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의부(부장:진두석 목사)는 제2차 실행위원회를 12월 21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동목포노회 박상옥 목사가 제기한 상소 및 재심청원 건을 처리했다.헌의부는 동목포노회 박상옥 목사가 같은 노회 이욱동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상소 건에 대해 동목포노회에 해당 상소를 접수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보충해 총회재판국에 이첩하기로 했다. 반면 박상옥 목사의 재심청원 건은 서류 미비 및 절차 미비로 반려하기로 했다.또한 헌의부는 경서노회 불법 헌의안 사건과 연루돼 총회총대 5년 금지 처벌을 받은 이원호 목사 대신, 유갑상 목사를 실행위원으로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가 선관위 뇌물 사건을 일으킨 인물로 107회기 선관위원 주홍동 장로와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를 지목했다. 반면, 이이복 장로에 대해선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감사부는 이와 같은 감사 결과를 총회임원회에 보고했다.감사부는 제2차 전체회의를 12월 19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한 달간 진행한 107회기 선관위 감사를 결론짓고 보고서를 채택했다.감사부는 두 차례 소환조사를 통해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 당사자 이이복 장로, 주홍동 장로, 이종철 목사의 진술을 들었다. 또한 107회기 선관위 서기 허은 목사의
108회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가 4개 분과의 조직을 완료했다. 선관위는 심의분과장에 김상원 목사를 선임했다.선관위는 12월 18일 주다산교회에서 열린 제2차 임원회에서 분과 위원장 및 위원을 선임하고 회록서기를 보선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지난 11월 3일 열린 선관위 제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은 임원회에 분과조직을 일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임원회는 분과 위원장 및 위원 선임에 돌입했다.관심을 모은 심의분과장은 김상원 목사(경중노회·다인교회)가 선임됐다. 또한 유병희 목사, 한기영 목사, 지동빈 장로, 임종
107회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1000만원 게이트가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났다. 현역 선관위원이 직접 개입한 사상 초유의 뇌물 사건은 제108회 총회 최대 이슈로 부각했으나, 선관위원들의 사과로 일단락되나 싶었다.그러나 성남노회의 진정서를 받은 총회임원회(총회장:오정호 목사)와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가 교단의 미래를 위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앞장섰다. 총회임원회는 장로부총회장에 출마했던 이이복 장로와 107회기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 등 사건 당사자를 불러 조사했다. 감사부는 이이복 장로와 이종철 목사에 더해 107회기 선관
총회 재판국 서기 박종일 목사의 자격 문제가 제기돼, 재판국이 회기 초부터 삐거덕대고 있다.재판국은 제2차 전체회의를 12월 14일 총회회관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기 박종일 목사에 대한 자격 문제가 제기됐다.이재천 목사 등 재판국원들은 박종일 목사가 재판국 서기 및 재판국원으로서 치명적인 자격 문제가 있다며, 재판국이 이 문제를 해소하지 않으면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재판국장 권재호 목사는 박종일 목사를 비호했다. 또한 일부 재판국원들은 “재판국원이 서로를 보호해야 한다”며, 일단 해당 문제를 잠재하자는 주장을
합동총회는 선교에 강점이 있다. 국내 최대 선교기관 GMS와 교단신학교 총신대에서 배출한 선교사와 목회자가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덕택이다. 교단 소속 선교사와 목회자는 주로 아시아권에서 교회를 개척해 복음을 전한다.문제는 개척 1세대들이 은퇴한 이후다. 해외교회 특성상 타 교단 선교사나 목회자에게 목회 리더십이 이양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런 교회 대부분은 교단과 교류를 단절하기 마련이다. 총회와 총회 산하 교회 및 기관이 자금을 지원해 세운 교회를 타 교단에게 뺏기는 꼴이다.총회는 이와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아시아지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위원장:현상민 목사)는 12월 14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총회 상비부와 위원회 조정을 위한 의견을 보고서 형식으로 받기로 했다.이날 위원회는 총회와 규모가 유사한 예장통합총회 상비부 및 위원회 현황을 살펴봤다. 그 결과 우리 총회의 상비부와 위원회가 수도 많고 방만하게 운영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위원들은 총회 내 사업이 중복되는 상비부와 위원회가 존재하고, 위원회의 인원도 필요 이상으로 많다는 점도 지적했다.위원회는 위원들에게 재정, 인원, 사업 등을 참작한 상비부 및 위원회 조정 보고서를 차기 회의 때
현재는 유튜브가 대세지만, 20년 전 개인방송의 거점은 윈앰프(Winamp)였다. 채팅 사이트마다 윈앰프 개인방송 진행자들과 청취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시절이 있었다.당시 대학생이던 김대일 목사(충신교회 교육)는 호산나넷에서 찬양 방송을 송출했다. 김 목사는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 진행자에 대한 동경이 있었던 데다,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맘이 컸다. 다만 이때만 해도 그의 개인 방송 활동은 취미 수준에 머물렀다.하지만 방송 중 연결된 청취자가 김대일 목사의 진로를 바꿔놓았다. 목회자 자녀였던 그 청취자는 가족과 관계를 단절
총회임원회(총회장:오정호 목사)는 제6차 임원회를 12월 7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함경노회 성석교회가 총회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소송에 대응하기로 했다. 함경노회 성석교회(당회장:편재영 목사)는 11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총회를 상대로 ‘총회결의무효확인’ 가처분을 청구했다. 성석교회를 서경노회 성석교회와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분립하고 재산권을 나누라고 한 제108회 총회결의의 효력을 정지하기 위해 가처분을 청구한 것이다.총회임원회는 해당 내용과 최근 법원이 결정한 성석교회 27억원대 근저당권 무효 판결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성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가 12월 8일 총회회관에서 임원 및 팀장 회의로 모여 107회기 선거관리위원회 감사를 이어갔다. 이날 감사부는 107회기 선관위 서기 허은 목사와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를 불러,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와 더불어 회계 문제를 조사했다.그 결과, 감사부는 “107회기 선관위 위원장, 서기, 회계는 직무유기했고, 이종철 목사가 선관위를 좌지우지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이종철 목사는 “절대로 좌지우지한 게 없다”고 항변했다.감사부는 지난 회의 때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를 조사했다면, 이날 회의에서는 선관위
107회기 선관위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가 자신에게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의 책임이 있다고 밝힌 주홍동 장로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종철 목사는 “주홍동 장로의 주장은 1000% 믿을 수 없다”며, “주홍동 장로와 이이복 장로가 거짓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주홍동 장로의 물귀신 작전이다”지난 11월 24일 열린 감사부 소환조사에서 주홍동 장로는 “1000만원은 내 돈이다. 이이복 장로는 무관하다”면서, “이종철 목사가 (1000만원을 주도록) 유도했다. 이종철 목사가 판 함정에 빠진 것 같다”고 증언한 바 있다.이에 대해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이상학 목사)가 12월 6일 총회회관에서 제108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의 당선을 축하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예배에 앞서 단상에 선 대표회장 이상학 목사는 오정호 총회장과 김한욱 서기에게 “베드로와 요한이 되어 주십시오. ‘교회여, 일어나라’를 외쳐주십시오. 거룩한 공회가 회복되는 기적을 일으켜 주십시오.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는 두 분을 환영합니다”라는 환영사를 전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예배는 상임회장 이억희 목사 인도, 증경상임회장 장훈길 장로 기도,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 설교
이리노회가 최근 불거진 북일교회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나선다.이리노회(노회장:채성훈 목사)는 제81회 제1차 임시회를 12월 1일 갖고, 북일교회 사태 해결을 위한 화해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임시회는 목사회원 71명 장로총대 15명 등 총 86명이 참석해 개회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북일교회 관련 상소, 고소, 고발 건이었다. 노회는 북일교회 당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은 김정곤 집사의 상소, 김정곤 집사의 북일교회 담임 이진 목사 고소, 김정곤 집사 외 24명의 북일교회 백시문 장로 고발을 안건으로 상정했다.이남국 목사는 “가장 좋은
법원이 함경노회 성석교회(당회장:편재영 목사)가 예배당을 담보로 강서신용협동조합에서 받은 23억원대 대출의 근저당권 설정이 무효라고 판결했다.서울남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재판장:주채광 판사)는 11월 29일 서경노회 성석교회(임시당회장:임창일 목사)가 강서신용협동조합(이사장:박승두)을 상대로 제기한 ‘근저당권 말소 소송’ 1심에서 해당 근저당권 설정등기는 원인무효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함경노회 성석교회는 2019년 5월 30일 강서신용협동조합(이하 강서신협)으로부터 예배당 담보로 27억672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해 23억
35년 전 동일로교회를 설립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공동체로 성장시킨 김오용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동일로교회는 김오용 목사의 사역을 이어갈 제2대 담임목사로 김은규 목사를 맞이했다.동일로교회는 원로목사 추대 및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12월 2일 교회 본당에서 거행했다.감사예배에는 1000여 명의 동일로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경기노회장 정명호 목사와 총회 장로부총회장 김영구 장로 등 경기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일로교회의 리더십 이양을 축복했다.예배는 경기노회 위임국장 황연호 목사 인도, 경기노회 노원시찰장 최성득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