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교단 총무단 간담회
권순웅 회장 당선 후 첫 모임

권순웅 목사가 “형제의 연합”이란 주제로 설교하며 각 교단의 총무들에게 연합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권순웅 목사가 “형제의 연합”이란 주제로 설교하며 각 교단의 총무들에게 연합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가 12월 5일 총회회관에서 교단 총무 사무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선거를 통해 상임회장에 선출된  권순웅 직전총회장과 26개 교단을 대표하는 총무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한 예배에 앞서, 오정호 총회장은 간담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 총회장은 “한장총은 교단의 입장에서 여러 믿음의 가족들이다. 우리 한장총이 민족복음화와 열방을 견일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한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1부 예배로 시작한 간담회는 박용규 목사의 인도로, 김영식 장로 기도, 김태영 목사 성경봉독, 권순웅 목사의 ‘형제의 연합’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권 목사는 “한장총은 복음으로 부흥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시 한번 민족 부흥을 꿈꿔야하며, 이를 통해 우리 장로교가 세상을 치유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라며 “그렇기에 이런 장로교의 연합에 있어 중심이 되는 교단의 총무들과 총회장들이 합심해 형제의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 간담회에서는 각 교단 총무들의 소개 인사와 함께 한장총을 위한 건설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울러 권순웅 목사의 행보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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