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현장입니다“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행 16:9~10) 영국의 침례교 목사인 윌리엄 캐리(1761~1834)는 근대 선교의 아버지라 일컫습니다. 당시는 어느 누구도 선교에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30대의 윌리엄 캐리를 사용하셔서 영국교회의 선교열정을 깨
‘인도선교전략포럼 2019’ 26일 열려한국교회 인도 선교 현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인도선교전략포럼 2019’가 9월 26일 서울은현교회(최은성 목사)에서 열렸다. 전인도선교사협의회, 인도선교네트워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예수전도단이 공동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인도 정부의 친 힌두교 근본주의 정책과 맞물려 2017년부터 강화된 비자 문제로 선교사들이 비자발적 추방을 당하는 상황에서 인도 선교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선교전략을 모색했다.첫 발제자로 나선 조융 선교사(전인도선교사협의회 총무)는 “인도 정부의 비자 정
인도에서 선교사들의 비자발적 철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인도선교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린다.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전인도선교사협의회, 인도선교네트워크, 예수전도단은 ‘인도 선교의 현황을 묻고 대안을 찾는다’는 주제로 ‘인도선교전략포럼 2019’를 9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서울은현교회(최은성 목사)에서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인도 선교 현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찾으며, 인도 선교에 대한 장기적인 그림을 제안한다. 포럼에서는 또 지난 30년간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책자를 발간하며 기도운동을 이끌어온 국제YWAM
지역선교부 강화 공감대 확산, 후속조치 잇따라이사장 김정훈 목사 선출, 교단선교 정체성 강조선교사 추방사태 대응 고심 … 게스트하우스 열어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GMS)는 올해 설립 20주년 기념 세계선교대회로 교단 선교를 일깨웠다.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자 교회 발전과 건강성 회복의 견인차라는 메시지도 선사했다. 다변화된 시대를 맞아 지역과 사역별 각종 연구모임도 개최하는 등 효과적인 선교전략도 모색했다. 이외 9월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회 임원들을 교체, 새 리더십을 형성했다. 201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가 해외선교 사역에 진력했다.연합회는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유영선 장로) 주관으로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북인도 선교지를 방문했다. 연합회 소속 16명의 선교팀은 북인도 현지의 개척교회를 돌아보고 인도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또한 한국인 선교사들을 격려했다.선교팀은 특히 북인도에 건축 중인 현지인 교회를 방문해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가 마련한 건축헌금을 전달했다. 또한 현지 선교사를 초청해 북인도 선교 현황을 청취하고, 인도 땅을 향한 기도제목을 나눴다.연합회 회장은 “넥스트 차이나라고 부르는 13억명의 인
전문적인 지역연구를 바탕으로 한 선교전략 개발이 한국선교계의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는 가운데, 힌두권 선교에 관심 있는 지역교회와 현장 선교사가 좋은 연합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설립된 북인도선교회(이사장:전해동 목사)가 그것. 북인도선교회는 이사 교회와 개인, 회원들이 협력해 북인도 복음화를 위한 지역연구와 북인도 선교 사역에 힘쓰고 있다.북인도선교회는 2008년 이윤식 선교사(GMS)와 이용복 목사(본부장·다음교회)의 만남이 계기가 됐다.노회원들과 함께 인도 델리 지역으로 비접촉·미전도 종족 정탐여행을 갔던
“선교사님들은 어떻게든 하루 빨리 사역지로 돌아가고 싶다고 안달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두 분의 육체적·심리적 상태가 당장 복귀하기 힘들어보였습니다. 일단은 무조건 쉬시라고, 회복이 우선이라고 권해드렸지요.”전주영광교회 서정배 목사는 한국으로 돌아온 김종국·강경임 선교사를 처음 만났던 순간을 이렇게 기억한다. 10년 넘게 일구어왔던 선교지에서 느닷없이 추방당한 두 사람은 충격에 휩싸인 채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었다. 이들 부부는 비자 갱신을 위해 태국으로 잠시 나왔다가 사역지인 인도로 재입국을 하려던
다양한 위험상황에 노출체계적 위기관리 ‘중요’전 세계에 퍼져있는 GMS 선교 현장은 선교사 개인의 영적·정서적·신체적 위기, 가정적 위기, 선교사 상호관계의 위기, 사역적 위기, 긴급 재난 등의 다양한 위기에 노출되어 있다. 지난 1979년부터 발생한 위기들 가운데 외면적으로 밝혀진 GMS 선교사들의 위기는 약 380건이었다. 사례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질병 164건, 추방 106건, 안전사고 36건, 정국불안 30건, 자연재해 12건 등이다. 이러한 외적인 위기 외에도 밝혀지지 않는 내면적인 위기인 선교사들간의 관계 위기나
‘창의적 접근지역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 인식 필요 …적절한 케어로 제2 위기 예방 중요최근 몇 년간 창의적접근지역에서 사역하는 한국 선교사들의 추방이 늘고 있다. 추방된 선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은 다양한데, 그중에는 파송교회와의 관계도 포함된다. 파송교회가 추방을 선교사의 책임으로 인식하거나, 그 결과로 후원을 끊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선교사 추방은 언제든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선교사 재배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파송교회의 이해와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선교사 추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파송
지난해 말 근대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캐리(1761∼1834)를 다룬 책이 출간됐다. 우리나라에도 캐리를 다룬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그 책은 내용면에서 다른 책들과 달랐다. 그동안의 책들이 캐리의 업적들을 칭송하는 내용이었다면, 그 책은 그가 극복했어야 할 과제들과 아쉬움들을 담았다. 그것은 그와 그의 동료들이 ‘돈 의존 방식’, ‘문화 우월주의 방식’, ‘분리주의 방식’ 선교를 했다는 것이다. 저자의 평가는 단순히 현재의 잣대로 과거 행위를 비판한 것이 아니었다. 캐리와 동시대를 살았던 선·후배 선교사들, 현지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파송교회 협력과 냉철한 선교전략 마련 중요”“비자 여행을 나가려다 콜카타공항 출국장에서 출입국 요원에게 1시간 이상 조사를 받고 추방당했습니다. 10년 동안의 출입국 이력을 가지고 비자법 위반 여부에 대해 취조를 당했습니다.”“안식년으로 한국에 나와 있다가 비자 신청을 했는데, 거절을 당했습니다. 이유를 묻자 ‘대답할 의무가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별도의 블랙리스트가 있었다고 합니다.”최근 몇 년간 인도 정부의 선교사 추방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찬곤 목사·GMS)가 2월 20
강요한 선교사 “장기선교 헌신과 선교사 발굴에 절대적 역할할 것”김연수 선교사 “유목민과 같은 순회선교팀 구성, 훌륭한 전략된다”제15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이 11월 24∼25일 ACTS29 비전빌리지에서 열렸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선교전략’ ‘훈련파송’ ‘선교이론’ ‘동원홍보’ ‘선교지원’ ‘선교행정’ 등 선교 6개 전문영역에 대한 토의와 선교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그룹별 토의가 진행됐다. 특별히 포럼에서는 한국교회 미래선교에 대한 새로운 제언들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강요한 선교사(한국전
바람이 불면 순천만은 새벽을 선물한다의 안개가 자욱한 순천만 포구는 환상적인 ‘신비의 성’이다 “무진에 명산물이 없는 게 아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것은 안개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오면, 밤사이에 진주해 온 적군들처럼 안개가 무진을 삥 둘러싸고 있는 것이었다.”단편소설 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의 저자 김승옥 작가는 소설 속에서 순천만 포구를 소재로 삼았다. 무진이란 ‘안개 무(霧)’에 ‘나루 진(津)’, 곧 안개나루라는 뜻이다.물론
제1회 북인도 선교 아카데미가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목요강좌와 토요강좌로 나눠 강남중앙교회(배명원 목사)에서 열린다.NIM 북인도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인도문화와 오리엔탈리즘’ ‘카스트제도의 과거와 현재’ ‘인도 종교의 다양성’ ‘인도 역사 개론’ ‘인도 선교의 역사와 전략’ ‘인도 여성과 여성리더십’ 등을 강의한다. 강사로는 마민호 교수(한동대) 이옥순 교수(연세대) 김경학 교수(전남대) 이윤식 박사(한동대) 신진영 박사(부산외대) 이광수 교수(부산외대) 등이 나선다.참가대상은 인도 선교사 후보생들과 단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염천권 장로)가 인도 선교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2월 9일 IEC 박쉬파라교회(김광배 선교사) 교육관 기공예배를 시작으로 인도 각처를 돌며 선교활동을 펼쳤다. 같은 날 콜인신학교도 방문해 신학교 본관의 페인트 방수를 지원했다. 또 뉴 어셈블리교회(까룰제바 목사) 교육관 기공식도 가지는 등 인도 땅에 복음을 전하는 교육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힘썼다.이어 10일에는 묵띠휄로십교회(배영임 선교사) 준공예배를 드렸으며,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이 교회가 완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