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강도사고시가 재시로 결정되고 재시 주관을 고시부가 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이번 재시에 대한 반응도 다양하게 대두. 먼저 재시 당사자인 수험생들은 왜 자신들의 입장은 생각해주지 않느냐는 불만에서부터 차라리 부정합격자의 불명예를 벗고 앞으로 떳떳한 신분으로 목회를 할수 있게돼 오히려 잘됐다는 긍정적인 입장도 상당수. 그런가하면 조사처리위원회가 재시는 보기로 했으면서 사태의 책임자인 전 고시부원들의 처리는 왜 하지 않느냐는 성급한 목소리도 있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부정의혹이 명확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고시부원이 포함된 현 고시부에 시험을 주관토록 하는게 과연 바람직한가를 따지는 질책성 지문이 나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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