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정진모 목사)가 훈훈한 성탄잔치를 열었다. 12월 9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3 사랑 나눔 행복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복지분과(분과장:연기옥 목사) 주관으로 지역교회와 예술인들이 함께 마련한 이 자리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성탄의 기쁨을 노래와 연주로 한껏 표현하는 순서들이 펼쳐졌다. 김기웅 서천군사와 장동혁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 또한 자리를 함께 했다.사무국장 최효장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정진모 목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또한 서천군과
교계와 통일부가 탈북민 문제와 북한 억류 선교사 등 남북 통일과 아울러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통일부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통일부-기독교 정례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담장에는 박용규 목사를 비롯, 각 교단을 대표하여 총무 11명이 참석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통일논의의 시작은 북한을 제대로 아는 것”이라며 “북한 실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차관은 북한에 억류된 세 명의 선교사를 언급하면서 “이
미국남장로교 광주선교부 터전에 근대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광주 양림동 선교동산 발전 간담회’가 12월 6일 오방최흥종기념관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광주 기독단체 대표들과 차기 총선에 출마할 유력 후보들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모여, 양림동의 각종 선교문화자원과 예술자원 등을 활용하여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의논했다.노영상 호남신대 전 총장은 ‘예향광주의 비주얼아트를 활성화하는 예향갤러리 기획안’을 소개했다. 노 전 총장은 양림동 지역에 이미 조성된 호랑가시나무창작소, 이이남스튜디오, 한희원미술관, 양림미술관
기독청년들은 진보나 보수 등 정치적 이념보다 개인의 이해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권위주의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신승민 목사, 이하 기사연)이 발표한 ‘기독청년 인식조사’의 자료에 따르면 정치 성향에 관한 질문에서 중도의 비율이 52.2%로 가장 높았다. 보수(21.8%)와 진보(26%)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기독청년들은 집단적 가치에서 진보적 성향이 강하게 드러난 반면, 대안적 가치에서는 갈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예를 들어 ‘돈은 행복의 필수조건’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6.8%를 나타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이 총회회관에 모여 내년 부활절 연합예배 조직 등 새해 사역을 논의했다.한국교회교단장회의 2023-3차 정례모임이 12월 14일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 주관으로 열렸다. 1년에 세 차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교단장회의는 이번 모임을 신임 교단장 환영 및 송년모임을 겸해 진행했다.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목회의 안전지대’(잠 29:25~27)라는 제목으로 “목회의 안전지대는 교회, 노회, 총회가 아니라 오로지 주님 은혜의 품”이라며 “교단장이 종착역이 아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호용한 목사, 이하 어르신우유배달)이 호남지역에서도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어르신우유배달은 12월 5일 순천시(시장:노관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 주원교회(홍춘규 목사)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어르신우유배달은 순천시 왕조1동과 덕연동 일대 취약계층 독거노인 50가구에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펴 고독사를 예방한다.우유는 매일유업 배달망을 통해 각 가구에 주 3회 배달되며, 우유가 주머니에 2번 이상 쌓일 경우 순천시에서 해당 주민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 이하 본부)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명동에서 생명나눔 몸짱산타들과 함께 이색적인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본부 주최로 열린 생명을 ‘구(9)하는 나인(9)퍼레이드’에서 트레이너와 홍보대사 15명이 상반신을 탈의하고 전 세계적으로 장기기증을 의미하는 ‘초록리본’과 ‘SAVE9’등의 스티커를 붇이고 명동일대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구(9)하는 나인(9)퍼레이드’는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2015년부터 전개된 캠페인이다.15일 거센 비바람을 뚫고 명동을 나선
개신교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호감도가 전년에 비해 올랐지만, 여전히 불교와 천주교에 크게 떨어진 채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지고 말았다. 1년 전 개신교 신자였던 사람 10명 중 1명은 현재 믿는 종교가 없거나 다른 종교로 전향했다. 주요 종교 중 가장 높은 비율인 20%가 개신교를 믿고 있다고 해서 마냥 좋아할 수만 없는 이유다. 지금도 전체 인구의 51%는 믿는 종교가 없다.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대표이사:노익상)가 매년 실시하는 ‘종교인식조사’ 결과다.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격주로 진행한 22번의 조사(조사별 100
미션카선교회는 지난 12월 5일 은평구 우리들교회(김원 목사)에서 미션카 31호차 기증식을 진행했다.이번 기증식에서 우리들교회 박행렬 은퇴목사는 K5 승용차를 군산 주손교회(전미예 목사)에 전달했다.박행렬 목사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의료선교사로 사역하다 목사 안수를 받고 의사활동과 더불어 병원 내 건물에서 교회를 개척해 복음을 전했다. 현재 은혜산부인과 내과의로 재직하고 있다.박 목사는 “모든 것이 은혜이다. 평생을 주를 위해 살아오며, 승용차마저 하나님 선교에 쓰임 받게 돼 참으로 기쁘다. 이 승용차를 통해 선교의 영역이 더 넓
한국군목회(이사장:이윤희 목사)는 12월 12일 국방컨벤션에서 2023년 제2차 정기이사회의 및 신임이사 취임축하 순서를 가졌다.사무총장 김명일 목사는 후반기 사업보고를 통해 광복78주년 경축식, 광주지회와 전남지회 설립, 정전 70주년 군종대표자 초청 기념예배, 기독장군 축하 리셉션 등의 사역을 했다고 보고했다. 회원들은 정관개정의 시간에 이사 숫자를 기존 30~50인에서 40~70인으로 늘리는 등 군목회 발전을 위한 변화를 줬다.또 부이사장으로 권성묵 목사(예장합동)와 이원호 목사(예장통합)를 인준하는 등 신임이사와 감사를 임명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허동 장로, 이하 CE)는 75회기 임역원워크숍을 아젤리아 호텔에서 12월 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했다.‘온전한 연합’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워크숍은 1일 차 예배와, 워크샵 2일 차 친교의 시간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첫날 진행된 예배에서 서성헌 목사(일광교회)는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것”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오직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전국 CE가 될 것”을 당부했다.이어진 워크숍에서 허동 장로는 75회기 비전인 온전한 연합 ‘The Perfect Uni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가 12월 5일 총회회관에서 교단 총무 사무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선거를 통해 상임회장에 선출된 권순웅 직전총회장과 26개 교단을 대표하는 총무들이 자리에 참석했다.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한 예배에 앞서, 오정호 총회장은 간담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 총회장은 “한장총은 교단의 입장에서 여러 믿음의 가족들이다. 우리 한장총이 민족복음화와 열방을 견일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한다”라며 인사를 전했다.1부 예배로 시작한 간담회는 박용규 목사의 인도로, 김영식 장로 기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 목사, 이하 군선교연합회)는 12월 6일 기독교군선교연합회관에서 사랑의 온차 전달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군종목사파송 10개 교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온차는 1억3000여 만원의 금액으로 육·해·공군·해병대 약 600개 부대를 중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실화만큼, 그것도 바로 나의 이야기만큼 힘과 설득력을 가지는 스토리는 없다. 실로암사람들(대표:김용목 목사)의 32번째 ‘하나된 소리’ 공연은 바로 그 스토리로 꾸며졌다.하나된 소리는 1990년 2월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출연자들이 힘을 합해 장애인선교를 위한 메시지와 장애인 인권과 복지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문화공연이라는 형태로 전달해왔다.12월 5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에서 마련된 이번 공연에도 ‘살아보니 괜찮은 세상이더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중중장애인들의 실제 겪는 자립생활의
굿피플(이사장:이영훈 목사)이 연말을 맞아 소오된 이웃을 돕기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와 함께 12월 4일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포장된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쪽방촌 이웃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성탄절’ 행사를 연이어 열었다.행사에 앞서 개회 행사에서 이영훈 목사는 “우리 사회가 절망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만들고자 한다”라면서 “성탄의 정신은 나눔 섬김 희생인데 희망박스는 낮은 자리에서 나누고 섬기는 희생적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라고 밝혔다.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싱데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