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피조물 인간의 도전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부터 시작되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과학의 발전과 경제 부흥으로 인간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았고, 하나님 없이도 살 것 같은 오만이 또 다른 바벨탑을 쌓고 있다. ‘우리는 하나’라고 외치면서 올림픽이나 UN 등을 통한 세계통합과 유토피아를 꿈꾸는가 하면, 컴퓨터와 스마트폰 앞에 매달린 채 하나님 앞을 떠난다.최근에 이르러서는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가 인간의 앞날을 행복하게 이끌어 줄 것이라던 추정이 깨지고 있다. 이세돌 9단
흔히 우리가 말하는 IMF시대보다 요즘이 더 살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이구동성으로 나온다.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계층이 바로 청년들이다. ‘흙수저’와 ‘금수저’의 이야기가 그냥 나온 게 아니다. 청년들은 어릴 때부터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밤낮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에 가더라도 졸업 후에는 좁은 취업 관문을 통과해야 하고, 취업 후에는 결혼도 해야 하고, 그 후에는 내 집 마련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친다. 그런데 이들의 현실은 은행에서 빌렸던 대학 등록금을 갚아야 하지,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하기 위해 자금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날인 2018년 2월 8일 강릉아트센트와 2월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이 있었고, 이에 대한 답방형태로 남북평화협력 기원 평양공연이 4월 1일 동평양대극장과 4월 3일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이루어졌다. 두 공연 다 마지막 노래는 동일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말 그대로 감개무량이었다.그런데 한쪽에서는 통일이 대박이라고 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쪽박이라고 한다.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가 쪽박 찰 통일을 기대하겠는가? 다
우리 사회는 술에 대하여 매우 관대하다. 어른들은 좋은 기능을 강조해 ‘약술’이라고도 하였다. 문제는 약이 될 수도 있는 술이 자신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하는 알코올 중독이다. 알코올 중독은 자신과 가족을 파괴시키고,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게 만드는 질병이다.한 알코올 중독자를 전도한 적이 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제약회사에 입사하여 연일 반복되는 회식문화 속에서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다. 나중에는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페인처럼 살아갔다. 병원에 입원하여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았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성경을 보면 기독교와 양(羊)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신구약 전체에 빠짐없이 등장한다. 양은 메시아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하나님께서 흠향하신 아벨의 첫 제사,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살린 유월절 양의 피.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고 선포했고, 세례요한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증언했다.성경은 감히 우리 성도
필자는 2006년 6월에 특별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당시 섬기고 있던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평양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지금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평양행은 어려운 일이지만, 2006년 무렵에도 역시 평양을 공식적으로 방문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방북을 한 목적은 당시 필자가 담당하던 새로남교회 청년부의 인재들 중에서 자비량으로 평양과학기술대학 교수 요원으로 자원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를 타진하는 것이었다.말로만 듣던 북한의 실상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었다. 평양을 다녀와서 필자가 본 것을 있는 그대로 이야
미국에서 공부할 때 어느 교회에서 소그룹 모임에 참석하여 활동한 적이 있다. 여러 소그룹 중에 성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서 교회가 상담적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모임도 있는 것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교회는 성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하여 성경적 입장에서 상담적 돌봄을 베푸는 것이었다. 성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관점에서,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교육을 하고 있었다.성기능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애정을 표현하는 통로이다. 뿐만 아니라 성적인 능력은 자기 가치관을
도전은 실력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용기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하나님께로 부터입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마가복음 9:23)중요한 것은 도전하는 용기입니다. 이 용기는 자신의 환경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과감한 결단으로 발휘되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육신의 장애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장애조차도 도전하는 자에게는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나약한
8월 15일 광복절이 돌아왔다. 우리 민족의 해방을 생각하며 영생의 유월절, 예수님을 떠올린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마지막 맞는 유월절은 놀랍고도 신비한 예언의 성취요, 죄로부터 해방되는 구원의 증표다.“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롬6:22)오늘의 사진은 이스라엘 겟세마네 동산에 있는 감람나무를 찍은 것이다. 제자들에게 유월절을 예비케 하신 예수님께서는 만찬 후 성찬예식을 제정하신 뒤에, 기도하러
사람을 뽑을 때 4가지를 본다는 ‘신언서판(身言書判)’의 유래는 중국 당나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 태종은 기득권 세력을 견제하고 널리 인재를 등용하고자 과거제도를 실시했다. 과거제도는 왕의 권한을 강화하고, 인재를 얻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었다. 당나라는 과거제도를 엄격하고 철저하게 실시하여 천하의 인재들을 모았다. 그러나 과거에 급제한 인물들을 바로 등용하지 않았다. 바로 ‘외모’(身) ‘언변(言)’ ‘글씨(書)’ ‘판단력’(判) 등 네 가지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를 한 후에 관리로 임용한 것이다.우리나라도 고려 광
인간의 삶에 있어서 성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성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케’(창 1:22)하고자 자손을 잉태하는 생식기능을 담당할 뿐 아니라, 남녀 간의 사랑에 있어서 중요한 수단이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성을 주셨음에도 질병과 장애로 인한 이상행동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에 있다.어느 부부가 상담을 받기 위해서 방문했다. 이 부부는 상담자를 찾아온 이유를 말하기 전 한동안 머뭇거렸다. 잠시 뜸을 들인 후에 자신들의 성생활에 대해서 상담을 받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부부생활을 할 때 아내가 남편에게 구두를 신은 채 성행위
다음세대 사역에 열정을 가진 사역자들이 관심을 갖는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학교’이다. 바로 좋은 기독교학교를 세워 하나님이 원하시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다음세대로 기르고 싶은 마음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세대들은 시대와 환경에 영향을 받아 자꾸만 ‘다른 세대’로 변질되고 있다. 사사기 2장을 읽다보면 다음 세대에서 변질된 다른 세대가 나온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사사기 2:10)다른 세대?
어느 날 상담센터에 27살 된 청년이 찾아왔다. 상담을 받으러온 그의 몸은 피곤해 보였고, 눈꺼풀이 처져 있었다. 그는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매일 운동을 하고, 점심식사 후에는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았다. 그렇게 해도 잠을 잘 수가 없다는 것이다. 수면에 좋다는 것은 다 시도해 보았고, 사람들의 갖가지 조언을 받아 보았는데도 잠을 들지 못했다. 그는 불면이 무섭고 고통스러워, 밤이 다가오는 것이 무섭다고 이야기한다.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잠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가를 알 수 있다. 필자도 많은 시간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 멈춘 시계가 가리키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 히로시마에 이어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팻맨이 폭발한 시각이다. 이 벽시계는 폭심지에서 800m 떨어진 사카모토의 한 민가에서 바로 그 시간에 정지해버렸다.당시의 원자폭탄의 위력은 20킬로톤인데 히로시마에서는 15~16만명이, 소도시이며 산이 많은 나가사키에서도 7~8만명이 생명을 잃었다. 현대의 핵무기는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력이 훨씬 더 큰 메가톤급이다.북한은 3대째 권력을 세습하는 동안 핵무기 보유국임을 자처하면서, 대한
사람들은 치과 가기를 싫어한다. 아프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문제를 역발상으로 접근해보자. 아프지 않게 치료하는 치과병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진짜로 이런 치과가 상도동에 있다.호산나치과는 안양 범계점, 평촌점에 이어 2011년 서울 상도동에 입점했다. 서울로 진출할 때는 그냥 한 번 해보는 게 아니었다. 자칫하면 무모한 도전으로 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