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들의 금식월인 라마단 기간에 맞춰 올해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를 이어간다. 올해 라마단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8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매일 수십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무슬림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한다.한국어판 책자를 발간하고 있는 30일기도운동네트워크(대표:이현수 선교사)는 “라마단 기간은 무슬림들이 1년 중 가장 신앙생활에 중점을 두는 기간으로, 이때 무슬림을 위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전능하신 역사가 그들의 삶에 나타나도록 간구하자”고 기
춘파 홍덕선 장로(목동중앙교회 원로)가 2월 28일 오전 4시 소천했다. 향년 79세.고 홍덕선 장로는 1965년 원곡 김기승 선생을 만나 수제자가 됐으며, 1975년에 처음으로 국전에 입선했다. 1980년 인사동 예총화랑에서 제1회 서예 개인전을 개최한 이래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원곡 서예상, 기독교문화대상, 원곡 혜촌상, 대한민국기독교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미술인선교회 초대회장과 한국기독교서예협회 회장을 역임했다.유족으로는 아내 안순복 여사와 아들 승완, 딸 승경 승란 씨가 있다.빈소는 인천 청기와장례식장(계양점
서울한동노회가 서울한동노회(오인환 목사 측)와 가칭 서울동중노회(오준규 목사 측)로 최종 분립하고, 3월 5일 각각 분립예배를 드린다.서울한동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김성환 목사)는 2월 27일 총회회관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분립예배 일정을 최종 확인했다. 분립하는 서울한동노회는 조직교회 21곳, 미조직교회 7곳이 속하고, 서울동중노회는 조직교회 21곳, 미조직교회 8곳이 포함된다. 서울동중노회 분립예배는 3월 5일 오전 11시 서울 길동교회(박봉만 목사)에서, 서울한동노회 분립예배는 같은 날 오후 3시 이천은광교회(김상기 목사)에서
“목회자가 영적으로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하다.”108회기 제1차 목회자 영성 회복 캠프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린다. 교회여일어나라위원회(위원장:고석찬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캠프에는 교단 소속 목회자와 사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강의와 집회 등을 통해 영성 회복과 강단 회복을 도모한다.이번 캠프는 교회여일어나라위원회가 진행하는 목양아카데미의 첫 번째 본 행사로 관심을 모은다. 앞서 지난해 12월 8일 열린 ‘원데이(One Day) 송년말씀축제’도 전국에서 1100여 명의 목회자들
거룩한 습관은 은퇴가 없다.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과 기도운동에 큰 획을 긋고, 지난해 12월 조기은퇴한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설립목사)가 DNA 미니스트리로 제2기 사역을 아름답게 펼치고 있다. 다니엘의 거룩한 영성과 습관을 배우고 익히자는 그간의 외침을 은퇴 후에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김 목사가 말하는 DNA는 Daniel(다니엘), Next Generation(다음세대), Accelerator(가속)의 약자로, 다니엘처럼 신실한 주님의 다음세대를 확산하는 것이 DNA 미니스트리의 목표다. 다음세대는 비단 청소년과 청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2월 19일 대림감리교회(강득환 목사)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선교계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KWMA는 지난 회기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를 비롯한 여러 행사와 협력 사역, 출판 지원, 은퇴 선교사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특별히 NCOWE 대회 결과들을 한국교회 안에 적용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후속모임들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후속모임은 지금까지 7차례 진행했으며, 올해 11월까지 총 11차례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과물도 이어져, KWMC KWMF
한국로잔 목회자 콘퍼런스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다. 한국로잔위원회(의장:이재훈 목사)와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유기성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국교회 복음주의 목회자 1000여 명이 참석한다.한국로잔 목회자 콘퍼런스는 이번이 네 번째로, 겸손(Humility), 정직(Integrity), 단순함(Simplicity)이라는 로잔운동 정신을 토대로 지난 세 차례의 콘퍼런스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영적 필요들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왔다.특별히 이번 콘퍼
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전병하 장로)가 2월 19일 서울 성복교회(이요셉 목사)에서 필리핀 목수학교 후원 선교대회를 개최했다.선교대회 예배는 준비위원장 임긍호 집사가 인도했으며, 이태희 목사(성복교회 원로)가 ‘복음에 빚진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성복교회, 바나바선교회는 목수학교를 위해 선교비를 전달했다.필리핀 목수학교는 지난해 함동노회남전도회연합회 회장이자 건축가인 임긍호 집사가 시작했다.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장로교신학대학(PTS) 내에 있는 건물 120평을 불하받아 처음 용접 교육을 시작했다.
함동노회(노회장:남성욱 목사)가 함동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김덕수 장로)와 함께 2월 17일 최전방 7623부대 성실교회(최흥석 목사)에서 진중 위문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함동노회 임원과 남전도회 임원, 성복제일교회(성기영 목사)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7623부대에서도 부대장과 주요 간부, 장병들이 참석해 은혜를 함께했다.예배는 김덕수 장로가 인도했으며 이광복 원로장로(두란노교회) 기도, 남성욱 목사 ‘최악의 날에도 희망을 꿈꾸는 자’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또 증경노회장 이승도 목사 색소폰 연주, 노회전도부장 성기영 목사
총회임원회가 107회기 총회선관위 1000만원 뇌물사건과 관련해 주홍동 장로 소속 교회와 노회에 주 장로에 대한 징계를 지시키로 했다. 이종철 목사에 대해서는 논의 끝에 감사부 최종 결론이 추상적인 것을 감안해 별다른 조치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총회임원회(총회장:오정호 목사)는 2월 15일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원회는 9차 회의에서 이 사건에 대한 감사부의 최종보고서를 받은 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 처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는 최종보고서에서 ‘소환조사 결과를
“제가 꼭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었고, 감사할 따름입니다.”총신신학대학원 수석졸업생으로 총회장상을 수상한 박성경 씨는 “신대원 3년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 채플과 수업, 경건시간이 한결같이 말씀의 통치를 받는 시간이었고, 또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다채롭고 풍성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모태신앙인 그는 평택으로 집이 이사를 오면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남부전원교회를 다녔다.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미디어 업계에서 7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다. 마지막 직장인 ‘생명의말씀사’를 다니면서
교육부(부장:하재호 목사)가 2월 14일 총회회관에서 제9차 임원회를 열고, 제55회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주관 여행사를 선정했다. 이날 여행사 입찰 선정에는 교육부 임원과 총회회계 김화중 장로가 참여했으며, 심사 결과 한들여행사를 우선협상대상 여행사로 선정했다. 교역자하기수양회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보홀에서 열리며, 120명가량 참석할 예정이다.입찰 심사에 앞서 일부 임원들은 직전 회기 동일 상비부 행사를 주관한 여행사가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는 총회임원회 공문과 관련, 총회 결의 없이 관련 시행세칙을 시행할 수 있느
서울 면목동 세계로교회(정은석 목사)의 겨울은 추위를 거스른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건네는 사랑의 손길이 워낙 따뜻하기 때문이다.세계로교회가 위치한 중랑구 면목동은 주간에는 노년층이 주로 활동하고, 야간에는 퇴근한 직장인들이 주거하는 베드타운 동네다. 그러다보니 교회 주변에도 대형마트나 상가보다는 전통시장과 밤거리를 밝히는 술집들이 즐비하다. 2020년 부임한 정은석 목사는 교회가 어두운 지역을 밝히고, 이웃들에게 소망을 주는 공동체가 될 것을 소망하며, 성도들과 함께 다양한 사역에 나섰다.그중 하나가 지역 사회를 섬기는 ‘카
“남북통일은 하나님 은혜의 역사가 온 세계로 흘러가는 통로가 될 것이다.”통일목회개발원(원장:김찬곤 목사, 이하 통목원)이 제1회 통일민 목회자·신학생 연합수련회를 2월 5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회했다. 수련회에는 교단 소속 탈북민 목회자와 신학생, 통목원 임원과 전문위원, 노회 북한선교회 위원, 통일사역목회자협의회, 북한사역글로벌네트워크, 총신대통일개발대학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통일선교 의지를 다졌다. 통목원장 김찬곤 목사는 “교단이 통일문제에 관심을 갖고 통목원을 허락해 준 것은 굉장히 중요한 진전이다. 많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2월 1일 미국 워싱턴DC 바이블뮤지움(Bible Musium)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인도했다.이날 조찬기도회는 한국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미국 크리스천 리더들과 미국 각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진행한 ‘우크라이니안 위크’(Ukrainian Week)(1/29∼2/3) 중에 열렸다. 한국 크리스천 리더로 초청된 오정현 목사는 2년 가까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오 목사는 ‘당신은 위대한 기도의 용사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