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고시 부정사건 조사처리위원회의 요청으로 98년 강도사고시 재시를 주관하게된 고시부가 24일 긴급히 열린 전체회의에서 고시부의 의중도 묻지 않고 조사처리위원회가 전격적으로 재시공고를 낸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 참석자들은 일련의 과정에 대해 총회장이나 조사처리위원장의 사과라도 받아야 한다며 강공. 이날 회의에서는 고시부장 이재영 목사의 재시배경 및 경과설명과 재시로 인해 파생될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논의한후 재시 주관에 대한 수용 여부를 놓고 만만잖은 설전을 벌이기도. 특히 모 회원은 최근 전 고시부원들이 부정사건에 연루된 것같은 분위기가 있는데 대해 전 고시부 임원들이 발길에 채인다고 현 고시부까지 채이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고시부의 당당함을 강조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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