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 이웃되는 삶 실천 다짐
은퇴목회자 탈북민 지원금 전달

서천성시화운동본부 주최 사랑 나눔 행복콘서트에서 목양교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오카리나로 캐럴을 연주하고 있다.
서천성시화운동본부 주최 사랑 나눔 행복콘서트에서 목양교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오카리나로 캐럴을 연주하고 있다.

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정진모 목사)가 훈훈한 성탄잔치를 열었다. 12월 9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3 사랑 나눔 행복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

복지분과(분과장:연기옥 목사) 주관으로 지역교회와 예술인들이 함께 마련한 이 자리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성탄의 기쁨을 노래와 연주로 한껏 표현하는 순서들이 펼쳐졌다. 김기웅 서천군사와 장동혁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 또한 자리를 함께 했다.

사무국장 최효장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정진모 목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또한 서천군과 서천사랑장학회 등에 지역주민들을 돕는 기부금과, 샘물선교회 미자립교회 경찰선교 군선교 은퇴목회자 탈북민선교 학부모연대 등을 위한 지원금 총 1000여 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진 행복콘서트에는 목양교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오카리나연주, 안다네찬양봉사단의 색소폰 합주, 찬양사역자 황공주 권사(한산제일교회) 강복선 집사(전주새길교회) 성철 집사(기산교회) 찬양, 서천교회 로페카 어린이중창, 서천성시화운동본부 파워찬양단의 연주, 충청노회 남전도회 4중창 등으로 성탄음악과 찬양곡들을 연주했다.

정진모 목사는 “‘작은 자의 이웃이 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여러 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의 사랑 나눔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성탄절을 지역사회가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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