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노회(노회장:신점일 목사) 교직자회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수련회를 열고 교제와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교직자회(회장:서재창 목사) 주관으로 진행한 수련회는 관광 위주의 행사를 탈피하고 매시간 노회 목회자를 강사로 세워 코로나19 기간 동안 메말랐던 심령에 다시 불을 지피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시간마다 교회와 노회를 위한 뜨거운 기도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날 저녁집회로 인천왕성교회 이기봉 목사는 교회 개척 과정을 나누며 어려운 가운데 있는 작은 교회에 다시 소망을 심어주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저녁집회 강사로 나선 해성교회 김신근 목사는 “목회의 대선배이신 사도바울의 눈물을 다시 생각하며 코로나19 이후 우리도 뜨거운 눈물을 회복하자”고 호소했다.

이밖에 체육대회와 시찰별 친교시간을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목회 전반에 걸친 재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모들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통해 목회자의 든든한 동역자이자 후원자로서의 사명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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