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인 남북사랑나누기협의회가 총신대와 함께 복음통일을 위한 연구와 교육 사업을 펼친다.남북사랑나누기협의회 이사장 유선모 목사 등 관계자들은 4월 3일 총신대를 방문해 통일교육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통일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협약식에서 유선모 이사장은 총신대의 통일개발대학원을 통해 통일을 위한 연구와 사역자들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후원금을 전했다. 박성규 총장은 후원금이 통일선교의 일꾼을 양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남북사랑나누기협의회는 28년의 역사를 가진 통일부 인가 비영리 사단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가 서울시의 통일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다시 선정받았다.통일부 산하 국립통일교육원은 지난 2년 동안 탁월한 교육사업실적을 쌓은 총신대를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재선정했다.국립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통일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역량,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역량, 통일교육에 대한 열의 등을 평가해서 2년마다 지역통일교육센터를 선정하고 있다.총신대는 통일개발대학원을 중심으로 2022년 3월에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2년 동안 서울시민을 위한
교계와 통일부가 탈북민 문제와 북한 억류 선교사 등 남북 통일과 아울러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통일부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통일부-기독교 정례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담장에는 박용규 목사를 비롯, 각 교단을 대표하여 총무 11명이 참석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통일논의의 시작은 북한을 제대로 아는 것”이라며 “북한 실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차관은 북한에 억류된 세 명의 선교사를 언급하면서 “이
영하의 날씨에 움츠러든 몸 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강대강 대치 속에 정부 간 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관한 논의는 물론 민간의 인도적 교류조차 끊어져 버린 이때, 다시 한번 화해와 평화, 통일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교회로부터 시작되고 있다.평화통일연대(이사장:박종화 목사, 이하 평통연대)가 11월 2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평화통일 운동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국교회 초청 화해와 평화, 평화통일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기독교 대북지원운동의 역사와 미래 전망’을 발
제108회 총회는 (가칭)통일목회개발원 설립을 결의했다. 총회 위원회 수준을 넘어 개혁신학으로 민족통일과 북한선교 사역을 펼치는 독립 기관이 탄생했다. 통일목회개발원은 설립을 본격화하며 지난 17일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과 통일선교포럼도 열었다.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하광민 교수는 통일목회개발원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전국 노회와 교회에 북한선교위원회 조직, 통일선교 교육 활성화 및 사명자 양성을 제시했다. 교단의 뿌리인 노회와 교회 현장에서 통일선교 의식과 사역이 일어나야 한다는 지적이다.놀랍게도 총회보다 먼저 통일선교 교육을 진
오는 7월 27일, 1953년 6·25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이 된다. 지난 70년 동안 한반도는 남북분단으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으로 점철되어 왔다. 남북 상호간에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지 않고 정복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했다. 1968년 김신조 침투사건,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1996년 강릉 무장공비사건은 물론이고 2010년 연평도, 천안함 피격사건 등이 있어왔다.한편으론 남북 상호간에 평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 시도 역시 존재했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 시절부터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건설을 통한 남북
총신대학교 서울통일교육센터가 통일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 하광민 교수는 5월 22일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주관한 제11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통일부 권영세 장관은 “서울통일교육센터가 투철한 사명감으로 통일교육의 저변 확대와 통일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표창장을 전했다. 하 교수와 함께 서울통일교육센터 실무를 감당하고 있는 최준호 목사도 표창을 받았다.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하광민 교수는 “작년 3월에 총신대가 서울통일교육센터를 유치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이 5월 24일 4년 임기를 마쳤다. 총장으로서 마지막 업무는 남북통일을 위한 교육이었다.총신대학교 총장 직속 서울통일교육센터는 24일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2023년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울협의회 회장인 이재서 총장은 “오늘 밤 12시까지 총장이다. 내일 퇴임을 앞두고 총장으로서 마지막 행사”라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아닌가. 여러분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통일이 더욱 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통일교육센터는 이재서 총장의 업적 중 하나다.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
통일부가 최근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17년 이후 남한에 온 북한이탈주민 508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작성했다. 4개장으로 이뤄진 보고서는 한마디로 북한의 인권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는 것이다.한국 영상물을 시청했다는 이유로 16세 청소년이 사형을 당했다든지, 임신 6개월 된 여성이 김일성의 초상화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는 이유로 처형됐다는 등의 내용이 나온다. 특히 신앙을 가졌거나 전파했다는 이유로 생명을 잃는 기독교인들이 적지 않다. 보고서에 따르면 성경을 소지했다거나 기독교를 전파했다는 이유로 사형을
지역 통일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통일교육 서울협의회 출범식’이 3월 31일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에서 열렸다.이번 통일교육 서울협의회 출범식은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 서울통일교육센터와 총신평화통일연구소가 주최하고, 국립통일교육원(원장:이인배)이 후원했다. 통일교육 서울협의회에는 총신대를 필두로 서울교대, 서울시청, 통일교육협의회 등이 참여해 지역 내 통일교육기관 사이에 협업이 강화될 전망이다.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하광민 교수(총신대)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총신대 이재서 총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 총장은 “
충현교회(한규삼 목사)가 3월 11일 ‘온충지신: 충현을 앎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다’를 주제로 설립 70주년 기념 학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서 강사들은 “성경 기독교 전통을 회복함으로 지역교회와 북한까지 복음을 힘 있게 전하자”고 권유했다. 다음은 강의 내용 요약이다. 초기 한국교회가 주는 역사적 교훈이만열 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한국기독교는 외국 선교사가 입국하기 전에 성경이 먼저 번역되고 보급된 데서 시작된다. 이것은 세계 선교사상 유례가 없는 놀라운 역사였을 뿐만 아니라 그 후 한국 기독교의 성격을 규
기독교인의 말과 행동 그리고 삶은 성경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다수의 기독교인은 정치문제를 필두로 통일 및 북한 사안과 관련해 성경이 아니라, 특정 정치집단의 논리나 이데올로기에 매몰돼 있는 경우가 많다. 107회기 통일포럼에서 이러한 기독교인의 태도에 일침을 가했다. 특히 김관선 목사는 “교회의 대북관은 세상의 그것과 달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통일사역의 기준은 성경총회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김오용 목사)는 107회기 통일포럼을 3월 7일 총신대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개최했다.‘정전70주년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과제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통일의 길은 요원하기만 하다. 남과 북 그리고 북미 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며 한반도 정세는 갈수록 격화하고 있고, 다음세대의 통일에 대한 관심은 줄고 있다. 정부의 역할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종교와 시민사회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다.잇따른 북한의 도발과 한미 공조에 따른 맞대응 국면이 지속되면서 북한과 통일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인식도 바뀌고 있다. 통일부가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초·중·고등 학생 6만5966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교 통일교육
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센터장:이재서 총장)가 주최한 ‘2022 광화문 통일문화축제’가 10월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다.‘손과 손으로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통일문화축제는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과 사람의 손을 이음으로, 전국 시민들이 동참하는 평화통일운동 확산을 목적에 두고 마련됐다.서울통일교육센터 센터장 이재서 총장을 대신해 총신대 통합대학원장 김성욱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 축제에서 국립통일교육원 이인배 원장이 환영사,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양창영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이어
“북한의 다음세대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북한과 한반도 평화 사역의 방향을 모색할 때입니다.” 기독교 정신에 기초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연구, 교육, 전파에 힘써 온 한반도평화연구원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전인적 양육을 통해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일에 앞장서 온 한국컴패션과 함께 ‘북한 어린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본 프로그램은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1회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북한과 통일, 어린이 분야에 관심 있는 기독교인 30명을 대상으로 북한 가정, 북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