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및기관조정위 "타교단 비해 방만"

부서기관조정위 위원들이 총회 내 사업이 중복되는 상비부와 위원회 조정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서기관조정위 위원들이 총회 내 사업이 중복되는 상비부와 위원회 조정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위원장:현상민 목사)는 12월 14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총회 상비부와 위원회 조정을 위한 의견을 보고서 형식으로 받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는 총회와 규모가 유사한 예장통합총회 상비부 및 위원회 현황을 살펴봤다. 그 결과 우리 총회의 상비부와 위원회가 수도 많고 방만하게 운영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위원들은 총회 내 사업이 중복되는 상비부와 위원회가 존재하고, 위원회의 인원도 필요 이상으로 많다는 점도 지적했다.

위원회는 위원들에게 재정, 인원, 사업 등을 참작한 상비부 및 위원회 조정 보고서를 차기 회의 때까지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는 공청회 또는 간담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위원회와 성격이 유사한 교육관련부서및위원회통폐합조정위원회(위원장:정명호 목사)와 연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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