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국이 혼란스런 가운데, 한국교회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주일예배를 영상예배로 전환하는 등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대규모 실내 집회를 자제해달라는 방역당국의 당부가 있기도 했지만, 교회들은 자발적으로 성도들의 안전을 지키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영상예배를 실시했다.예장합동총회 산하 교회들 가운데는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시무하는 꽃동산교회와 목사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시무하는 새에덴교회를 비롯해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등 교단을 대표하는 상당수 대형교회
정부가 각 종교단체에 집회 자제를 요청한 가운데, 주일예배를 영상 예배로 전환하는 교회들도 늘어나고 있다. 교회들은 함께 모이는 주일예배를 취소한 대신 성도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온라인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예장합동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는 3월 1일 예배를 영상으로 대체하고 성도들이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독려했다. 예배는 유튜브로 볼 수 있게 했으며, 각 주일학교 예배 및 주일 저녁예배는 물론이고 수요예배와 금요예배도 모두 영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새에덴교회(소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3월 14일까지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사랑의교회는 2월 28일 성도들에게 공지를 보내고 “앞으로 2주간 ‘자발적 자가격리’ 수준에 준하는 절제의 삶을 실천하겠다”면서 3월 14일까지 주일예배를 비롯한 모든 공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성도들에게는 “절제의 삶을 살아가면서 이번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도록 보건 당국과 교회의 방침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온라인 예배 전환해 대해 “사랑의교회는 국가적 재난이 된 코로나19로부터 성도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생명이 꽃 피우는 봄을 맞아 크리스천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소개한다. 그림 속에 담겨 있는 푸릇한 기운과 복음의 메시지는 겨우내 차가웠던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이다. -아버지 박수근 화가 정신 잇는다박성남 화가 초대전사랑의교회가 그동안 두문불출했던 박성남 화가를 세상 밖으로 초대했다. 박성남 화가는 박수근 화가의 장남으로, 사랑의교회 사랑아트갤러리 개관 후 첫 개인 초대전 주인공이 됐다.아버지처럼 독학으로 그림을 배운 박성남 화가는 국내 활동을 접고 호주에 정착했다가 아버지 박수근 화가 작품의 위작
사랑의교회 제자훈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아프리카 가나에서 제자훈련 콘퍼런스를 개최했다.2000여 명의 교역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콘퍼런스에서 오정현 목사는 제자훈련의 본질을 비롯해 온전론, 교회론, 제자도, 목자의 심정 등을 강조했다. 오 목사는 사역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성경 전체를 관통해서 보는 안목, 둘째는 건강한 교회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하는 것이다. 또 돌아온 탕자의 비유를 언급하며 아들을 불쌍히 여기는 주님의 마음을 자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 올해도 미래자립교회를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선다. 대학생 자녀를 둔 미래자립교회 목회자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미래자립교회에서 은퇴한 목회자에게 실버홈 거주비를 제공한다.교회자립개발원(법인이사장:오정현 목사)은 2월 4일 ‘제4회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학자금지원’ 사업과 ‘제1차 실버홈 입주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학자금지원 사업은 교회자립개발원 이사들과 뜻 있는 교회들이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 목회자를 위해서 진행하는 사역이다. 지난해에도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94명에게 200만원 씩 지원
은급부(부장:김인기 목사)는 1월 31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은퇴목사위로회 행사 준비를 검토했다.제28회 은퇴목사위로회는 3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다. 4월 2일 영남지역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를 시작으로, 4월 14일 서울·서북지역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4월 28일 중부·호남지역 판암교회(홍성현 목사)에서 열린다. 설교자는 서울·서북지역 소강석 목사, 중부·호남지역 오정호 목사로 확정됐다.또한 임원들은 2월 17일 반야월교회를 시작으로 위로회가 진행될 교회들을 차례로 답사하기로 했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와 갱신위원회(마당기도회)가 화해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양측은 지난 12월 23일 작성한 합의각서를 바탕으로 소송을 취하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중재로 1월 15일 모임을 갖고 양측이 벌이고 있던 소송 13건 모두를 취하했다.이날 양측은 각각 교인들의 동의를 받은 회의록을 교환하며 공신력을 높였다. 갱신위원회는 1월 5일 합의각서에 대해 612명이 투표해 81.7%의 찬성으로 합의각서를 승인했다. 이어 사랑의교회는 1월 12일 공동의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합의각서를
은급부(부장:김인기 목사)가 1월 9일 총회회관에서 제4차 임원회를 열고 제28회 은퇴목사위로회 행사 장소와 날짜를 선정했다.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위로회는 영남지역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 4월 2일, 서울·서북지역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4월 14일, 중부·호남지역 판암교회(홍성현 목사) 4월 28일로 결정됐다.위로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하지만 총회에서 할당된 예산으로는 행사를 진행하기 충분하지 않다. 임원들은 총회 산하 지교회들에게 찬조를 청원하기로 결의했다.전국원로장로회에서 올라온 200만원의 재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이 세상의 미래입니다.”전국 주일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총회 산하 주일학교의 축제인 제65회 전국대회가 1월 9일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됐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삼수 장로, 이하 전국주교)가 주최한 이번 전국대회는 전국 82개 노회에서 4000여 명의 주일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해 성경고사와 성경암송, 찬양경연, 율동과 워십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는 자리이자, 한국교회의 미래를 가늠하는 시간이었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
‘미래자립교회’가 희망이 되는 내실 있는 사역 적극 펼쳐간다 “지금도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계시는 전국 미래자립교회 동역자들의 수고를 응원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들의 노고를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시리라 확신합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2020년 비전과 계획을 밝히기에 앞서 전국의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오 목사는 지난해 ‘미자립’이란 용어를 ‘미래자립’으로 변경한 것을 언급하며, 2020년은 미래자립교회와 목회자들이 미래의 희망을 꿈꾸며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오정현 목사가 교회자립개발원의
한겨울 배고픔과 추위에 떠는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는 지역교회들의 사역이 이어졌다.구로중앙교회(김종수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성탄절 축하잔치를 열었다.‘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성탄절 축하잔치를 위해 성도들은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주민들은 부채춤 댄스 무언극 바이올린연주 스킷드라마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아기의 몸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들었다. 김종수 목사는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동네 어르신들과 나
“제 설교가 귀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성도들은 물론 어린이들도 설교에 집중합니다. 설교를 듣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감동했습니다.”총회교회자립개발원 경기권역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가 자립아카데미 제1기 수료자를 배출했다. 급변한 사회와 목회 환경에 맞춘 12주 교육과정을 이수한 목회자들은 “지금까지 이런 목회세미나는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자립아카데미에서 프레지(www.prezi.com)를 활용한 설교법을 배운 박한성 목사(수원 함께가는교회)는 성도들에게 들리는 설교, 말씀을 오래 기억하게 하고 감동을 주는 설교
몸과 마음이 지친 농어촌 미자립교회 사모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한다.올해 제10차를 맞이한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대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교육부(부장:서현수 목사)는 1월 2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특별히 이번 세미나는 각 노회의 추천을 받아 그간 참여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사모들이 제주도에서 말씀과 관광으로 영육의 쉼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부는 조속히 각 노회로 공문을 보내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게 2019년은 지워버리고 싶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지난 4월 오정현 목사의 담임목사 위임이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에 이어 10월에는 도로 점용한 예배당 건축이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6월 1일 사랑의교회는 헌당예배를 드렸지만 10월 17일 대법원은 “서초구청장에 의한 참나리길 점용 허가 처분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사랑의교회는 “다시금 성도님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대법원) 결론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서초구청은 2010년 사랑의교회가 예배당을 신축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