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본질과 사명’ 주제로…13장으로 이뤄진 ‘WRF 교회론 선언문’ 발표삼위일체·교회 통일성·선교론 적용 등 담아…2026 총회 후보지로 한국 유력본 교단이 유일하게 소속되어 있는 국제적인 개혁주의 협의체인 세계개혁주의협의회(WRF)의 제6차 총회(6th General Assembly of the Worled Reformed Fellowship)가 지난 2022년 10월 27일에서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교회의 본질과 사명’(The Nature and Mission of The Church)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최대 규모 장로교단 위상 불구, 영향력 여전히 미흡 … 개혁신학 보수하며 세계 개혁교단과 교류 주도해야 본 교단은 세계개혁주의협의회(WRF)에 가입절차를 마쳤다. 지난 제102회 총회는 WRF 가입을 결의했다. 그럼에도 가입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WRF측에 WCC, 여성안수, 동성애 등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이에 WRF 사무총장 사무엘 로간 박사로부터 공식답변(official letter)을 받고, 본 교단의 신학정체성과 동일하다는 것을 확인한 후 가입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6월 12~15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봄기운이 무르익은 가운데 세계 교회도 힘을 보탰다.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이하 WCRC)과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대표 방북단 6인이 5월 3~7일 북한 평양을 방문, 남북관계 발전 방향과 세계 교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방북을 마친 이들은 5월 8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과를 보고했다. WCRC 크리스 퍼거슨 총무와 필립 피콕 국장, WCC 피터 프루브 국장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들은 “북한에도 평화의 바람이 불어온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세계교
올림픽 단일팀 구성, 정상회담 논의 등 남북관계에 그 어느 때보다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세계교회가 한국에 모여 한반도 평화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이하 교회협)는 3월 5~7일 서울 을지로 라마다 서울동대문에서 ‘88선언 30주년 기념 국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성명서를 채택했다.1988년 발표해 88선언으로 불리는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은 교회협이 3년에 걸쳐 통일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훗날 김대중 정부의 통일 정책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였다. 자주, 평화,
칼뱅과 제네바교회에 대한 연재를 마감하면서, 필자가 남기고 싶은 가장 중요한 이야기로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다. 제네바교회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수없이 많다. 그 첫째는 목사의 문제요. 그 다음은 정통신앙의 수호이다.교회의 문제는 언제나 지도자의 문제요, 목회자의 문제이다. 제네바교회는 ‘제네바목사회’라는 목회자들의 자정시스템, 성경해석과 교리일치의 검증시스템이 있었다. 이는 단순한 교회정치나 행정 차원의 모임을 넘어 목회자의 평생교육의 장이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이 두 가지 기능이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채영남 목사·이하 한장총) 임원들이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독일 비텐베르크에서 열린 종교개혁박람회(World Reformation Exhibition)에 참가했다. 한장총 임원들은 한국 장로교회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료를 전시하고 해외 교회 대표들과 교류하며 개혁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장총은 7월 6일 오전(현지시간)에 연합예배를 주관했다. 종교개혁500주년준비위원장 안만길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에서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진정한 개혁은 이스라엘 백성
‘세계개혁주의운동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총신대’ 오피니언은 2015년 5월 18일 기독신문 웹에 사일환 목사 외 개혁97기도동지회의 ‘자유주의 신학자가 초청된 세계신학자대회’ 글과 2015년 5월 27일 사설 ‘의심받는 개혁주의’와 관련하여 총신대 재단이사장이 정식으로 반론을 요청하여 게재함을 밝힌다. 세계개혁주의운동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는 총신대 16세기 종교개혁 지형 중에서 오직 칼빈주의만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그리고 영국과 스코틀랜드로부터,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그리고 체코 등 동유럽까지 전 유럽에
재단이사회는 정관개정 안하는 게 아닌 못하고 있는 상황 … 총회측 정상화 의지 의문국제학술대회 문제 3인은 축하사절 … 총신 자율성 존중하고 지나친 간섭은 삼가해야총신대 재단이사장 김영우 목사가 총신대와 관련된 제99회 총회 결의와 이후 진행과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김영우 이사장이 지난 5월 28일 본사에 정식으로 반론권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이메일상으로 진행했다. ▲제99회 총회는 총신대 재단이사회에 정관을 개정하도록 결의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정관개정을 하지 않고 법으로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초청되어 강연하는 총신대학 세계신학자 대회” 지금의 상황으로 보면 총회와 총신 할 것 없이 모든 행사를 중지하고 기도에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그런데 총신이 수억 원의 교비를 사용하면서 총회와 다른 잔치를 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전부터 지금까지 김영우 이사장이 주관하는 세계개혁신학자대회에 개혁신학과 공존이 불가능한 자유주의 학자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다는 점과 이를 대대적인 홍보로 개혁주의인 것으로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문제의 학자들의 학문적 성향은 다음과 같다. 1. Jerry Pi
“한국교회 리더십 주목받을 것”비서구권 첫 국제기구…무거운 책임감 느껴 “지금까지 개혁주의 신학과 사역은 모두 서구 교회 중심이었다. 세계개혁주의연맹은 비서구권에서 제안해서 결성된 최초의 국제기구이다. 그 기구의 대표까지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총신대 재단이사장 김영우 목사가 세계개혁주의
총신, 개혁신학 보수정일웅 총장(총신대) 총신대 정일웅 총장은 세계 개혁주의 신학자들에게 총신대를 소개하고 학교의 비전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총신대학교의 역사와 교육비전’이란 주제로 발제한 정 총장은 총신 112년의 역사를 소개하고, 개혁신학사상의 전통과 장로교회의 신학전통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정 총장은 포스트모던 시대에
국내외 석학 대거 참여, 50여 강좌 통해 경험 나누고 새로운 좌표 설정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개혁교회대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5월 2일 총신대학교에서 막이 오른다. ‘세계개혁교회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개혁주의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개혁주의신학의 본산
세계개혁교회대회 5월 2일 마침내 열린다셀더하위스 박사 등 해외 석학 40명 등 총 1500명 참석 예정 (해외석학 개인사진 다수 첨부할 계획임) 3년간 준비해 온 세계개혁교회대회(준비위원장:김영우 목사)가 마침내 5월 2일부터 7일까지 총신대 사당캠퍼스와 양지캠퍼스에서 ‘개혁교회의 부흥과 연합’이란 주제로 열린다.총회설립100주년기념
개혁주의교회 미래동력 모색한다총회의 세계교회 섬김 자리 마련…부흥 경험 나누고 교회연합·신학교류 논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총신대학교에서 세계개혁교회대회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회 영문명 ‘International Congress of Reformed and Pres
▲ 클립턴 커크패트릭 WARC회장(왼쪽)과 피터 보그도프 REC 회장(오른쪽)이 WCRC의 출범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http://www.flickr.com/photos) 세계 최대 규모의 개혁교회 연합기관인 세계개혁교회연맹(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 WARC)과 세계개혁주의연합(Reformed Ecume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