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현교회 영아부 연중계획표

영아부의 교육목표는 아이와 부모들이 말씀 가운데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다. 연중 교육계획도 바로 이 목표에 맞춰서 편성된다.

매주 한 차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가정예배를 갖도록 독려하고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며, 연중행사로 ‘아가랑 부모님이랑’ 성경암송대회나 성경퀴즈대회를 열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일이 대표적이다.

특히 아이들 못지않게 부모들 교육에 힘을 쏟는 것도 영아부의 특징이다. 분기별로 한 차례씩은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한 번씩 학부모 기도회를 열며, 영아부 예배에만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부모들을 위해서는 한용자 전도사가 별도로 4주간의 새가족 양육과정을 인도할 정도로 열성을 보인다.

여름성경캠프는 유치부와 함께 운영한다. 모처럼 영아부 동생들이 형 누나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이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찬양축제가, 맥추감사주일부타 추수감사주일까지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5월과 11월에는 달란트 잔치가 연중행사로 펼쳐진다.

결석자 관리와 심방은 담당 교역자가 맡는다. 결석한 아이의 집을 직접 방문해 다음 주에 반드시 만나기로 격려하고, 주보와 가족활동지 등을 전달하는 일이 교역자의 몫이다. 이와 별도로 석 달에 한 번씩은 손편지 심방이 이루어진다.

한용자 전도사는 “올해 표어를 ‘365 가정예배 순종하기’로, 교육주제를 ‘예배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거예요’로 각각 정하고 부모와 자녀들을 예배자로 바로 세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힌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