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 센터 유치 1년 만에 우수기관 인정
사무처장 하광민 교수, 최준호 목사 수상
“총신의 복음통일 노력 인정받아 기뻐”
“교회들과 민족 향한 사역 매진하겠다”

제11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하광민 교수(사진 맨 왼쪽)와 최준호 목사(사진 맨 오른쪽)가 권영세 통일부장관(사진 왼쪽 두 번째)에게 표창을 받고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제11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하광민 교수(사진 맨 왼쪽)와 최준호 목사(사진 맨 오른쪽)가 권영세 통일부장관(사진 왼쪽 두 번째)에게 표창을 받고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총신대학교 서울통일교육센터가 통일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 하광민 교수는 5월 22일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주관한 제11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통일부 권영세 장관은 “서울통일교육센터가 투철한 사명감으로 통일교육의 저변 확대와 통일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표창장을 전했다. 하 교수와 함께 서울통일교육센터 실무를 감당하고 있는 최준호 목사도 표창을 받았다.

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하광민 교수는 “작년 3월에 총신대가 서울통일교육센터를 유치하고 1년 만에 뛰어난 실적을 쌓아 장관표창을 받았다”며, “그동안 복음의 가치 아래  통일 교육과 사역을 펼친 총신대와 센터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하 교수는 “총신대가 통일개발대학원을 설립하고 서울통일교육센터를 유치한 후 개혁주의 복음통일 신학을 정립하고 한국교회의 평화통일운동에 앞장서기 시작했다. 앞으로 총신대와 총회 산하 교회들이 복음통일에 더욱 관심을 갖고 민족을 향한 기도와 사역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신대는 한국교회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고, 개혁주의 관점에서 복음평화통일의 신학을 정립하기 위해 2020년 8월 통일개발대학원을 설립했다. 오랫동안 한국교회에서 평화통일운동을 펼쳐 온 하광민 교수를 중심으로 설립 2년 만인 2022년 3월 서울통일교육센터를 유치했다.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은 전국에 통일교육을 위한 센터 10곳을 지정해 위탁운영하고 있다. 지역 센터 중 가장 중요한 서울 센터를 총신대가 운영하는 것이다.

서울통일교육센터는 지난 1년 동안 놀라운 사업실적을 쌓았다. 123명의 통일교육위원을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시민단체에 파견해 통일강좌와 통일체험학습 등 기본사업을 진행했다. 여기에 서울통일교육센터만의 특화사업으로 ▲통일동아리를 구성해 통일캠프 진행 ▲서울통일교육센터 유튜브 방송 SECU-TV 설립 ▲통일노래 경연대회인 ‘싱어게인(Sing Again) 통일을 불러 봄’ 개최 ▲서울지역 통일교육협의회 운영 ▲광화문 통일문화축제 개최 등을 펼쳤다.

특히 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가 작년에 개최한 광화문 통일문화축제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통일문화축제를 본 통일부는 5월 22~28일 제11회 통일교육주간에 광화문 일대에서 통일 관련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서울통일교육센터도 행사의 일원으로 참가해 광화문통일문화축제를 26일 개최했다.   

하광민 교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시민들도 통일교육과 체험학습을 하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인식이 정말 달라진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우리 교회와 성도들도 복음적인 통일관을 하루빨리 인식해야 한다. 누구보다 우리 총신대에서 통일개발대학원과 서울통일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총회와 교회에서 민족을 향한 복음통일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는 기본적인 통일교육 외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일부 및 국립통일교육원이 주관한 통일교육주간 행사에 참가해 광화문에서 통일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통일문화축제의 프로그램인 통일노래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는 기본적인 통일교육 외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일부 및 국립통일교육원이 주관한 통일교육주간 행사에 참가해 광화문에서 통일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통일문화축제의 프로그램인 통일노래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