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김길호 판사)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산위의교회 교주 부부 이○○ 씨와 이○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 씨 부부의 핵심 측근 오○○ 씨에게도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피고인들의 형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무고 혐의로 징역 4년에 법정구속을 선고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원고들은 물론 이 재판을 주목했던 이들조차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다수의 이단 관련 사건에 참여했던 박기준 변호사(법무법인 우암)는 “무고 혐의로 징역 4년에 법정구속까지 한 사례는 보기
108회기 재판국장 권재호 목사가 총회 재판에서 실명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목사는 “오정호 총회장을 비롯해 총대들이 재판국 변화에 대한 열망이 크다. 기대에 부응하는 행보를 하겠다”며, 그 시작으로 총회 재판 실명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총회 재판국(국장:권재호 목사)은 108회기 워크숍을 11월 20~22일 충남 서천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이두형 목사를 제외한 재판국원 14명이 참석해, 재판국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공정한 재판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재판국원들은 신뢰를 잃은 총회 재판국이 변화를 모
총회스마트행정개선조정소위원회(위원장:김한욱 목사)는 제2차 회의를 전북 부안군 주산교회에서 갖고, 새로운 총회홈페이지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소위원회는 총회 직원으로부터 총회홈페이지 개발 내용 및 현황을 보고받고,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소위원회는 △임시당회장도 파송된 교회 교세통계표 입력 △중복회원 및 부정확 회원 일괄 정리 △도로명 주소로 일괄 정리 △각 노회 서기의 공용아이디 인수인계 시 노회장 승인절차 추가 △노회 가이스(GAIS)를 통한 제출 서류 적법 인정 △노회 가이스(GAIS)를 통한 교회 정보 변경 신청 △노회 가이스(
비로소 주홍동 장로가 입을 열었다.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의 핵심 당사자 주홍동 장로는 해당 뇌물 사건에 대해 “1000만원은 내 돈이다. 이이복 장로는 무관하다”면서, 오히려 “이종철 목사가 (1000만원을 주도록) 유도했다. 이종철 목사가 판 함정에 빠진 것 같다”고 증언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를 둘러싼 파장이 또다시 총회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는 11월 24일 총회회관에서 열린 제1차 임원 및 팀장 회의에서 107회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뇌물 사건 관련자에 대한 소환조사를 실시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하정민 장로)는 11월 21일 서울시 후암동 혜심원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혜심원은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들과 결손가정 아이들을 돌보는 시설로 현재 1세부터 19세에 이르는 원생 51명이 머물고 있다. 혜심원은 원생들을 학교와 학원을 통한 교육과 다양한 연령대별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끔 돕는다.이날 수도노회남전련 회장 하정민 장로를 비롯한 증경회장과 임원들이 방문해 혜심원 마당에서 아이들과 교제를 나눴다. 또한 수도노회장로회 회장 조태구 장로, 수도노
개혁의 기치를 내건 108회기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현재 총회는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108회 총회결의를 이행하고자 중지를 모으고 있다. 이같이 먼저 교단 내 개혁과제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다만 교단 밖 상황에 대해 무관심해선 안 된다. 예장합동이라서, 장자 교단이기에 그렇다.최근 들어 한국교회가 설 곳을 잃고 있다. 체감상 교회의 신뢰도는 급락 수준이고, 청년들은 더 이상 교회에 눈길을 주지 않는다. 교회답지 않은 태도로 불합리한 행태를 벌인 한국교회가 좌초한 일이기도 하다.
4년 전, 교단 내에서 반인륜적인 이단 행위를 벌여 큰 논란이 됐던 산위의교회를 기억할 것이다. 당시 본지는 청년들을 미혹해 가족과의 단절을 강요한 산위의교회 내 이단 행태를 보도한 바 있다. 해당 사건으로 재판국을 설치한 서울동노회는 교주 부부를 비롯해 이단 행위에 주도적으로 가담했던 13명을 출교시켰다.그러나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산위의교회 교주 부부 이○○ 씨와 이○ 씨, 측근 오○○ 씨가 사회법정에서도 심판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김길호 판사)은 11월 16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이○○ 씨와 이○ 씨에게 징역 4년
오정호 총회장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살리자”고 제안했고, 김의식 총회장이 “함께하자”고 화답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양대 교단이 교회의 회복과 대한민국 회복을 위해 동력을 모은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와 통합총회가 108회기 첫 번째 총회임원 연석회의를 11월 17일 경기도 용인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갖고, 공동성명서 ‘한국교회여 일어나라! 대한민국이여 일어나라!’를 발표했다.이번 연석회의를 주최한 합동총회는 108회기 슬로건으로 ‘교회여, 일어나라!’를 내걸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고개 숙인 교단 산하 교회를 향해
영덕교회수습소위원회(위원장:전승덕 목사)는 11월 13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영덕교회 양측을 불러 분쟁 수습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이날 조종배 목사 측은 경안노회장은 박상렬 목사가 출석했으나, 정작 조종배 목사는 불참했다. 교인 측은 이성화 장로를 비롯해 3인이 출석했다.위원장 전승덕 목사는 양측에 수습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면서 “서로 간에 수습이 안 된다면 행정적 명령을 마련해 하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영구 장로는 “만약 이번에 수습이 안 되면 가중처벌할 것”이라며, 양측에 경고했다.
지난 3차 임원회에서 107회기 선관위 뇌물 사건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결의한 총회임원회가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총회임원회는 11월 6일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제4차 임원회에서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 관련자를 소환해 심문조사를 진행했다.이날 사건의 당사자로 제107회 총회 장로부총회장에 출마했던 이이복 장로와 107회기 선관위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가 출석했다. 또한 선관위 뇌물 사건의 실체를 밝혀달라고 요청하며 진정서를 올린 성남노회 노회장 김성고 목사와 서기 오준석 목사도 출석했다.반면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의 핵심 인물
충남노회 신설노회 소위원회(위원장:김영구 장로)는 제2차 회의를 11월 13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가칭)충남제일노회 가입을 희망하는 교회들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했다.총무 신종철 목사는 “26개 조직교회 중 당회록을 제출한 교회가 있고, 제출하지 않은 교회가 있다”고 지적했다. 확인 결과, 2개 교회(연동교회, 천안수정교회)만 당회록을 제출했다.위원장 김영구 장로는 “조직교회로부터 당회록을 받자”고 제안했다. 소위원회는 당회록을 미제출한 24개 조직교회에 11월 30일까지 공동의회 개최를 가결한 당회록 제출을 지시하기로 했다.
성석교회관련소위원회(위원장:전승덕 목사)가 11월 10일 총회회관에서 성석교회 양측을 불러 공동의회 개최에 대한 입장을 청취했다.지난 제108회 총회는 성석교회 분쟁을 종식하기 위한 결의를 내렸다. ‘성석교회는 서경노회 성석교회와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분립하며 12월 31일까지 공동의회를 통해 재산권을 나누며, 공동의회 의장은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에 따라 임시당회장 임창일 목사가 주관하고 총회임원회가 관람하여 지도키로 하다. 만약 이에 불응하면 성석교회의 권한을 상실하며 합리적으로 순행되면 편재영 씨는 서경노회에서 해벌을 먼저 하고,
서울강남노회장로회는 제40회 정기총회를 11월 7일 공항성산교회(권종민 목사)에서 열고, 신임회장에 강헌식 장로를 추대했다.서울강남노회장로회는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정기총회에서 직전 수석부회장 강헌식 장로(공항성산교회)를 새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강 장로는 “노회와 노회 산하 교회, 그리고 총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헌신하고 봉사하는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서울강남노회장로회는 수석부회장 서영석 장로(양문교회), 총무 전홍재 장로, 서기 정영호 장로, 회록서기 최형돈 장로
서울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이규섭 목사)는 11월 6~9일 일본 북해도에서 임원수련회를 개최했다.이번 수련회에는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를 비롯한 임원 32명이 참석해 북해도 유일의 한인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선교비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임원들은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 통성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임원들은 삿포로와 하코다테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교제와 친목을 다졌다.이규섭 목사는 “아직 오염이 덜 된 북해도에서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임원들이 마음껏 찬양하고 하나님의 창조물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 이를 통해 총회와 노회, 교회를 더 잘
호주노회가입소위원회가 11월 6일 새로남교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위원회는 위원장 김한욱 목사를 비롯해 부위원장 김대환 목사, 서기 정명철 목사, 회계 최광영 목사, 총무 전승덕 목사로 임원진을 조직했다.김한욱 목사는 “우선 해외노회 구성 요건을 갖췄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 아울러 해외노회는 우리 교단 신학교 출신 목회자들이 개혁주의 신앙을 중심으로 노회를 조직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이 점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