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부노회인준신학교관련소위원회가 11월 6일 첫 회의를 갖고, 김상기 목사(이천은광교회)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미주동부노회인준신학교관련소위는 위원장 김상기 목사를 비롯해 서기 고석찬 목사, 총무 윤영민 목사로 임원회를 조직했다.김상기 목사는 “이전 신학교가 왜 폐교했는지 점검하고, 지금 새롭게 인준받으려는 신학교의 이사진, 운영방식, 커리큘럼 등 모든 것이 우리 총회에 부합하는지 점검하겠다”면서, “점검을 통해 총회 인준신학교에 준하는 기준을 넘겼다고 판단되면 2단계로 실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108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3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선관위원장에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를 선출했다.선관위는 최병도 장로를 제외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첫 회의에서 전례대로 직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를 선관위원장에 추대했다.권순웅 목사는 “공의와 정직이 선관위의 사명인데, 이를 갖추기 위해선 지혜로움을 갖춰야 한다. 따라서 선관위는 개인적인 입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우리가 하나 되어 지혜롭게 일하여 108회기를 마칠 때 하나님께 칭찬받는 선관위가 되
제108회 총회 섬김이들이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하나님께 칭찬받고 총회의 품격이 높아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제108회 총회 ‘교회여 일어나라!’ 섬김이대회가 11월 6일 대전광역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08회기 총회 임원과 기관장을 비롯해 상비부 임원과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임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예배에서 ‘교회를 세우는 일꾼’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초대교회는 사도들이 결단해 사명을 회복했고, 제자들이 결단해 믿음과 지혜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가 11월 3일 임원회를 갖고, 107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재정감사를 24일에 실시하기로 했다.감사부는 이날 107회기 총회선관위 재정감사를 실시할 목적으로 관계자 3인의 출석을 요청했다. 하지만 107회기 총회선관위 서기 허은 목사 등 3인 전원이 불참한 관계로, 감사를 시작조차 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감사부는 11월 24일에 재정감사를 재차 실시하기로 했다.워크숍 일정도 확정했다. 감사부는 108회기 자체 워크숍을 내년 1월 22~23일 경북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개최한다. 강사로 박춘근 목사와 직
총회유지재단을 비롯해 총회은급재단과 총회사회복지재단이 108회기 첫 이사회를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 총회 산하 3대 재단이사회의 이사장으로 취임한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이사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하며 업무를 시작했다.총회 유지재단과 은급재단 이사회가 10월 31일, 사회복지재단 이사회가 11월 1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오정호 총회장과 이사들은 △총회 재정의 건강성과 투명성 확보 △은급재단의 성장과 연금 가입자의 안정된 노후 △총회 위탁기관을 통한 구제사역 확대를 위해 기도했다. 아울러 3개 이사회의 헌신을 통해 총회 산하 노회와 교
지난 48년간 기독 출판의 성장을 이끈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김수곤, 이하 기출협)에서 수억대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최소 2억원의 공금을 빼돌린 가해자는 11년간 기출협에 근무했던 전 부국장 인○○ 씨다. 그는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협회 예적금통장의 입금내역을 위조하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기출협은 10월 말 인 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지난해부터 기출협 김수곤 회장과 집행부는 협회 지출 건을 처리하지 않는 인○○ 부국장을 수상하게 여겼다. 이에 따라 올해 초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인 부국
지금으로부터 34년 전, 총신신대원 3학년 재학 중일 때 김현배 목사는 선교학 과제를 받았다. 신대원 졸업 후 목회를 하거나 선교에 나설 때 기도할 국가를 선정해 에세이를 작성하라는 과제였다. 기도 대상으로 김 목사는 단 하나의 국가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바로 북한이었다.북한과 맞닿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거주하던 장인·장모와 아내 서광자 사모의 영향이 컸다. 김현배 목사는 여름휴가 때마다 고성 통일전망대에 올라 북한 주민의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했다. 장모님의 꿈은 사위 손잡고 북한 땅을 밟는 것이었다고 한다.“나중에 목회하면서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10월 31일 취임 축하 인사차 방문한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총회회관을 찾은 전선영 사회공감비서관을 비롯해 도현덕 기독교담당행정관과 문체부 백중현 종무관은 오정호 총회장과 박용규 총회총무에게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성탄절과 부활절 등 행사 때마다 자주 뵙고 열심히 섬기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축하난과 시계를 선물했다.오정호 총회장은 “방문해줘서 감사드린다. 우리 한국교회는 대통령이 추진하는 국정 방향에 대해 마음을 담아 기도한다. 임기가 끝날 때까지
총회임원회(총회장:오정호 목사)가 107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 1000만원 게이트를 조사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특히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총회의 미래를 위해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이른바 ‘총회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는 장로부총회장에 출마했던 이이복 장로가 선관위원 주홍동 장로를 통해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사건이다. 제108회 총회를 앞두고 교단을 세차게 뒤흔들었다. 총회 현장에서도 선관위을 조사하라는 긴급동의안이 상정됐으며, 일부 노회는 조사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다
제22회 총회장배 산하기관 등반대회가 10월 27일 남한산성 일대에서 열렸다.등반대회에는 총회 임원들을 비롯해 총회본부, 총신대학교, 기독신문, GMS 등 총회 산하 4개 기관 직원 170여 명이 참석해 교제를 나눴다.개회예배는 기독신문 총무국장 임종길 목사 사회, GMS 이사장 박재신 목사 기도, 총신대 최선숙 총무지원처장 성경봉독, 총회장 오정호 목사 설교, 기독신문 이사장 김정설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역동적인 삶의 모멘템'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오정호 총회장은 "108회기 슬로건처럼 총회 산하 직원들도 일어나길 기대
헌의부(부장:진두석 목사)가 108회기 첫 번째 실행위원회 및 워크숍을 10월 26일 총회회관에서 개최했다.108회기 헌의부는 부장 진두석 목사를 비롯해 서기 김희동 목사, 회계 주영기 장로, 총무 유홍선 목사로 임원회를 조직했다. 여기에 21명의 실행위원을 선임했다.실행위원회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한 진두석 목사는 “제108회 총회에서 그동안 헌의부가 사용하던 기각이라는 용어를 규칙부를 통해 반려와 반송으로 바꿨다. 이것은 헌의부가 권력기관이나 재판기관이 아니라, 총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섬기는 기관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충정교회(옥성석 목사)가 또다시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를 후원했다. 충정교회는 10월 22일에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충정비전센터 보수공사를 위해 3000만원을 전달했다.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는 기독교인이 1.3%에 불과한 몽골에서 복음의 빛을 비추는 학교다. 특히 옥성석 목사에 따르면 몽골에 600여 개의 교회가 설립돼 있는데,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출신 목회자가 450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충정교회는 지난 2017년 옥성석 목사가 총회군선교회 회장 재임 당시 6000만원 후원해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내 충정비전센터 건립을 도운 바 있다. 다만
총회가 108회기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명단을 10월 23일 발표했다. 108회기에 가동하는 상설위원회는 9개, 특별위원회는 17개, 총회임원회 산하 소위원회는 6개로 직전 회기에 비해 약간 증가했다. 107회기는 상설위 8개, 특별위 15개, 총회임원회 산하 소위 4개를 운용했다.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상설위원 및 특별위원 선정 기준에 대해 “교회의 회복과 교단의 발전을 이끌 일꾼을 살펴보고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 총회장은 정책의 연속성 및 전문성 강화와 위원회의 비정치화도 고려해 위원을 선임했다고 덧붙였다.상설위원회에서
연금가입자회 임원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108회기 이전에는 총회회관에 올 때마다 신뢰를 저버린 총회를 향해 성토하거나 규탄하거나 사정했다고 한다. 권의수 목사는 “임원들이 이렇게 기쁘게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연금가입자회 임원들은 제108회 총회에서 은급 기금에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통 큰 결정을 크게 반겼다.연금가입자회(회장:신규식 목사)는 10월 20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은급 기금에 무려 50억원을 지원키로 한 제108회 총회결의를 환영했다. 회장 신규식 목사는 “오정호 총회장이 너무 잘해줬다
총회 재판국(국장:권재호 목사)이 10월 17일 충남 서천유스호스텔에서 제1차 임원회를 갖고 워크숍 일정을 확정했다.108회기 재판국 워크숍은 11월 20~22일 서천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워크숍 개회예배에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참석해 말씀을 선포한다. 교회법 강의 시간도 마련해 신현만 목사가 권징조례, 정진모 목사가 정치에 대해 강의한다.임원회는 108회기 재판국 운영은 재판국장과 서기에 위임키로 하고, 헌법과 규칙과 결의에 따라 재판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노회가 참고하도록 재판절차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송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