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보다 더 열심히 예배해요”‘QT를 습관으로, 설교 집중하며, 말씀 암송·내면화’ 3단계 성장 과정서투르고 어설퍼도 예배 역할 확실히 … 믿음의 계승자로 오늘도 쑥쑥 ‘스피드퀴즈’ 시간이 돌아왔다. 이름만 봐서는 그냥 게임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말씀암송 시간이다. 대구 대흥교회(정명철 목사) 어린이주일학교 학생인 예꿈이와 예닮이의 주일아침 첫 10분간은 성경구절을 외우는 것으로 시작된다.“자, 로마서 6장 23절로 시작해볼까요?”담당 선생님의 인도로 말씀을 암송하기 시작하는 아이들 입가에서 막힘없이 익숙한 성
영아부의 교육목표는 아이와 부모들이 말씀 가운데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다. 연중 교육계획도 바로 이 목표에 맞춰서 편성된다.매주 한 차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가정예배를 갖도록 독려하고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며, 연중행사로 ‘아가랑 부모님이랑’ 성경암송대회나 성경퀴즈대회를 열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일이 대표적이다.특히 아이들 못지않게 부모들 교육에 힘을 쏟는 것도 영아부의 특징이다. 분기별로 한 차례씩은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한 번씩 학부모 기도회를 열며, 영아부 예배에만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부모들을
광주서현교회 영아부의 나이는 아직 두 살밖에 되지 않았다. 오랜 기간 영아들은 유치부 언니 오빠들과 함께 예배하고 공부했지만, 신체적 정신적 발달 차이 때문에 사역자들의 고심이 항시 깊었다. 더욱이 주일학교 규모가 전체적으로 성장하면서 공간부족 문제도 대두됐다.담임목사인 박은식 목사는 이 문제를 가지고 오랫동안 기도한 후 결론을 내렸다. 영아부와 유치부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재작년 두 부서의 분할이 추진됐고, 그간 유치부를 담당해 온 한용자 전도사에게 영아부 조직책임이 맡겨졌다.10년 넘게
‘독립된 예배자’로 쑥쑥 크는 ‘아기나라’‘예배는 재미있게, 말씀에 순종하며, 간식 먹지 않는다’ 3가지 규칙 약속설교에는 동영상·노래가 중요 도구로 … 성경구절 암송으로 성취감 높여깜찍하기도 하여라. 여덟 명의 선생님들이 귀여운 앞치마 차림으로 변신했다. 아이들과 제대로 어울리기 위해서는 우아함이나 세련됨 따위는 벗어버려야 한다. 복장이 바뀌면서 선생님들은 제대로 ‘아기나라 영아부’ 속으로 뛰어든다.광주서현교회(박은식 목사) 영아부 예배가 시작되기 15분 전, 하나 둘씩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아이들이 예배실로 들어선다
어린 제자의 ‘거룩한 습관’ 키워간다찬양율동부터 퀴즈식 메시지까지 예배 집중도 높이는 다양한 장치성경암송·말씀 일기표 작성 열심, 실제 삶서 말씀 적용훈련 도와 교사기도회가 시작되는 8시 반, 예배당 3층. 선생님들 곁에는 찬양율동을 준비하기 위해 일찌감치 예배당에 나온 아이들도 함께 앉아있다. “오늘 초등부 예배가 은혜 중에 바쳐지기를 기도합니다. 선생님들에게 지혜를 더하시고, 새로 나온 친구들에게도 하늘의 복을 내려주세요.”화성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초등부의 자랑 중 하나는 찬양율동팀이다. 전국대회 입상경력을 보유할 정도로
“망가져도 좋아, 아이들 꿈이 자란다면”주교교육 헌신적 투자와 훈련, 오랜 팀워크로 매주 입체적 예배 이끌어성경과 가까워지는 기본교육도 철저 … ‘복음들GO’ 외치며 세상 속으로 “빠바 밤! 빠바 밤!”영화 ‘슈퍼맨’의 주제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어디선가 진짜 슈퍼맨 복장을 한 사나이가 한쪽 팔을 앞으로 편 채 쏜살 같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깜짝 놀라고, 곧 이어서는 다소 과체중의 슈퍼맨에 의아해하던 아이들이 드디어 사나이의 정체를 알아채고는 폭소를 터트린다. 다름 아닌 초등부 부장 이승복 집사이다. 대전 새로남교회(오정
“선생님들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받은 특별한 사랑이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공부 시간에 바로 그 경험을 아이들에게 들려주시되, 그 사랑보다 더 큰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도 알려주세요. 실패하더라도,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 사랑을 의지하며 다시 그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 오늘의 공부 포인트입니다.” 예배가 시작되기
성경캠프 마지막 날, 아이들이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부모들은 옆 교실에 따로 모여 있다. 자녀교육세미나 중, 강사의 열변이 이어진다. “암송훈련은 아이들 혼자서만 하기 힘들어요. 부모님이 먼저 암송에 함께 해주시고, 모델이 되어야만 아이들도 따라가기 쉽습니다.” 기쁨의교회 초등1부는 캠프를 마친 아이들을 마중 나오는 부모들을 1시
▲ 익산기쁨의교회 분반공부 모습. 개구쟁이들, 즐거운 예배자로 변신 완료!예배와 게임 접목하는 ‘메빅시스템’ 도입, 닫혀있던 아이들 마음을 열다‘교회는 재미있고 편한 곳’ 생각 바뀌자 예배는 어느새 습관 아닌 감동으로검은색 볼펜 한 자루와 하얀 종이 한 장씩이 아이들에게 주어진다. 종이 위에는 여러 개의 네모 칸이
상도제일교회 주일학교 교육부서에는 일곱 명의 교역자가 배치되어있다. 각 교역자들은 해당 교육부서의 사역에만 전념하면 될 뿐, 다른 사역에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아도 된다. 청소년부를 담당하는 문정윤 목사도 마찬가지다. 문 목사는 주일사역 외에도 토요일의 제자훈련과 아웃캠퍼스,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이어지는 굿모닝기도회, 그리고 학교심방까지 청소년부에서 이루어
아이들을 향한 애정과 관심이 얼마나 창조적인 결과로 나타날 수 있을까. 상도제일교회 청소년부의 교육계획서를 들여다보면 앞선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될 것이다. 매주일 예배는 물론이고, 연중행사 일정 항목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애쓴 흔적들이 역력하다.대표적인 부분이 전도행사이다. ‘중얼중얼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전도행사는 단회가 아니라 3주에 걸쳐 진행된다. 각 주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준비해 추로스데이, 콜팝데이, 삼겹살데이 등으로 이름을 붙이고 전도집회와 파티가 결합된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특히 페스티벌
‘하영이행(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웃의 행복을 위하여)’은 상도제일교회의 영구표어이자 주일학교를 끌고 가는 가치이기도 하다. 청소년부에서는 그 가치를 학생들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해외 단기봉사나 아웃캠퍼스(Out Campus)와 같은 사역이 대표적이다. 아웃캠퍼스는 주5일제 도입 이
더뎌도 ‘스스로 결단’ 단단해지는 신앙 근육예배 집중 위한 ‘휴대폰 호텔’, 개근 유도하는 ‘무지개 주일’ 통해 자발적 훈련 강화정기적 기도회로 기본 신앙생활 습관 잡아주며 ‘선한 삶의 예배’ 정립에 사역 초점벽에는 ‘호텔’이 ‘걸려&rsq
표 삽입 거창중앙교회 주일학교의 연중행사 계획안에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 매 주일과 토요일의 교육이 강도 높고 치열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별한 이벤트나 행사가 주일학교 사역에 그리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4월 달에 열리는 달란트잔치와 5월의 예사랑축제에는 전체 교사와 학생들이 꽤 공을 들인다. 믿지 않는 부모들을 교회로 초청해서 함께
토요일 낮 12시, 교사들이 주일학교 사역에 돌입하는 시간이다. 교사들은 주말 오후에 진행되는 반목장 모임에 앞서 한 시간 가량의 기도회를 갖는다. 정오에 시작하는 예배에 참석하려면 적어도 한두 시간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사실상 주말의 달콤한 휴식을 포기하는 것이다. 점심식사는 기도회가 끝난 후 반목장 모임에 나오는 아이들과 함께 한다. 반목장은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