼런스 “고민 반으로, 해답 두배로”교육은 이제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는 주제가 되었다. 다음세대의 위기가 그대로 교회의 위기로 번지고 있다는 사실을 점점 피부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문제는 단지 한 두 교회가 열심을 내고, 길을 찾는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만 겨우 돌파해낼 수 있는 난관이
11월은 담임목사가 이듬해를 위한 전체 목회의 틀을 구상해야 할 시기이다. 마찬가지로 각 부서 책임사역자들도 이 무렵이면 새해 설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을 시작한다. 총회 청소년·청년지도자학교에서는 이런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다음세대사역의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인물을 초대해, 사역 전반을 소개하는 ‘A to Z’라는 타이틀의 강의를 진행한다.본 지면에서는 11월 9일 서대문교회에서 열린 제10기 총회 청소년·청년지도자학교 강사로 초청된 청소년 파트 이지함 목사(더사랑의교회)와 청년 파트 김상권 목사(수영로교회)의 A to Z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져가는 아름다운 우리 성품’이라는 2016년 총회 교육주제가 심포지엄을 통해 10월 26일 전국여전도회연합회관에서 소개됐다. 기독교 성품교육의 철학과 방법론을 소개한 심포지엄의 여러 내용들 중 4개의 강의내용을 발췌해 소개한다.[강의 1] 개혁주의 인간론은 인간의 성품을 어떻게 말하는가? 타락하기 전 인간의 인격은 지속적인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서 하나님과 교류가 가능한 이상적인 품성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이후에는 죄의 세력의 누적적인 작용과
‘그리스도의 제자’ 꿈꾼만큼 쑥쑥 커간다기독교사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 공동체’…기독교세계관 따라 자기주도 학습, 행복한 성장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 중 단 하나도 같은 별은 없다. 깜깜한 밤처럼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수많은 청소년들 또한 별 같은 존재이다.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이자, 모두가 각자만의 개성을 가진 특별한 존재.대학 입학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수많은 대한민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하나님 주신 세상에서 내가 할 일은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고
유아부 가을나들이 어떻게 할까요가정에 초점맞춰 계획 세워요 Q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하루를 잡아서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너무 많네요.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 A 첫째로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목표를 어디에 둘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목표에 따라서 다양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먼저 가정에 초점을 맞춘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함께 예배드리지 못하는 부모님과 유아들이 함께 가을 나들이를 다녀옴으로써 교회
기독교 인재 양성 선순환 ‘협력’이 답이다교회공동체 ‘이야기학교’, 사회변화 이끄는 인재 양육에 3개 교육주체 신뢰의 ‘팀 플레이’기독교교육, 가정에서부터자녀 양육과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기독교교육도 가정에서, 부모의 신앙생활에서 시작된다. 자녀에게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고, 찬송을 자장가 삼아 불러주고, 제 손 안에 아이의 고사리 손을 모아 쥐고 기도하며 부모는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한다. 그리고 이 세상 그 어떤 좋은 것보다 하나님이 좋다고 가르치고 삶을 통해 그 증거를 보여주는 것. 그것이 기독교인 부모가 자녀에게 행해야
이단 공격에 청년부 어떻게 지켜요전문가들과 협력 강화 하세요 Q 이단들의 끊임없는 공격이 대학생 청년들을 담당하는 교역자 입장에서는 큰 골치입니다. 단순히 땜질식 처방으로는 막아내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데 목사님의 경우는 어떻게 대응하십니까? A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 방향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복음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청년들은 학업에 약 30% 정도도 성경을 공부하는데 쓰지 않습니다. 그러니 성경 본문을 직접적으로 다루면 어렵다고 합니다. 열광적이고 뜨거웠던 오순
성경학습 괴리 어떻게 극복을강력한 교리교육이 답입니다 Q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교회에서 배우는 내용의 차이 때문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특히 창조의 문제나, 내세의 문제 등에 대해 성경의 가르침을 확신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더욱 강한 믿음을 심어주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A 청소년기가 되면 학생들은 추상적이고 구체적인 사고를 활발하게 하게 됩니다. 그러한 인지적 발달로 인해서 학생들은 창조-진화론, 성경의 기적 사실유무, 동성애, 사회 정치적 이슈까지 충분히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일반
기독교학교 운영 성패 ‘교육 자율성’이 열쇠현행 교육과정서는 기독교교육 진행조차 어려워 … ‘평준화 정책’ 개선운동 전개 필요 자녀를 기독교학교로 진학시키는 기독학부모 대부분은 자녀가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원한다. 기독학부모가 원하는 학교는 기본적으로 자녀들에게 기독교 세계관을 훌륭히 교육할 수 있으면서도 학문적으로도 탁월한 교육이 가능한 학교이다. 더욱이 그 학교가 교육과정뿐 아니라 경영, 행정, 교사훈련 등 학교 전반적인 운영이 기독교적으로 공의롭고 정직하게 운영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아이들 기도 습관 길러 주려면기도 시간과 장소 약속하세요 Q 아이들에게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고민입니다. 예배 중 기도시간에 눈을 뜨고 있거나 딴 짓 하는 아이들이 태반입니다. 고학년이 되어도 혼자 힘으로 대표기도문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고요. A 첫째로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하루의 일과 중 하나님께 기도할 시간과 장소를 약속하고 매일 같이 기도하도록 돕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님들께 기도하기 전에 인증샷을 찍어서 보내주시도록 부탁드려서 매주 점검한다면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게 하는데 확실한 방
“하나님 나라 확장, 기독교학교로 이어가야”‘기독인재 양성’ 올바른 관점 중요 … 기독교와 학교 통합된 모델 통해 하나님의 교육 세워가야기독교 신앙이 이어지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 중 하나는 바로 부모에게서 자녀에게로 믿음이 계승되는 것이다. 부모님이 믿고 사랑하는 하나님과 성경 말씀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접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기독교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일에 자녀들을 신앙으로 교육하려 애써
교회와 주교 없는 곳에 교사 파송해 주일학교어린세대에 초점 맞춰 효과적 선교전략으로 확장주일학교란 이른 아침 선교사는 교인 40여 명을 데리고 주변 20~30리 안팎의 마을들로 향한다. 마을마다 5명씩 짝을 이루어 들여보내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한다. 이 일이 여러 차례 반복되는 동안 고정적으로 모이는 사람들이 생기며, 그러다보면 전담 교역자가 파송되고 예배가 시작된다. 이를 통해 여덟 개 마을에 교회의 기초가 세워진다.이것이 바로 초창기 선교사들이 한국교회를 일으킨 전략 중 하나였던 확장주일학교(Extension Su
하나님 관점 ‘생각의 힘’ 키운다매주 월요일 아침,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하는 특별한 모임이 있다. 하늘기쁨목회자독서회가 바로 주인공이다.하늘기쁨목회자독서회는 13년 전 안산 하늘기쁨교회 장석환 목사가 7명의 목회자를 모아 시작했던 모임이다. 2001년 장석환 목사는 ‘목회자를 돕기 위한 교회’를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안산에 교회를 개척해 목회자 교육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오다, 개척 1주년을 맞은 2002년에 세미나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을 모아 독서 모임을 시작했다. 장석환 목사는 “목회자가 책을 읽어야 성도들에게 바르
함께 읽는 즐거움은 모두를 키우는 원동력혼자 조용히 자신의 방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도 즐겁다. 하지만 좋아하는 책을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읽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같은 취미를 가지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책 읽기도 마찬가지다. 함께 같은 책을 읽고 함께 모여 각자 다르고 새로운 생각들을 나누고 삶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 이러한 책 읽기 모임은 다양한 세계관의 만남이나 다름없다. 혼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다른 이들을 통해 발견하게 되는 것은 보물찾기 놀이처럼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