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노회(노회장:신점일 목사) 교직자회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수련회를 열고 교제와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교직자회(회장:서재창 목사) 주관으로 진행한 수련회는 관광 위주의 행사를 탈피하고 매시간 노회 목회자를 강사로 세워 코로나19 기간 동안 메말랐던 심령에 다시 불을 지피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시간마다 교회와 노회를 위한 뜨거운 기도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첫날 저녁집회로 인천왕성교회 이기봉 목사는 교회 개척 과정을 나누며 어려운 가운데 있는 작은 교회에 다시 소망을 심어주는 귀한 시간을 가졌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가 29개 교회를 분립했다. 10년 전 강단에서 선포했던 ‘일만성도 파송운동’ 약속을 지켰다.성남노회(노회장:임성택 목사)는 5월 17일 분당우리교회 분립교회 감사예배를 드리고, 29개 교회 분립을 공식화했다. 이찬수 목사는 2012년 7월 주일예배 설교에서 일만성도 파송운동을 제안했다. 그는 “10년 뒤 교인 숫자를 적게는 절반에서 많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이겠다. 앞으로 교인들을 잘 훈련시켜 10년 뒤에는 분당우리교회보다 연약한 교회로 파송하고 싶다.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추구하는 일에만 관심을 갖
“제자훈련은 천국에서 예수님한테 직접 받을 거야.” 제자훈련을 대하는 남자 성도들의 한결같은 대답이다.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남자 성도 8명도 “절대 하지 않는다”는 굳은 결심으로 신앙생활을 해왔다. 권복원 집사 또한 “다음에 잘 준비해서, 준비된 상태에서 훈련받겠다”면서 회피했다. 권 집사뿐만 아니라 강현석 김소휘 남종오 박용근 이근태 이대준 채영종 집사도 나름의 명목을 대며 거부했다.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은 인간의 마음보다 강력하다. 권복원 집사는 아내의 끊임없는 설득으로, 이대준 집사는 교역자의 강력한 권면으로, 그렇게 8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김봉중 장로)가 장로부총회장 폭행 사건에 대한 진상처리를 요구했다.전국장로회연합회는 5월 16일 총회에 공문을 보내고 “현직 장로부총회장 폭행사건은 교단 위상과 권위에 손실을 주었고, 한국교회에도 큰 충격적인 사건”이라면서 “총회임원회는 즉시 사실 여부를 살펴서 그에 합당한 처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고 지적한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지난 5월 11일 충남노회 제144회 정기회에서 직무를 수행 중인 현직 장로부총회장 폭행사건에 대해 전국 3만5000여 장로들은 충격을
전국 교회가 ‘은혜로운동행’의 영성을 생활에서 이어간다.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본부장:장봉생 목사)가 를 내놨다. 60일 동안 기도문을 따라 읽으면서 기도하면, 교회는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개인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를 누릴 수 있다.는 60일 동안 기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루에 1개씩 기도문이 제공되며, 기도문을 따라 읽기만 해도 성령 충만한 기도가 될 수 있다.기도는 교회의 부흥뿐만 아니라 경건 회복, 다음세대, 가정 등 신앙생활 전반이 담겨 있다. 기도의 영역은 사회로 확장해 위정자를 위해
열린교회(김남준 목사)가 동해안 산불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했다. 열린교회는 5월 4일 총회회관에서 ‘강원 울진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헌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열린교회는 4월 3일과 10일 두 주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특별헌금을 실시했다. 열린교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성도들이 주일 현장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헌금했다”면서 “고통을 받고 있는 동해안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총회사무총장 이은철 목사는 “총회 소속 교회 예배당은 피해를 입지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가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임직을 받은 성도는 153명이다. 임직자들은 기념품을 제공하는 대신, 임직자들과 참석자들 모두의 마음을 담은 ‘인류애 실천 기금’ 1000만원을 교회에 헌금했다. 교회 측은 이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최종천 담임목사는 “역사 속의 교회로서 끝까지 사람을 세워가며, 주님 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게 할 헌신자 153명이 제8기 임직자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면서 “153명 임직자들은 목회
이번엔 ‘다윗 프로젝트’다. 올해 여름,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는 진리를 경험하려면 꿈미에 접속하라.오륜교회 꿈이있는미래(꿈미)가 2022년 여름사역을 내놨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골리앗을 이겼던 다윗을 통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자”는 진리를 교육한다. 오륜교회 김은호 담임목사는 “성경에는 약한 자가 강한 자를 이기는 스토리로 가득하다. 대표적인 인물이 다윗”이라면서 “연약한 자 다윗을 이스라엘 최고의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경험할 때, 우리의 다음세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할 줄로 믿는다”고 강조했다.사실 ‘믿음의 세대계승’이란
총회신학정체성선언준비위원회(위원장:오정호 목사)가 마련하고 있는 신학선언에 코로나19 사태가 들어갈까? 선언준비위는 4월 22일 총회회관에서 자체 세미나를 열고 교수들의 발제를 청취했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 총신대 부총장 이상원 교수(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 원장)는 온라인 화상예배가 기독교 예배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일예배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명확히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한 사람들이 모이는 예배를 강조한다. 무형적 교회는 반드시 유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인간의 생명을 긴급하게 살리는 경우에는
21대 국회에 계류 중인 차별금지법(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등은 반헌법적 반사회적 반기독교적 반성경적 역차별 ‘악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관련 조례도 악법이어서, 6월 1일 지자체 선거에서 교회의 현명한 투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총회교회생태계대응위원회(위원장:김장교 목사)는 4월 26일 왕십리교회(맹일형 목사)에서 특별세미나를 열고 차별금지법에 대한 교단적 대응을 모색했다. 강사들은 “차별금지법과 관련 조례는 교회 생태계를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사회를 분열시키는 악법”으로 규정하
부목사노회투표권연구위원회(위원장:이성택 목사)는 4월 21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었다.연구위원회는 예장통합의 부목사 노회 정회원 자격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위원회는 “조사 결과 예장통합은 부목사에게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반면 “총회 산하 노회는 현재 부목사에게 노회원 자격 및 투표권을 주고 있다. 차후 부목사 투표권 연구 방향에 참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기 회의는 6월 23일 열린다.
“이 터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시라.”총회회관 리모델링 기공 감사예배가 4월 25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유지재단 이사회(이사장:배광식 총회장)는 제106회 총회 회기 안에 리모델링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유지재단 산하 총회회관리모델링위원회 위원장 김상현 목사 인도로 드린 기공 감사예배는 재단이사 허은 목사 기도, 배광식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목사는 “37년 전 총회회관이 세워질 당시에만 해도 이 주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노후돼 흉측하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면서 “우리의 공적이
“한평생 목회를 돌이켜 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한국교회에 큰 발걸음을 남긴 왕성교회 길자연 원로목사가 신간 을 내놨다. 길 목사는 에서 “목회는 하나님의 사역”이라면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원한다면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목회의 정도는 오직 보혜사 성령 안에서 말씀과 기도다. 이것이 바로 내가 목회 현장에서 발견한 목회보감”이라고 간증했다.왕성교회(길요나 목사)는 4월 19일 길자연 목사의 팔순 축하와 함께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길요나 목사 인도로 드린 예배는 시은소교
스무살 특새, 회복을 넘어 부흥을 꿈꾸는 청년이 됐다.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특별새벽부흥회가 어느덧 스무살이 됐다. ‘특새’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한국교회의 영적 판도를 뒤흔들었다.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20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또한 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한국교회의 새벽을 깨우는 믿음행전이었다.특새, 한국교회 영적 브랜드 되다원년 특새는 2003년 9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렸다. 40일이라는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7000명의 성도가 운집할 정도로 뜨거웠다. 본당에 입장하기 위해 새벽 2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1888~1965)은 에서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썼습니다. 총회 입장에서 본다면 4월은 ‘잔인한 선거의 계절’입니다. 봄노회 전까지 제약이 전혀 없다가 노회에서 추천받는 순간 꽁꽁 묶인 몸이 되기 때문입니다.총회선거규정은 금지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조항 중에 25%가 규제 항목입니다. 뿐만 아니라 상대 후보의 견제가 심각하기에 출마자들은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게 현실입니다. 기자도 최근 한 출마자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신이 소속한 연합회가 행사를 하는데 참석해도 되는지 묻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