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가 제108회기 첫 번째 임원회를 열고 발 빠르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시부는 10월 4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11월 초 실행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군목강도사고시 및 일반강도사고시 일정 등을 점검했다. 108회기 고시부 임원들은 고민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최근 들어 고시부는 통과의례로 여기던 군목강도사고시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7회기에도 응시생 중 8명이 과락으로 1차 시험에서 불합격하고 2차 시험을 치렀다.임원들은 올해 군목강도사고시도 엄정하게 진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잠정적으로
제108회 총회가 9월 21일 파회했다. 총회 개회도 쉽지 않다는 우려를 불식하고 제108회 총회총대들은 교단과 교회의 미래를 위한 개혁적인 결의들을 이뤄냈다. ‘교회여, 일어나라!’는 주제에 부합한 품격 있는 총회, 교단의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총회였다.제108회 총회는 연기금 의무가입 관련 총대천서 문제, 총회선거관리위원회 금권선거 의혹 사건, 분립과 신설한 노회의 갈등 등으로 개회부터 난관이었다. 총대들은 이영신 목사의 천서 허락에서 보듯 문제를 지적하고 교정하며 무리 없이 총회를 개회하도록 이끌었다. 108회기 총회를
총신신대원 여동문회(회장:이주연)는 9월 25일 총회회관 앞에서 여성 강도권을 백지화한 총회장과 총회임원들에 사과를 요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이주연 회장을 비롯한 총신신대원 여동문회 회원 18명은 상복을 연상케 하는 검정색 의상을 맞춰 입고 ‘108회 총회는 죽었다’ ‘강도사고시 허락했다가 취소가 웬말이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제108회 총회의 여성 강도사고시 자격 부여 결의 철회를 규탄했다.총신신대원 여동문회는 ‘여성 사역자를 우롱한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의 불법을 규탄한다’는 성명서에서 “총회 정식 회무에서 통과된
제108회 총회 둘째 날 저녁회무는 총회 역사상 가장 개혁적인 순간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19시부터 21시까지 총회에 상정된 개혁 안건들이 빠짐없이 통과됐다. 해당 안건의 면면을 살펴보면 하나 같이 총회에서 결의해야 했지만, 결의할 수 없었던 사안이다.언급만 해도 논쟁이 벌어지는 ‘여성 강도사 허락’, 정책총회 실현의 발판 ‘정책연구소 설립’, 총회 교육의 컨트롤타워가 될 ‘교육위원회 신설’과 ‘교육R&D센터 설립’, 교회 내 성범죄 예방에 도움을 줄 ‘성윤리 예방 및 대응 매뉴얼 채택’이 2시간 사이에 전부 통과됐다.20년
제108회 총회 둘째날(19일)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 보고 시간에 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승격하고, 총신신대원을 졸업한 여성 사역자에게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청원이 전격 허락됐다. 107회기 위원회에서 진행한 공청회에서 난상토론이 벌어진 안건이었는데, 이의나 반대 발언 없이 그대로 통과했다. 결의 직후 오정호 총회장은 “강도사는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자격”이라며 여성 교역자에게 강도사 자격을 허락하는 것은 문제될 것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이 결의가 ‘여성 안수’로 가는 수순이라는 언론들의 보도와
9월 21일 오후 회무에서 19일 결의됐던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의 상설화와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자격 부여’ 허락을 번복했다. 21일 오전 회무 후 총회임원회와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 신학부, 규칙부, 정치부장 신현철 목사 등이 모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19일의 결의가 ‘여성 안수’와는 관계가 없음을 확인했으나,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자격 부여와 관련해서는 찬반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전환한 총회 결의를 유지하고 위원회가 여성사역자 지위 향상과 사역
제108회 총회에서 통과한 ‘여성 강도사 허락’ 결의가 교단 내외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결의 사실을 속보로 보도한 본지 홈페이지에도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댓글을 보면 ‘여성 강도권 허락’을 여성 목사안수로 확대해서 “개혁주의 교단에서 성경이 아닌 시대적 요구에 따라 결론 내렸다”며 걱정하고 비판하는 글들이 있다. 이 의견에 반대해 “그동안 여성 교역자들도 교회학교나 교구(구역)에서 설교를 해왔다”며 여성 교역자에게 설교할 권한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총회회무 셋째 날(20일)
제108회 총회에서 여성사역자에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이 전격 허락됐다.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는 9월 19일 저녁 위원회 보고에서 위원회의 상설위원회 전환과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 허락을 청원했다. 총무 유홍선 목사는 위원회의 상설화와 더불어 “여성 준목 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성 안수가 전제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 여성사역자들이 준목 제도에 준하는 위치까지 올라가기 위해 안수를 하지 않아도 올라갈 수 있는 직위까지 올려서 여성사역자들의 인적 유출을 막고, 당회가 관리하던 여성사역
기독교반성폭력센터(공동대표:박유미 방인성)가 9월 13일 서울 충정로 공간이제에서 ‘교단별 교회성폭력, 여성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예장합동, 기독교대한감리회, 예장통합,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오는 가을 총회에 다뤄질 교회 성폭력 및 여성정책 관련 헌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 교단은 제108회 총회에 여성안수를 청원하는 북전주노회의 헌의안이 하나 올라와 있지만, 총회 현장에서 다뤄질 수 있을지 요원한 상황이다. 또 107회기 여성사역자지위향상 및 사역개발위원회는 총신신대원을 졸업한
제108회 총회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대전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교단의 발전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헌의안들이 쏟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헌의안 가운데 교단 내외적으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가 채택될 것인가다. A4 용지 24매 분량의 성윤리 지침서는 12개 항목에 성윤리에 대한 개념과 예방 교육, 대처, 치유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피해자에 대해 비중을 많이 두고 교회와 노회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목회자를 잠정적 범죄자로 취급하여 목
현재 교단 내 여성안수에 대한 시선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절대 안 된다”는 주장, 그리고 여성사역자 이탈을 위해 “보완할 제도를 마련하자”는 중도적인 입장도 있다. 반면 여성안수 불가에 따라 여성사역자들의 타교단 이탈이 심화하고 있고, 신학과와 신대원 입학률 하락 등으로 목회현장에서 여성사역자 구인의 어려움 등으로 여성안수가 “시대적 요구”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107회기 여성사역자지위향상 및 사역개발위원회는 제108회 총회에 두 가지를 청원할 예정이다. 먼저 여성 준목 제도를 연구하라는 제107회 총회 결의와 관련해,
총회는 ‘여성안수 불가’ 원칙 고수, 목회와 선교 현장 “꼭 필요”수도권의 한 유명한 대형교회는 최근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출신 여성사역자들을 모집하는 데 실패했다. 아예 지원자가 없었다. 할 수 없이 고려신학대학원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대학원 백석대신학대학원 등 다른 교단의 신학대학원에 여성사역자들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하지만 ‘여성목사는 전도사로 사역’한다는 전제 때문인지, 타 교단에서조차 지원하는 여성사역자를 찾기 힘들었다.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진 우리 교단 차세대 여성들이 목사 안수를 염
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위원장:석찬영 목사)가 7월 31일 총회회관에서 마지막 회의를 갖고 제108회 총회에 상정할 보고서를 채택했다. 회의를 마친 후 위원장 석찬영 목사는 대회제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면서 “대회제를 시작하려면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결단하고 실행하면 총회의 폐해와 부작용이 줄어들고 교단이 진일보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회제연구위는 이날 회의에서 총회 보고서를 채택했다. 위원회는 대회제가 시행되면 총회 회의가 효율화되고, 이중 삼심제의 적용으로 총회 구성원의 권리가 확보되며, 지방 분권과 지역 특성화에 따른 새로운 전
전국 교회 및 노회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총회빅데이터시스템이 7월 26일 첫선을 보였다. 이에 맞춰 ‘총회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감사예배’를 26일 총회회관에서 드렸다.감사예배와 더불어 노회행정시스템 매뉴얼 교육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총회 인사를 비롯해 전국 노회 서기 및 간사 100여 명이 참석해 총회빅데이터시스템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나타냈다.총회빅데이터시스템구축소위원장 고광석 목사의 인도로 드린 예배에서 ‘다니엘의 민첩함’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하나님만큼 데이터를 잘 활용해서 말씀하신 분은 없다
고시부(부장:김동관 목사)가 2023년도 강도사고시 응시생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강도사고시 성적우수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고시부장 김동관 목사는 “올해 강도사고시에 응시한 전도사들은 팬데믹으로 3년 동안 온라인과 영상으로 어렵게 공부하고 개인경건훈련을 했다. 이 전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고시부는 7월 24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와 ‘2023년도 강도사고시 성적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논문 설교 등 제출과목과 필기고사를 합한 총점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