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민 장로(대성교회·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장)를 가리키는 호칭은 여러 가지다. 1996년 30세의 나이에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빼어난 한국화가이자, 국내 유수 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교수, 부친인 고 하태초 장로를 이어 교단 내 주요 산하단체를 섬기는 평신도 지도자 등 그야말로 만능 활동가다. 거기에 하 장로를 일컫는 또 하나의 명칭이 있다. 바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계를 연결하는 문화대사다.“중국에서는 저를 사회공헌예술가라 불러요. 중국 문화예술계와 교류한 지 벌써 십수 년이 넘었네요.”2013년경 그는 한 중국인으로
제2회 실크로드 동방기독교 학술세미나가 10월 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실크로드동방기독교연구소(소장:김규동 박사) 주최로 열렸다.‘몽골제국 고대기독교 발전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구소장 김규동 박사(광신대 초빙교수)를 비롯해 김영일 목사, 이경운 목사 등 한국인 강사와 쵸카, 두거리마아, 아마르사이칸 바자르 등 몽골인 강사 등이 여섯 차례 강의를 인도했다. 김규동 박사는 ‘당(唐)·원(元) 시대의 기독교 발전사(907∼1279)’를 강의했으며, 김영일 목사는 ‘대진경교유행중국비에 나타난 메시아론에 관한 고찰’, 이경
총회증경총회장단회가 제25회기 정기총회를 10월 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고, 교단 발전을 기원했다. 총회에서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제100회 총회장)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무용 목사는 “귀한 직분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후배 증경총회장님들 존경한다. 힘을 다해 어르신들 섬기겠다”고 인사했다.이외 임원으로 부회장 강의창 장로, 총무 김선규 목사, 회계 노병선 장로, 감사 임영식 장로를 선임했다. 제107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장로부총회장 임영식 장로를 신입 회원으로 허입했다.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직전 회장 백
2024년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를 1년 앞두고 한국교회에 로잔대회를 소개하고 관심을 높이는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제4차 로잔 선교적 대화가 11월 6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순종하는 신앙:로잔운동, 지상대위임령, 총체적 선교’를 주제로 열린다. 강사는 제3차 로잔대회 신학위원장으로 ‘케이프타운 서약’ 작성을 주도한 크리스토퍼 라이트 박사(랭햄 파트너십 국제 대표)가 나선다. 라이트 박사는 제4차 로잔대회 주제인 ‘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
노회록검사부(부장:박영만 목사)가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노회록 작성을 위해 노회록 표준안을 마련키로 했다. 표준안은 경기노회 등 노회록 작성이 우수한 노회들의 자료를 참고해 제작하고 전국 노회에 공유할 계획이다.노회록검사부는 10월 17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임원회를 열고, 노회록 표준안을 마련해 이번 회기 노회록검사세미나에서 설명키로 했다. 노회록검사세미나 일정과 강사 등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이번 회기 주요 일정도 논의했다. 실행위원회는 두 차례 열기로 했다.108회기 사업계획 등을 논의할 1차 실행위원회는 12월 14일 총회회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김상윤목사)는 10월 12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20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에는 42개 노회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해 기량을 펼치고, 노회 간 단합을 도모했다.개회예배는 이종철 목사(체육위원장)가 인도했으며, 김상윤 목사(대표회장)가 ‘배려하는 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각자 노회 소속은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소속”이라며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하나임을 알고, 서로 배려하는 가운데 복된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체육대회에는 축하 순서도 마
서북지역노회장로협의회(대표회장:양호영 장로)가 14일 경기도 안양 평촌동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협의회 발전에 더욱 힘쓰기로 다짐했다. 5월 20일 설립된 협의회는 8월 21∼22일 워크숍을 가진데 이어, 이날 사무실 개소로 조직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사무실 개소예배에는 협의회 임원들을 비롯해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 서북지역 출신 총회임원 등 교단 지도자들이 다수 참석해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개소예배는 양호영 장로가 인도했으며, 한광욱 장로(상임회장) 기도, 김기현 장로(서기) 성경봉독, 김상윤 목사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가 26회기 첫 번째 선교사 임명식을 개최하고, 총회장 오정호 목사 총재 취임을 비롯해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GMS는 13일 GMS본부에서 김경식·김성희(태국) 방재혁·안진실(라오스) 오형교·지병림(GMS본부) 김봄(U국) 김정연(T국) 심진실(남아공) 선교사를 임명하고, 파송 받은 선교지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충성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임명받은 선교사들은 GMS 선교사로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며, 생명을 다하기까지 선교 사역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임명식 예배는 총회장이자 GMS 총
“젊을 때는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고민이었다면, 나이가 들어서는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고민하며 살아가야 해요. 그래야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어요.”“노인은 갑판에서 힘을 쓰는 선원 역할은 못해요. 그러나 삶의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방향감각과 통찰력, 예지력으로 중요한 조타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오래도록 곱씹고 싶은 가르침이 가득하다. 막연하게 짐작만 하거나, 미처 정돈하지 못한 생각들이 일목요연한 문장으로 정리되니 고맙고 또 값지다. 충신교회(강남우 목사) 시니어교실의 강의 풍경이다.서울 북가좌동에 위
울산노회(노회장:지광선 목사)가 10월 10일 명성교회에서 정기노회와 함께 김종혁 목사의 제108회 총회 부총회장 당선 감사예배를 드렸다.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울산노회 소속 목사라는 것이 큰 자긍심이고 기쁨이다. 선거 기간 동안 생업을 제쳐놓고 도와주신 분들이 많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부총회장 직무를 잘 감당하도록 도와달라. 하나님의 은혜로 교단 내 얽혀진 문제들이 깨끗이 해결되고, 더 품격있는 교단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예배에 참석한 노회원과 명성교회 성도들은 김종혁 목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기현 장로, 이하 세기총)와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김요셉 목사)는 10월 9일 세기총 본부 회의실에서 업무제휴를 하고, 출산장려운동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전개 △무료결혼식 사업 △보호출산 사업 진행 △성경적 가치인 조기 결혼 및 출산 중요성 홍보 등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결혼적령기(20∼35세) 남녀가 결혼 후 혼인신고를 하면 즉시 정부에서 2억원을 대출해주고, 3년 이내 1명 출산 시
울산노회(노회장:지광선 목사)가 10월 10일 명성교회(김종혁 목사)에서 제88회 정기회를 열고, 김종혁 목사(명성교회)의 제108회 총회 부총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노회원과 명성교회 교인 등 20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노회 주관으로 총회 부총회장 당선 감사예배를 드리고, 김종혁 목사가 한 회기 동안 부총회장 직임을 충성되게 감당하고 교단 발전을 위한 영적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 고 서정배 증경총회장에 이어 두 번째 총회장을 배출하는 노회이니만큼 김 목사의 총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기도키로 했다.감사예배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며 전쟁이 발발했다. 9일 현재 양측에서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사역 중인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 선교사들은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에서 사역 중인 GMS 선교사는 3가정이다. 현재 홍진우 한미숙 선교사 가정이 예루살렘에 거주하고 있다. 홍 선교사 가족은 하마스의 공격 이후 밖에 나가지 않고 집 안에 피신하고 있다.홍진우 선교사는 9일 전화통화에서 “그저께 아침이 유대교 안식일인데 이례적으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이하 전국CE) 75회기 회장 후보로 허동 장로(대경CE·팔달중앙교회)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허 장로는 10월 6일 전국CE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차충환 장로, 이하 선관위)에 등록 서류를 접수하고 “전국CE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허동 장로의 단독후보 출마는 유력한 경쟁자였던 정은숙 권사(전서CE·정읍성광교회)의 통 큰 양보로 가능했다. 정은숙 권사는 등록 당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서류 접수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 정 권사는 “오늘 새벽기도회 때 주신 말씀이 요한복음
김경환 장로(대구노회·일광교회)와 홍석환 장로(대경노회·강북성산교회)(접수순)가 53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두 사람은 5일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정채혁 장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봉중, 이하 선관위)에 등록 서류를 접수하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선관위는 10월 16일 전체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하고, 기호 추첨도 진행한다. 수석부회장 선거는 11월 23일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에서 열리는 제53회 총회에서 치러진다.김경환 장로와 홍석환 장로는 둘 다 대구와 영남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