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3월 14일까지 모든 공예배 온라인으로"
사랑의교회 "3월 14일까지 모든 공예배 온라인으로"
  • 정형권 기자
  • 승인 2020.02.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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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삶 실천 ... 성도들과 시민들 안전이 최우선"
SaRang On 유튜브ㆍ SaRang TV로 실시간 중계
대구ㆍ경북지역 위해 함께 기도하고 물품 보내기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3월 14일까지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사랑의교회는 2월 28일 성도들에게 공지를 보내고 “앞으로 2주간 ‘자발적 자가격리’ 수준에 준하는 절제의 삶을 실천하겠다”면서 3월 14일까지 주일예배를 비롯한 모든 공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성도들에게는 “절제의 삶을 살아가면서 이번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도록 보건 당국과 교회의 방침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 예배 전환해 대해 “사랑의교회는 국가적 재난이 된 코로나19로부터 성도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아울러 국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교회가 책임을 분담하고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3월 1일 주일예배를 비롯한 모든 공예배를 SaRang On 유튜브 채널과 SaRang TV를 통해 제공한다. 성도들은 1~4부 주일예배를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드릴 수 있다. 주일학교, 대학부, 청년부, 기드온, 외국어예배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주중 모임과 훈련 등도 모두 연기한다. 중보기도학교, 봄특새, 칼세미나 등 상반기에 예정했던 교회의 주요 사역 또한 순연했다.

반면 이번 사태를 통해 민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SaRang On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정오 12시에 기도회를 실시한다. 사랑의교회는 “한국교회가 이 민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응답의 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아픔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을 돕기로 했다. 사랑의교회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온 성도가 함께 기도하고 있다. 더불어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 방역과 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은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사투를 펼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보건당국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마음 모아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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