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대가 ‘글로벌 칼빈’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글로벌 칼빈으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하는 해외 유학생 모집, 기독대학 및 국제기구와 교류협력, 학생들의 세계화 역량 강화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글로벌 칼빈’의 비전을 제시하고 앞장선 것은 황건영 총장이다. 황 총장은 지난 3월 5일 입학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개교 70주년을 맞은 칼빈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학내 안정을 바탕으로 칼빈 공동체가 하나 되어 위기의 시대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의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아 강소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했다. 무엇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연기돼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8일 폐막했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를 기록한 가운데, 펜싱과 태권도, 양궁 등 전통의 효자 종목은 물론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와 브레이크댄스 등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또 한 가지 눈에 띈 부분은 그동안 중국과 일본, 두 나라가 각축전을 펼쳐온 수영 종목에서 우리나라가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수영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물살을 가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2월 4일 개막한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반환점을 돌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13개 종목 모두에 65명의 선수들을 파견했는데, 그 중 11명 기독 선수들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됐다.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서는 황대헌 선수가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예선에서 올림픽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기대감을 높였던 주종목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9일 출전한 1500m에서 시원한 금빛질주를 펼쳤다. 그는 15일 밤 열리는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또 네 번째
지난 4일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막이 올라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 모두 65명의 선수들을 파견한 가운데, 기독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인다.공개된 바에 따르면 기독선수는 모두 11명이다. 빙상 종목에 황대헌(쇼트트랙),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유영 이시형(피겨스케이팅) 김경애 김영미(이상 컬링) 선수가, 설상 종목에 박제언(노르딕복합) 김소희(알파인스키) 김동현 석영진 정현우(이상 봅슬레이) 선수가 각각 출전한다.전통의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서는 황대헌 선수가 ‘금빛 질주’를 벼르고 있다. 대
도쿄올림픽에서 양궁과 여자배구 등 여러 종목이 주목을 받은 가운데, 특히 국민들은 명승부를 선사한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1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펜싱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자 플뢰레에서 김영호 선수가 깜짝 금메달을 따내긴 했지만, 펜싱은 어디까지나 종주국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헝가리 등 유럽 국가들의 전유물이었다. 펜싱은 1896년 제1회 아테네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지만, 그때부터 116년 동안 우리나라가 획득한 메달은 단 3개에 불과했다.대한민국 펜싱이 국제무대
4초도 아니고 0.4초도 아니다. 0.04초! 이 ‘눈 깜짝할 시간’이라는 표현조차 적절하지 않을 매우 짧은 시간이 메달의 색깔을 바꿨다. 올림픽 이야기다. 도쿄올림픽에서 육상 남자 100m 종목에서 1위를 한 이탈리아의 ‘제이콥스’가 세운 기록은 9초80. 올림픽 육상의 꽃에서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그 뒤를 이은 미국의 ‘프레디 컬리’는 9초84로 은메달, 캐나다의 ‘안드레 데그라세’는 9초89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시상대 위에 선 세 선수의 기록 차이를 일반인의 눈으로 느낄 수 있을까 싶다. 0.04초 차이로 1위와 2위, 0
2020 도쿄올림픽이 8월 8일 폐막했다. 우리나라는 29종목에 23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6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등 20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기도하며 경기에 임한 기독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기독 선수들은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기독 선수들은 30여 명이다. 축구와 야구 등 단체종목을 제외하고 11개 종목에 25명의 기독 선수들이 출전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 중 기독교인은 약 10% 수준이다. 하지만 10%의 기독 선수들이 7개의 메달을
성탄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직접 ‘선물’로 오신 날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3년간의 공생애 기간 동안 낮고 낮은 사회적 지위로 고통 받고 소외 받던 이들을 직접 찾아 사랑의 정수인 복음을 전하셨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지 2020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소외되어 고통 받는 자들로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지적·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육체라는 굴레 속에 갇혀 꿈을 꿀 희망조차 잃은 이들의 절망과 고통은 스스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잘 드러나지도 않는다. 그런 그들에게 신체적 장애가
운동선수가 만나는 가장 불행한 경우는 무엇일까? 월드컵 결승 좌절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가장 설득력을 갖는 것은 올림픽에서 4위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금과 은 그리고 동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서 국기를 휘날리는 영광을 누리는 선수는 오직 3위까지다. 그런 가운데 잊히는 4위는 불행할 수밖에 없다.4위를 한다는 것도 얼마나 놀라운 실력인가. 시간을 다투는 기록경기의 경우 1등과 불과 1초 차이도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럼에도 4위 이기에 시상대에서 박수 받는 선수들을 바라보며 쓸쓸히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래서 누
수많은 훈련 통해 단련되는 신앙 … 하나님께 맡기면 참된 평안진부한 말이겠지만,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다. 2018년 8월 18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도 가슴 졸이는 드라마가 연출됐다. 백진희, 장우영, 이다겸으로 이뤄진 한국 패러글라이딩 여자 대표팀은 숙적 일본과의 접전을 거쳐 크로스컨트리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패러글라이딩 크로스컨트리는 목표지점을 정확하고 가장 빨리 도는 순으로 순위를 가리는 종목으로 팀당 5번 비행한다. 팀당 세 명의 선수가 출전해 2개의 높은 점수만 합산한다.여자 대표팀은 4
“잠시 후, 열차는 종착역인 초량에 도착하겠습니다.”어렸을 적에 기차 한 번 타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나는 적어도 KTX를 탈 때마다 나의 호강과 조국의 번영과 무사한 도착에 감사한다. 친절하게도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다. “승객여러분, 잠시 후 이 열차의 종착역인 부산역에 도착하니 잊으신 물건은 없는지 잘 살펴보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옛날엔 지금 경부선 열차의 종착이 ‘초량역’이었다. 그때의 버전으로 하면 “한성(漢城)에서 출발한 우리 열차는 잠시 후, 종착역인 초량역에 도착합니다” 이랬을 것이다.부산역의 지번(地番)이 초량동 1
“부활신앙으로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됩시다.” 부활절을 맞아 전국에서 예수님의 다시 사심을 찬양하는 목소리가 크게 울렸다. 한국교회는 4월 1일 부활절예배를 드리며 하나님 은혜에 감격하고 부활의 기쁨을 이웃과 나눴다. 특히 주요 도시에서는 연합으로 한자리에 모여,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죄와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을 함께 경배했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김성원 목사)는 4월 1일 광주시청 광장에서 ‘부활, 새 생명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열었다. 2018명 연합찬양대의 합창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는
30년 만에 이 땅에서 다시 열린 올림픽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종합 7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세계대회를 마쳤으며,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기량을 펼쳐보였다는 점이다.특히 기독 선수들은 선수촌 안에서도 예배와 기도로 경기를 준비하며 혼신의 레이스를 펼쳤다.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했던 올림픽선교회 윤덕신 목사는 “올림픽 기간 수요예배와 주일예배에서 선수들을 만나거나, 선수들이 요청할 때 종교관
남자 66㎏급 세계랭킹 1위 … 리우올림픽 결승전서 뜻밖의 패배, 겸손의 교훈 되새겨쉼없는 운동에도 믿음은 긍정의 에너지 전해 … 첫 마음 잃지 않고 ‘한판승’ 준비할 터유도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종목이며 올림픽의 메달 유망종목으로 불린다. 5분간의 짧은 경기 시간동안 현란한 기술과 힘을 겨루면서 진행하는 유도 경기는, 룰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박진감을 느끼면서 시청할 수 있다.2016년 리우올림픽 기간동안 밤을 새우며 시청했던 유도 경기 중에 유난히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다. 세계
기독교방송(사장:한용길, CBS)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기념 금메달과 은메달을 발매했다.10월 10일부터 발매에 들어간 기념메달 앞면에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얼굴이 새겨졌고 하단에는 루터의 생몰연도가 기록됐다. 메달 뒷면에는 비텐베르크교회의 모습과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이라는 루터의 구호가 보이게 했다. 금메달은 개당 250만원이고 은메달은 11만원, 금은화 세트는 265만의 가격이 매겨졌다. 기독교방송은 내년 3월에는 칼빈을 주제로, 그리고 10월에는 웨슬리를 주제로 연속적으로 기념메달을 발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