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하 미션네트워크)가 기독교학교 정체성 수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미션네트워크는 5월 20일 서울 이태원동 몬드리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한동학원 이사장)를 이사장에 추대하는 등 임원 선임 및 정관 채택, 사업계획 심의 등을 마쳤다.미션네트워크는 ‘사학 공영화 정책’, 21대 국회의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으로 기독교학교의 자율성과 정체성이 제한 받고 있다는 데 문제를 제기하고, 기독교학교의 존립과 발전을 소망하는 기독교학교 법인 대표들이 모인 단체다. 이재훈 목사 외에도 고
서울 개포동교회(이풍인 목사)는 그 누구보다 말씀의 능력과 예배의 감격에 중점을 두는 교회다.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오직 성경이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킨다고 믿기 때문이다. “성경말씀을 잘 배우고 그것을 삶으로 살아내는 교회가 목표”라는 이풍인 목사의 말처럼 개포동교회는 성도 개개인이 자기주도적인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과 일대일로 만날 수 있도록 말씀 교육을 게을리하지 않는다.올해로 개포동교회에 부임한 지 13년째가 되는 이풍인 목사는 매주일 설교시간마다 권별 강해설교를 이어가고 있다. 그것이 성경을 깊이 있게 알아가는 방법이라고 믿기
충북동노회 기독청장년면려회(이하 충북동CE)가 5월 15일 성광교회(김정일 목사)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민관 장로(성광교회)를 회장에 추대했다.1부 예배는 명예회장 김도형 집사 사회로 증경회장 김기성 장로 기도, 증경회장 권태경 집사 성경봉독, 성광교회 김정일 목사 설교, 전국CE 회장 윤경화 집사 축사 순으로 드렸다. 2부 총회에서는 임원을 선출하고 함께 교제했다. 새 회장 박민관 장로는 “임원이기 이전에 성도된 자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고 섬기는 교회와 성도들을 사랑하기를 소망한다”면서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신
면려부(부장:김형곤 장로)가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윤경화 집사·이하 전국CE) 임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앞으로의 사역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면려부 임원회는 5월 14일 대전에서 전국CE 임원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100년의 아름다운 역사를 간직한 전국CE의 올바른 가치와 면려운동 확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면려부장 김형곤 장로는 설립 100주년을 맞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전국CE 임원들에게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전국CE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면려운동을 이어가기 위해 회장을 중심으로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에 윤두태 목사(가성교회)가 취임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5월 13일 의정부 가성교회(윤두태 목사)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을 추대하고 신임 노회장들을 격려했다.새 대표회장 윤두태 목사는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총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23개 노회가 모인 곳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중책을 맡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때 노회들끼리 더 협력하고 연합하며, 총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는 서울신학교에
한동대학교(총장:장순흥)가 교회 대안학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 VIC(Vision In Calling)스쿨을 설립한다. VIC스쿨은 비대면 교육을 기반으로, 한동대학교가 기독교 가치관을 기초해 만든 콘텐츠를 각 교회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동대학교는 최근 들어 기독교 사립학교들이 정체성을 지키기 어려워졌다고 판단하고, 기독 인재 양성을 위해 나서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VIC스쿨을 제안했다.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우리는 대학교지만 차세대 초중고 기독학생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세계관이 바로잡힌 지도자를
총회 중독상담대책연구위원회(위원장:김경수 목사)가 5월 10일 서울 내발산동 한밀교회(심수명 목사)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3명의 강사가 참여해 중독의 위험성과 교회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현재 우리나라의 중독자 수는 약 100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그 가족을 포함한다면 약 3000만 명 이상이 중독으로 고통 받고 있다. 첫 강의를 맡은 김정열 교수(총신대)는 “여러 중독 문제가 교회 밖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중독자의 상당수는 개신교인이기 때문에, 교회는 교인들의 이런 어려운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교육부(부장:배재군 목사)가 5월 6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상황을 점검했다. 교육부는 입찰을 거쳐 모 여행사를 업체로 확정했으나 임원회 차원에서 조사한 결과 내용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판단, 임원회가 숙박 버스 식사 등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계약하기로 했다.교육부장 배재군 목사는 “비슷한 가격에 더 높은 질로 교역자들을 모시기 위해 한 결정”이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는 6월 28일~7월 1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학생지도부(부장:하재호 목사)가 제주도를 방문해 현지의 학생 교육 상황을 점검했다. 학생지도부는 5월 3~4일 제주 탐라교회(민경민 목사)에서 제주SCE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제주SCE는 총회에 일관되고 지속가능한 정책과 사역자 지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작 등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제주권역위원장 박창건 목사(동흥교회)를 비롯해 김성욱 목사(이도교회) 민경민 목사(탐라교회) 조기쁨 목사(온새미로교회) 김경태 목사(제주동산교회) 이상회 목사(제주동도교회) 등이 참여했다. 먼저 박창건 목사는 “그동안 제주지역 다음세대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유은희 교수)가 5월 1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의 본질과 기독교 교육’을 주제로 4차 세미나를 연다. 기독교교육연구소는 2월부터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세미나를 진행하는 중이다.4차 세미나에는 라영환 교수(총신대 조직신학)가 ‘언택트시대, 교회교육 리부트’를 주제로, 함영주 교수(총신대 기독교교육학)가 ‘전통의 계승과 혁신의 창조 사이에 선 기독교교육방법론’을 주제로 강의한다. 유튜브 채널 ‘총신기독교교육연구소’에서 생중계하며 목회자, 사역자, 교사, 또 기독교 교육에 관심 있
각 노회가 제106회 총회 상비부장·공천부장·선관위원·재판국원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상비부장은 노회록검사부와 신학부를 제외하고 모두 후보가 나왔다. 교육부장만 2명의 후보가 추천받았고, 나머지는 단독이다. 공천부장도 단독 추천을 받았으며 선관위원은 10명, 재판국원은 4명의 후보가 나섰다.올해 후보 등록은 7월 5~9일로 예정되어 있다. 등록자가 없는 상비부서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10일 이내 1년조에게 개별 통보하여 재등록’을 하도록 한다. 재등록자가 없을 시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2년조 중에서 복수 추천한다. 모자라는 선관위원
여성위 세미나 개최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위원장:황남길 목사·이하 여성위)가 5월 3일 총회회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여성 사역자들의 소명을 재조명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국진 목사(전주 예수비전교회)는 “여성 사역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어마어마한 달란트”라며 “그들에게 교단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제 우리 교단이 그들의 역할을 인정하고 합당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국진 목사는 현재 여성 사역자들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해야 한다’는 성경구절과 관련해 문자주의 성경 해석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
학생지도부(부장:하재호 목사)가 4월 27일 대전 주사랑교회(하재호 목사)에서 임원회를 열었다. 이날 임원들은 교목회(회장:길병남 목사)를 초청해 교목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방안을 결정하지 못했으며, 추후 다시 교목회와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학생지도부와 교목회는 6월 7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릴 SCE 중고등부 부흥전략세미나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한편 임원들은 30일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회의를 열고, 부흥전략세미나 업체로 정한 여행사 측과 면담하고 세부내용을 논의했다. 임원회는
총회 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이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주일학교 사역자들을 위한 콘퍼런스를 연다. 총회 교육개발원은 5월 29일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에 이어 온라인으로도 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2021 총회 여름성경학교·수련회 콘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했던 주일학교를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총회 교육개발원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덮치고 맞이한 두 번째 여름은 속수무책으로 보낼 수 없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작년 여름 한국교회는 갑작스런 팬데믹으로 인해 어떤 기준이나 원칙을
CBS기독교방송(이사장:손달익 목사·이하 CBS) 새 사장에 김진오 전 광주CBS본부장이 선출됐다. CBS는 4월 30일 재단이사회 전체회의를 열고,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김진오, 나이영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거친 끝에 김 전 본부장을 차기 사장으로 선출했다.김진오 신임 사장은 1988년 서울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과 보도국장, 광주CBS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이 땅에 전파하는 것이 바로 CBS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이자 사명”이라며 “콘텐츠를 통해 이를 전할 수 있는 ‘콘텐츠