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김상윤 대표회장 “서북협은 하나”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김상윤목사)는 10월 12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20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에는 42개 노회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해 기량을 펼치고, 노회 간 단합을 도모했다.

개회예배는 이종철 목사(체육위원장)가 인도했으며, 김상윤 목사(대표회장)가 ‘배려하는 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각자 노회 소속은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소속”이라며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하나임을 알고, 서로 배려하는 가운데 복된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체육대회에는 축하 순서도 마련됐다. 김선규 목사(증경총회장) 김봉용 목사(증경회장) 최재우 목사(증경회장)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김한욱 목사(총회서기) 송병원 장로(증경장로부총회장) 노병선 장로(증경장로부총회장) 이광복 장로(증경장로상임회장)가 축하인사를 했다.

대회 결과 탁구는 A그룹은 황동노회, B그룹은 함동노회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족구는 A그룹은 관서노회와 평양노회, B그룹은 서평양노회와 남평양노회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축구는 황동노회, 남평양노회, 평양노회가 각각 조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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