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가치, 시대적 적용 고민 컸다교회개혁 동력 확보 모색 잇따라 … 이신칭의 교리 재검토 논란 ‘관심’ 2016년 한해동안 신학계는 수많은 학회를 열고 책들을 발간하므로, 한국교회의 개혁을 부르짖었다.신학계가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은 아무래도 ‘종교개혁’과 관련된 부분이었다. 종교개혁 사업을 진행하는 국제조직 ‘레포500’ 대표 헤르만 셀더하위스 교수가 방한했는가 하면, 한국복음신학회, 한국기독교학회 등 주요 신학회들이 종교개혁과 교회개혁을 주제로 학회를 연이어 개최했기 때문이었다.
‘성경의 날=24시간’ 해석할 때 진화론 허구 증명창조과학은 문자적으로 성경 해석, 과학적 사실임을 입증하고 있어진화론은 과학 아닌 증거없는 추론 … 지구,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아성경 지키는 일에 논란 빚어지면 감수 … 다양한 자료구축 힘써갈 것▲먼저 미국의 창조과학선교회와 한국창조과학회와의 관계를 말씀해 달라.=미국의 창조과학선교회 회장이 한국창조과학선교회 미국지부 사역을 한 바 있었다. 지금은 협력관계에 있으며 각기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세기 1장에 기록된 ‘날’을 ‘
‘젊은 지구론’ 보다 정교한 설득 필요하다창조과학운동, ‘6000년 지구론’ 강경 고수… ‘과학과 신앙’ 진지한 고민 넒혀가야 지금 우리가 발을 딛고 살고 있는 지구는 언제 만들어졌을까?과거 1980년대 창조과학운동이 교회의 호응을 받았을 때는 지구의 나이가 6000년이라는 소위 젊은지구론이 대다수 교회의 정론으로 이해됐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창조과학회 내에서도 젊은지구론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해서 젊은지구론을 주장하는 것이 무리라는 생각이 확산돼 요사이는 지구의 연대에 대해 굳이 이야
“노아 홍수의 전지구적 격변, 대협곡 만들었다”대자연이 웅변하는 창조의 흔적…서로 다른 지층은 지구 형성의 기원 설명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5박6일의 일정 동안 ‘중앙일간지 및 기독언론사 기자 대상 창조과학탐사’가 미국 현지에서 진행됐다.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가 후원하고 미국의 창조과학선교회가 주관했다. 선교회의 이재만 회장은 참석자들을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자이언 캐년, 데쓰밸리,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안내하면서 창조의 흔적이 대자연에 나타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창조과학에 바탕해서 지구 및 인
‘공동체적 삶’ 실천적 비전에 주목한다김현진 목사 공동체운동 신념 구체화… “중보기도하며 섬기는 도전 계속할 터” 1990년대 초반 한국교회에 공동체신학과 공동체운동의 붐을 조성했던 김현진 목사가 본격적으로 공동체적 삶의 실천에 나섰다.김 목사는 2012년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태안 사귐의공동체’를 마련하고 현재 2가정과 함께 공동체생활을 하고 있다. 또 공동체비전학교를 개교해, 지금까지 12기에 걸쳐 참석자들에게 공동체의 비전을 나누고 있다. 생활과 교육, 기도와 예배는 아름다운 펜션을 연상케 하는 두 동의 주택에서
제99회와 제100회 총회에서 로마가톨릭(이하 천주교) 영세를 세례로 인정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천주교 출신 교인들에게 총회 역사 이래로 교리 교육 및 입교문답을 실시해 회원으로 받아들였던 전통을 하루 아침에 폐기한 것이다. 총회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까지 진행된 것은 소급하지 않기로 했으나 이후로는 재세례를 실시해야 한다고 결정한 바 있었다. 그러나 총회의 천주교 영세 금지 결의 이후 교단 산하 상당수 교회들은 교인들에게 이러한 사실조차 알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일반 성도들이
가장 고귀한 능력 ‘사랑하는 일’ 창조원리 따라 누려야 한다동성애는 창조주 의도 벗어난 것이라 선언 … 타락 막고 진정한 사랑 추구해야 오늘날 동성애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우리 주변에 난무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그리스도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해야 할까? 먼저 사랑에 대한 성경적 원리를 분명히 하고, 성경이 동성애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는 지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사랑에 대한 성경적 원리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원리에 의하면,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사람을 남자와
3차례 걸친 ‘금지’ 총회결의 불구, 목회현장선 여전히 고민개혁교회 전통 따른 총회적 신학 보고서 바탕, 설득 나서야#사례1 최근 지방에서 열렸던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때아닌 소위 M자 십자가 논쟁이 벌어졌다. 부활절연합예배 장소 한켠에 십자가에 천이 M자 형태로 둘러쳐 있었던 것을 발견한 한 인사가 “M자 십자가는 우상숭배”라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자 다른 참석자가 “M자 십자가는 그냥 상징일 뿐”이라고 응수했다. 두 사람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져 은혜롭던 연합예배 장소는 서먹하게 됐다.#사례2 한 교회에서 장례예식이 거행됐다.
교회는 시대적 물음에 무엇이라고 답해야 하나? 성도들이 “이슬람과 퀴어축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냐”고 질문할 때 뭐라고 할까? 거센 파도처럼 밀려오는 동성애 물결, 로마 가톨릭 영세 논란, 메시아닉 유대교에 대한 성경적 대답은 무엇일까? 총회 신학부(부장:김문갑 목사)가 개혁주의 신학대회를 진행하면서 성경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3월 9일 대전새로남교회에서 열린 첫 번째 신학대회 강의를 정리한다. 개혁주의 신학대회는 호남지역(4월 5일 정읍성광교회) 수도권(5월 23일 왕십리교회) 영남지역(6월 21일 대구범어교
“이미 통일이 와 있는 것처럼 신학하라”분단은 죄악의 온상…선지자적 관점으로 교회의 길 가야먼저 내부 개혁·갱신 진력, 신뢰받는 통일신학 정립해야남북교류가 거의 없었던 상태에서 개성공단 폐쇄 조치까지 취해져 남북관계는 급랭 상태다. 통일의 길은 점점 멀어져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주도홍 교수는 교회는 통일을 고대하며 통일이 ‘이미 와 있는 것처럼’ 신학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른바 ‘선취통일론’이다. 통일을 위해 교회가 할 일이 무엇인지 주 교수에게 들어본다. ▲통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선교적 교회로 다시 새로워져야 한다”한국형 선교모델 개발 앞서 선교현장 고민 선행적 성찰 필요올바른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열정은 공세적으로 밝혀가야 선교신학자 김성태 교수의 대답에는 거침이 없었다. 선교역사와 신학 전반을 꿰뚫는 해박한 지식과 학자적 소신으로 김 교수는 한국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새로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길은 성도들을 제자로 양육하는데서 시작한다고 그는 말했다. ▲최근 세계 선교학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신학적 이슈는 무엇입니까?=첫째 레슬리 뉴비긴의 복음과 문화 운동을 통해 유래된 ‘선교적 교회
신앙생활 집중 방해, 예방활동 미흡하면 한국교회 큰 부담될 것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수준이며 최근 교회에 다니는 청소년들의 경우도 크게 다를 바 없어서 교회가 대책 마련과 대정부 입법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다음세대미래를준비하는사람들(대표:김망규 목사, 이하 다미준)은 2월 22일 총신대종합관에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목회대안세미나’를 개최해서 교회까지 스며든 스마트폰 중독 사례와 대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을 미리 살펴본다. #2015년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어
“성경본문 통전적 연구·해석 관심 가져야”‘목회를 위한 신학’ 고민 커져…성경원문서 발견한 은혜 나눠라통일성과 다양성 관점서 통독, 시대의 질문에 답을 얻어나가야한국신학정보연구원 원장 김정우 교수는 교단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구약신학자이며 시편의 권위자다. 김 교수는 현재 세계적인 추세가 성경본문에 대한 통전적 연구와 해석에 있다면서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또 목회자들은 성경원문에 천착하는 공부하는 자세, 성도들은 말씀을 통독하는 열심을 가지라고 권면했다. ▲최근 국내외 성경학
“개혁주의 기둥 세우고 그 위에 신학을”신학 없는 교회는 뼈 없는 몸 … 성경 바르게 해석하고 선포해야인간 중심 예배로 변질 우려 … 강해설교자로 개혁되어야 한다 “신학은 교회의 학문이다. 마치 신체구조의 척추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기에 신학 없는 교회는 뼈 없는 몸과 같아 쉽게 무너지고 말 것이다.”한국기독교학술원 원장 이종윤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한국 교회가 회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목회를 위한 신학의 회복’으로 꼽았다. 신학이 흔들리면 교회가 방향을 잃는다. 이미 한국 교회는 이를
“목회현장, 신학적 성찰 뿌리 내려야”현장에 충실한 신학이 가장 강한 생명력…성숙한 토대 구축 중요‘헬조선 시대’ 희망으로서 기독교역할 모색… ‘인간 존엄성’에 주목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지 않는 신학은 오래 가지 못한다.”한국 신학계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한국기독교학회 노영상 회장(호남신대 총장·사진)의 말이다. 최근 한국 교회와 신학계가 따로국밥처럼 제 갈 길을 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에 노영상 회장은 “목회자와 신학자들 사이의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