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도 강도사고시 재시험에 응시하는 최종 원서접수가 12월 10일 최종 마감됐다. 이번 재시험에 응하는 수험생은 총 891명으로 부정사건으로 취소된 지난 6월 강도사고시에 응시했던 909명(당시 고시부 발표)에 비해 18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줄어든 원인은 지난 6월 고시에 응시했던 수험생중 소수가 해외 체류중이거나 일부는 개인사정으로
총회역사상 강도사고시 부정으로 인하여 재시(再試)하는 일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이는 총회 위신이 땅에 떨어지는 아픔을 안고라도 옳은 목회자를 배출하겠다는 총회의지인줄로 알고 더 문제를 제기하고 싶지 않지만 그러나 분명한 것은 1차 때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한 방법이 아니고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합격한 사람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
지난 총회 회기중 치러진 강도사고시 부정사건은 누가 어떤 변명을 해도 본교단의 치부를 드러낸 부끄러우 사건일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지도자 전체의 책임이다.지난 제83회 총회에서는 강도사고시의 결과발표를 유보한 채 일부 드러난 부정에 대한 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들에게 총회를 대신한 전권을 위임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강도사고시부정조사위원회에서는 그
유지재단 소위원회 총회 유지재단 산하 사회복지법인 설립추진위원회는 12월 2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서기와 실무자에게 맡겨 기초자료를 수집키로 했다. ▲위원장:김준규 목사 서기:윤근창 장로 *경목부 실행위원회 경목부(부장:유재양 장로)는 12월 3일 총회회의실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8명의 실행위원들이 참
총회 고시부(부장:이재영 목사)는 12월 1일 총회본부 제2회의실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99년도에 치뤄질 강도사고시 제출과목 주제와 범위를 최종 확정했다. △군목고시:논문(제목:민족복음화를 위한 군선교 전략에 대해서 논하라) 주해(로마서 3장 19절∼24절) 설교(미가서 6장 6절∼8절). △일반고시:논문(제목:열린예배에 대한 개혁주의적 입장에서 비판하라)
총회 강도사고시 제도개선 연구위원회는 11월 27일 총회본부에서 첫 번째 모임을 갖고 최연식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조직을 구성했다. 위원회는 12월 17일 치러지는 강도사고시 현장을 참관하기로 했으며, 다음 모임 때 제도 개선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 오기로 했다. ▲서기:김태진 목사 회계:안종만 목사.
총회 임원회(총회장:길자연 목사)는 11월 30일 총회본부에서 제6차 모임을 갖고 예장통합 임원회(총회장:유의웅 목사)와 12월 21일 회동을 갖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 초청 형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모임에서는 내년 여름 양 교단 합동 부흥회 개최 건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원회는 기본적으로는 합동 부흥회를 추진하되 정책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강도사고시 부정사건 조사처리위원회의 요청으로 98년 강도사고시 재시를 주관하게된 고시부가 24일 긴급히 열린 전체회의에서 고시부의 의중도 묻지 않고 조사처리위원회가 전격적으로 재시공고를 낸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 참석자들은 일련의 과정에 대해 총회장이나 조사처리위원장의 사과라도 받아야 한다며 강공. 이날 회의에서는 고시부장 이재영 목사의 재시배경 및
1998년 강도사고시가 재시로 결정되고 재시 주관을 고시부가 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이번 재시에 대한 반응도 다양하게 대두. 먼저 재시 당사자인 수험생들은 왜 자신들의 입장은 생각해주지 않느냐는 불만에서부터 차라리 부정합격자의 불명예를 벗고 앞으로 떳떳한 신분으로 목회를 할수 있게돼 오히려 잘됐다는 긍정적인 입장도 상당수. 그런가하면 조사처리위원회가 재시는
총회 고시부(부장:이재영 목사)는 11월 24일 총회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강도사고시 부정사건 조사처리위원회(위원장:박원규 목사)가 의뢰한 98년 강도사고시 재시험을 고시부 주관으로 치루기로 결의하고 고시일자를 12월 17일(목)로 하루 당기기로 했다. 이날 고시일자 변경은 전체회의 이후 가진 임원회에서 금요일(18일) 고시를 치루는 것은 채점과 사정에
몇 사람의 잘못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가 돌아가게 된 사실을 앞에 두고 피해 당사자들에게 위로의 말과 변명의 여지가 없음을 먼저 밝혀둔다. 지난 제82회 회기중에 강도사 고시에 응시했던 909명의 응시생 전원과 특별히 합격자로 그 명단이 총회 기관지인 기독신문에 게재됐던 733명에 대하여, 물론 83회 총회인준과 함께 효력이 발생된다고 명
우리 사회에는 지금 변화와 개혁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과거 제도의 문제점들을 개선, 보완하는 작업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이런 세상의 변화를 보며 교회에도 강한 개혁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이번 강도사고시 부정사건에 관한 기사를 읽으며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개탄하고 있다. 또한 총회의 후속처리에 주목하고 있다. 실추된 교단 명예를 회복하기
강도사고시 부정사건에 대해 말하려니 먼저 분노가 치민다. 가장 신성해야 할 교회에서 이런 부정사건이 일어나다니 그저 말문이 막힐 뿐이다. 이번 사건은 정황으로 볼 때, 처음부터 고의적이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험이 끝난지 1개월도 안돼 관련서류를 모두 소각한 것은 처음부터 부정을 저지르고자 작정한 이들의 짓이다. 따라서 조사위원회는 자료문제
제83회기가 시작된지 한달 반이 지났다. 길자연 총회장은 지난 한달 반을 총회가 변화되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간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역동적인 총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앞으로의 구상과 다짐을 본지 한명수 주필과의 대담을 통해 들어본다. △한명수 주필:제83회기가 시작된지 한달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총회를 이끌
지난 6월 15일 치러졌던 98년도 강도사고시에 대해 재시를 치루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제83회 총회는 부정의혹이 제기된 금년 강도사고시에 대하여 합격자 인준을 유보하면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조사해 처리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조사위원회와 조사처리위원회는 그동안 부정합격자 색출을 위한 조사활동을 다각적으로 벌여 왔습니다. 고시관련 서류 회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